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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육류

[응암동맛집] 불맛감자국 - 응암동 감자국 거리에서 맛보는 감자탕

by 비어벨_다음 2011. 3. 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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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장 응암동 감자국 거리의 '불맛감자국'에 감자탕 먹으러 다녀왔어요..
 
감자국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응암동에 지나갈 일이 있어서 감자탕 먹으러 고고씽했어요..
 
학생 때 학교 근처에서 처음 먹을 때 돼지고기의 새로운 매력이 푹 빠졌었죠..
맛집 찾으러 다니지 않던 시절이고 싸고 양 많은 것을 추구하던 때가 있었어요.. ㅋㅋㅋ
 
응암동 감자국 거리에서 감자탕을 먹으면서 원래 더 맛있었던거구나를 새삼 깨달았다죠..
요즘에는 맛있는 감자탕 전문점도 주변에 많이 생겨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구요..
 
역시 같은 아이템이라도 더 맛있게 하는 곳은 많은 것 같아요.. ㅎㅎㅎ
 
 
 
 
감자탕의 본고장 응암동 감자국 거리에서 감자탕을 먹어 보아요.. ^^
 
 
 
 
응암동 대림시장에는 수많은 감자탕 전문점이 있지요..
 
가장 좋은 것은 감자탕 전문점을 가보고 자신에게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찾는 게 아닐까 싶어요..
 
 
 
 
거리상 여기까지 올 일이 많지는 않아서 응암동 감자국 거리에서는 한 곳 밖에 안 가봤었어요..
 
 
 
 
이제 한 곳 씩 방문지를 넓혀 보려고 또 새로운 곳으로 방문했어요..
 
 
 
 
메뉴 이구요..
 
 
 
 
조금 더 예쁜 메뉴가 있어서 찍어 봤어요..
 
 
 
 
'감자탕' 중(中) 이에요..
가격은 28,000원 이구요..
 
 
 
 
깻잎과 쑥갓 밑에 숨어 있는 돼지고기는 국내산이라고 해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감자탕 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홍어회무침이 나와요..
 
 
 
 
겨울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굴김치도 나와요..
 
 
 
 
굴은 이렇게 겉절이에 싸먹는 것이 좋아요..
 
 
 
 
부침개도 나오는데 맛은 별로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후후훗..
 
 
 
 
깻잎과 쑥갓을 국물에 풍덩 넣으면 콩나물도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양념은 보통으로 했는데 입 안에 매운 맛이 은은하게 맴돌고 있어요..
 
혓바닥이나 위는 자극을 받지 않는 매운 맛으로 주문시에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요..
 
 
 
 
돼지고기는 삶아져서 바로 먹어줘도 되자만 양념이 배이게 살짝 기다려줘요..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맵지는 않으니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은 더 맵게 해서 드셔도 될 듯 해요..
 
 
 
 
커다란 뼈 한 조각과 잘 익은 우거지국을 가지고 와서 먹어요.. ~.~
 
 
 
 
토실토실한 돼지뼈의 고기는 감자탕의 매력덩어리지로 돼지고기 잡냄새를 잘 없앴네요..
 
 
 
 
감자탕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감자예요.. 후후훗..
 
 
 
 
팔팔팔 끊어서 국물도 점점 진해져서 먹기도 좋아요..
 
 
 
 
그냥 먹으면 약간 뻑뻑하니 적당히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츄릅~~
 
 
 
 
'모둠사리'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주방에서 끊인 후 가지고 나와서 육수와 함께 사리를 감자탕에 투하해 주시네요..
 
 
 
 
사리를 끊이면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바닥에 눌러붙는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서 좋은데요..
 
 
 
 
손수제비, 떡, 라면, 당면이 들어 있어요..
 
 
 
 
사리가 뜨끈뜨끈하니 호호 불면서 식혀서 먹을 필요가 있구요..
 
 
 
 
감자탕에서 라면사리를 빼놓으면 섭섭하죠.. ^^
 
 
 
 
양념장은 직원 분에게 말하면 갖다 주시는데 양념장에도 한 조각 찍어서 먹어 보아요..
 
 
 
 
불맛감자국(02-307-5005)은
대림시장 응암동 감자국 거리에 있어요..
 
6호선 새절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해서 쭉 가다가 응암오거리에서
수색역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왼편에 있는 대림시장 감자국 걸이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을 이용하면 되고 만차시에는 발렛파킹을 해주신다고 해요..
 
 
 
 
2층까지 있는데 새 건물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2층에 놀이방도 있는 것 같아요..
 
주말 점심이었는데 예약한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네요..
 
 
 
 
새 건물이라 생긴지 얼마 안 된지 알았는데 생긴지는 10년 되었고 재작년에 리노베이션했다고 해요..
 
 
 
 
감자탕이 조금 보편화된 아이템이다보니 집 주변에도 맛있는 곳이 많아서 좋아요..
 
무슨 음식을 먹을 때 꼭 어디로 가야만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명소가 있으면 방문해주는 것도 남다른 재미가 있어요.. 후후훗..
 
감자국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림시장 응암동 감자국 거리도 방문해주세요.. ^^
 
 
상호: 불맛감자국
연락처: 02-307-5005
주소: 서울시 은평구 응암3동 6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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