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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게·킹크랩

[방이동맛집/송파구맛집] 대게나라 - 합리적인 가격의 대게 킹크랩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0. 12.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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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킹크랩 전문점 '대게나라' 서울잠실본점에 다녀왔어요..
 
여유로운 일요일 가족과 함께 외식을 나가 보아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족 외식을 하려고 하고 있지요..
 
이번에는 대게를 먹으려고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던 대게나라로 고고씽했어요..
 
 
 
 
대게나라 명함을 보니 서울잠실본점으로 되어 있어요..
 
다른 영업점으로는 전주본점, 전주아중점, 전주평화점, 광주점,
익산점, 청주점, 군산점, 군산비응도점, 수원점이 있네요..
 
 
 
 
대게나라에서는 대게나 킹크랩을 손님이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메뉴 이구요..
 
 
 
 
대게의 효능이 적혀 있어요..
 
 
 
 
'대게(Snow Crab)' 이야기가 있어요..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대게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은 게라는 뜻에서 한문으로 '죽해(竹蟹)'라고도 불리지요..
 
어렸을 적 대게를 처음 먹을 때는 큰 게라는 의미라서 대게인줄 알았다죠.. ㅋㅋㅋㅋ
 
 
 
 
'킹크랩(King Crab)' 이야기도 있어요..
 
 
 
 
대게 가격은 시가에 따라 달라지지요..
 
지금은 대게 1kg은 49,000원, 킹크랩 1kg은 59,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구요..
 
대게나 킹크랩을 주문하면 전채 요리부터 탕까지 코스로 나와요..
 
성인 기준 1인 정량을 800g으로 보고 있으니 1인 기준
4만원~4만 5천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평일 점심에는 특선 메뉴가 있어요..
 
 
 
 
주류 및 음료 종류는 이렇게 있어요..
 
 
 
 
적게나마 와인 리스트도 있어요..
 
 
 
 
대게는 러시아산으로 2kg으로 주문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쪽에는 대게 껍데기통이 있어요..
 
 
 
 
어디나 그렇듯 죽이 먼저 나오네요..
 
소라죽인데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해요..
 
 
 
 
대게살이 하나 들어 있는 소라죽이에요..
 
 
 
 
채소 샐러드도 나오구요..
 
 
 
 
상큼한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기가 좋아요..
 
 
 
 
주문은 대게나 킹크랩 메뉴 하나지만 이렇게 전채 요리가 나와요..
 
 
 
 
전채 요리로 회 삼총사가 나와요..
 
 
 
 
참치타다끼인데 생각보다 타다끼의 풍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도미회도 나오구요..
 
 
 
 
연어도 있어요..
 
 
 
 
물김치도 나오는데 약간은 매콤한 스타일이에요..
 
 
 
 
훈제연어 샐러드(?)와 굴도 나오네요..
 
 
 
 
훈제연어 샐러드예요..
 
부추와 양파 위에 회가 있고 마요네즈 계열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샐러드에 부추가 들어간 것이 새롭네요..
 
 
 
 
훈제연어, 부추, 양파를 같이 먹어 보아요..
 
 
 
 
굴 이구요..
 
 
 
 
이제는 제철인 굴이 나오네요..
 
 
 
 
굴이 건강에 좋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후후훗..
 
 
 
 
홍합탕이에요..
 
 
 
 
전채 요리가 계절에 따라 달라지듯 추운 날씨라고 따뜻한 홍합탕이 나오는 것 같아요..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매콤한 스타일이에요..
 
 
 
 
도미와 대왕오징어 찜(?) 이에요..
 
 
 
 
무슨 생선인가 물어보니 도미라고 하네요..
 
작은 조각이 대왕오징어 이구요..
 
 
 
 
도미를 이렇게 먹으니 새롭더라구요..
 
작은 조각으로 되어 있는 것은 대왕오징어라고 하더라구요..
 
 
 
 
도미를 컷팅하니 속살이 장조림처럼 쫙쫙 찢어지는 느낌이 또 남다르네요.. ^^
 
 
 
 
새우튀김과 치킨 가라아게 이구요..
 
 
 
 
밑에는 매콤한 소스가 있는데 개성 있고 상당히 맛있는데요..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된장을 가미한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오호..
 
 
 
 
일식 전문점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새우튀김이에요..
 
 
 
 
새우튀김 밑에는 치킨 튀김이 있어요..
 
 
 
 
오이초절임이에요..
 
여기도 고추가 들어 있어서 간장 소스(?)가 매콤한 편이에요..
 
