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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인도 커리

[안암역맛집/고려대맛집] 베나레스 - 커리가 리필이 되는 인도 요리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1. 3. 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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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인도 요리 전문점 '베나레스(Benares)'에 리필이 되는 커리 먹으러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방문 후에 이 근처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서 다시 고고씽했어요..
 
 
 
 
커리가 리필이 되는 인도 요리 전문점에서 커리의 부드러움을 느껴보세요.. ^^
 
 
 
 
2월에 숙대입구역에 2호점이 생겼다고 하니 이제 이곳이 본점이 되겠네요.. 후훗..
 
 
 
 
큐알 코드 이벤트라는 것을 하고 있어요..
 
 
 
 
'관광식당((Tourist Restaurant))'과 성북구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이네요..
 
 
 
 
공휴일 2시쯤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을지 알았는데 웨이팅이 있네요..
 
쉬는 날이라고 가족 단위 손님이 조금 있어서 그런 듯 싶어요..
 
 
 
 
재료의 원산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계산대에는 가위바위보하는 게임이 있는데 작동하는지는 확인 안 해봤어요.. ㅋㅋㅋ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이건 옆 테이블을 찍어 본 것이구요..
 
 
 
 
테이블에는 물과 연장이 있어요..
 
 
 
 
메뉴가 새로 바뀌었어요..
 
 
 
 
과거 '베나레스(Benares)'라고 불렸던 바나라시는 갠지스강 연안에 위치하며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하네요..
 
 
 
 
치킨 말라이 카밥을 먹고 싶었는데 그건 한정판이라고 해요..
 
3일에 한 번씩 만들어서 이날처럼 없을 때도 있다고 하네요.. 아쉬워라..
 
 
 
 
커리가 7,000원~11,000원 정도로 라이스까지 포함된 참 착한 가격이에요..
 
 
 
 
매운 정도는 다섯 단계가 있어요..
 
 
 
 
커리 파스타라는 재미있는 파스타도 있지만 이날도 역식 커리에 집중해보아요.. ㅋㅋㅋ
 
 
 
 
밥과 음료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베나레스 세트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콜라' 예요..
가격은 2,000원 이구요..
 
 
 
 
'보통 라씨(Plain Lasi)' 이구요..
가격은 2,500원 이에요..
 
 
 
 
라씨는 인도요리 전문점마다 느낌이 다 달라요..
 
아주 매운 커리 먹을 때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피클이 나와요..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이에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인도 정통 향신료에 하룻밤을 재운 치킨을 탄두에 구워낸 바비큐예요..
 
 
 
 
닭가슴살 부분과 닭다리 하나가 있어요..
 
 
 
 
향신료에 잘라져서 탄두에 구워졌다는 것을 보여주듯 테두리 부분은 붉은 빛을 띠고 있어요..
 
 
 
 
칠리 소스와 고수 소수인데 둘 다 향이 강하진 않아요..
 
 
 
 
곁들어 먹을 채소도 조금 나오구요..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은은한 향신료의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닭다리는 들고 뜯어 먹어도 좋아요.. ㅋㅋㅋ
 
살코기 부분과 양념이 묻은 부분을 조금씩 컷팅해서 먹는 것도 좋구요.. ^^
 
 
 
 
드디어 주문한 커리가 나왔어요.. 짜잔~~
 
 
 
 
'램 도 피아자(Lamb Do Piaza)' 이구요..
가격은 9,000원 이에요..
 
 
 
 
양파, 토마토와 우유를 향신료에 넣어 만든 부드러운 양고기 커리예요..
 
 
 
 
'샤히 파니르(Shahi Paneer)' 예요..
가격은 11,000원 이구요..
 
 
 
 
우유로 만든 수제 치즈를 아몬드 소스와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든 부드러운 커리
 
 
 
 
커리에는 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주문할 필요가 없어요..
 
 
 
 
'사프란 차왈(Saffron Chawal)' 이구요..
단품 가격은 2,500원 이에요..
 
사프란 향신료에 흰밥을 물들여서 은은하게 사프란의 향이 나는 밥이에요..
 
 
 
 
매운 정도는 'Medium(매콤)'으로 했는데 생각 보다 거의 안 매워요..
 
 
 
 
양고기를 접할 수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양꼬치 등과 더불어서 커리로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양고기가 잡냄새도 안 나고 뻑뻑하지 않고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츄릅~~
 
 
 
 
커리가 맵기만 하다는 편견을 버리게 만드는 부드러운 커리예요..
 
 
 
 
샤히 파니르는 보이는 색처럼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숟가락으로 뜨면 사각형으로 된 건더기(?)가 있는데 씹는 느낌이
두부와 비슷하면서도 더 쫄깃한 느낌이 있어요..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여기서 직접 만든 치즈라고 해요.. 오호~
 
 
 
 
치즈가 짭조름한 느낌이 없고 상당히 담백해서 커리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츄릅~~
 
커리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떠먹는 치즈 케익이 아닐까라는 느낌도 아주 살짝 들었어요..
 
 
 
 
'스페셜 난(Special Naan)' 이에요..
가격은 3,000원 이구요..
 
커리를 먹을 때 난이 빠지면 서운하죠.. ㅋㅋㅋ
 
 
 
 
화덕에서 구워낸 인도 정통 빵에 마늘, 버터, 치즈를 가미한 부드러운 맛의 빵이에요..
 
 
 
 
마늘과 치즈 등의 토핑이 부분적으로 있어서 나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난이에요..
 
 
 
 
역시 커리는 난하고 궁합이 잘 맞아요.. 후후훗..
 
 
 
 
인도 커리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
 
 
 
 
'치킨 마크니(Chicken Makhani)' 이구요..
 
지난번에 여기 다녀오고 나서 커리가 리필이 된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후후훗..
커리가 리필이 되다니 참으로 인심이 후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난이 조금 남았기에 리필을 부탁했어요..
 
 
 
 
동일한 커리로 리필이 되는 것은 아니고 오늘의 커리 같은 것으로 준비된다고 해요..
 
아마 1인당 1메뉴 이상 주문해야 되지 않을까 추정해보며
가격도 착한데 이렇게 리필도 해주다니 정말 맘에 쏙 드는 레스토랑이에요..
 
 
 
 
매콤한 치킨 마크니에 치킨 조각도 조금 있어요.. ^^
 
 
 
 
커리 먹으면서 나머지 난도 후다닥 해치워 보아요.. 후후훗..
 
 
 
 
베나레스(02-921-9982)는
6호선 안암역 3번 출구로 나와 유턴해서 좌회전한 후
참살이길로 쭉 가다보면 왼편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어요..
 
별도의 주차장이 보이지 않으니 주차가 가능한지는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 보세요..
 
홈페이지는 www.benares.co.kr 이구요..
 
 
 
 
좀 한가해진 다음에 찍은 실내 사진이에요..
 
 
 
 
주방에서는 인도 분이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이 보여요..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붐비니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아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벽면에 걸려 있는 사진에 대해서 물어보니 상당수는 사장님이 직접 인도 여행 하면서 찍은 거라고 하네요..
 
 
 
 
매월 1일은 매출액의 50%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하네요..
 
 
 
 
식자재 값 인상으로 세트에는 음료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세트가 원채 착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인상되는 느낌은 아니에요..
 
 
 
 
탄두리 데이와 멤버십 혜택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이날도 인도 커리를 착한 가격에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네요..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0년 겨울>
 
안암동 근처에서 인도 요리가 땡기신다면 베나레스 아낌없이 추천해요.. *^^*
 
 
상호: 베나레스 (Benares)
연락처: 02-921-9982
주소: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5가 102-5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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