 
 
 
'대게' 2kg 이구요.
 
드디어 기다리던 대게가 나왔어요.. ~.~
 
 
 
 
게뚜껑, 몸통, 집게발, 다리가 정성스럽게 손질되어서 나와요..
 
 
 
 
생각 외로 많은 게살을 품고 있는 몸통이에요..
 
 
 
 
대게를 먹을 때 빠지면 안 되는 게장이에요.. 후후훗..
 
 
 
 
대게의 자잘한 다리 부분까지 빠지지 않고 다 손질해주시네요..
 
 
 
 
토실토실 대게의 백미 대게 다리에요.. 꺅~~
 
 
 
 
게장은 DHA, EPA, 타우린, 핵산 등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게장은 대게마다 다 달라서 나름 골라 먹는 제미도 있어요..
 
 
 
 
몸통의 살은 대게포크로 싹싹 발라먹을 일만 남았네요..
 
 
 
 
아~~ 보기만 해도 흐뭇해서 사진으로 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대게가 식으면 안 되기 때문에 광속 모드로 사진 찍어 보아요..
 
사진 찍는 것을 기다려준 가족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후후훗..
 
 
 
 
대게 내장은 나중에 그냥 먹어도 좋지만 나중에
게장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 적당히 남겨도 괜찮아요..
 
 
 
 
대게마다 활동량(?)이나 먹는 것(?)이 다 다른 듯 게장 맛도 다 달라요..
 
 
 
 
몸통은 4등분 되어 있어요..
 
 
 
 
집게발은 껍데기 부분을 손질해 놓아서 쏘옥 빼 먹을 수 있어요..
 
 
 
 
대게 뚜껑은 게장 비빔밥이 담길 훌륭한 그릇의 역할도 해요..
 
 
 
 
막 쪄서 맛있고 따뜻한 대게를 이제 먹을 일만 남았네요.. ^^
 
 
 
 
대게 파는 곳이지만 와인도 팔고 있어요..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하우스 화이트 와인을 주문해 보아요..
 
 
 
 
'까스티요 빠니자 블랑코(Castillo de Paniza Blanco)' 화이트 와인 이구요..
스페인산으로 도수는 12.5% 이고 가볍지는 무게감을 갖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 있어도 좋을 듯 싶어요..
 
 
 
 
대게살을 남김없이 발라 먹을 대게 포크예요.. ㅋㅋㅋ
 
 
 
 
먼저 집게발부터 먹어 볼까요..
 
 
 
 
예전에 집게발 모양 어묵을 도시락 반찬으로 싸갈 때가 있었죠..
 
페이크 어묵이 아닌 오리지날 집게발이에요.. 후후훗..
 
 
 
 
대게 다리 껍데기를 벗겨내면 속이 꽉 찬 대게살이 나와요.. 굿~~
 
 
 
 
게맛살의 모양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볼 수도 있죠.. ㅋㅋㅋ
 
 
 
 
다리 연결 부위 부분도 컷팅되어 있어서 껍데기를 싹 빼면 살이 바로 나와요..
 
 
 
 
발라낸 대게살이 많으니 이렇게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도 있어요.. 후후훗..
 
 
 
 
4등분 된 몸통 중 2조각의 살을 발라냈더니 이렇게 수북이 쌓이네요..
 
 
 
 
숟가락으로 팍팍 퍼먹는 호강을 누려보아요.. ㅋㅋㅋ
 
 
 
 
대게의 백미인 게장 짭조름한 게장 역시 맛있어요..
 
 
 
 
다른 게장 보다 약간 더 마일드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발라낸 대게살에 게장을 비벼서 먹는 것도 정말 좋아요.. ㅡㅡb
 
 
 
 
정신없이 먹다 보니 통에 껍데기가 수북이 쌓였어요..
 
 
 
 
이제 게장 비빔밥 식사 메뉴와 밑반찬이 나왔어요..
 
 
 
 
'별미 게장 비빔밥' 이구요..
 
대게 뚜껑 하나당 2,000원 이에요..
 
 
 
 
게장에다 밥, 김, 파, 참기름, 김치 등을 비벼서 만든 것이에요..
 
 
 
 
게장을 많이 남길수록 조금 더 짭조름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게장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으로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꽃게탕이에요..
 
 
 
 
꽃게와 무로 시원한 맛을 냈어요..
 
 
 
 
큼지막한 꽃게 반쪽도 들어 있어요..
 
 
 
 
자그마한 게 반쪽도 두 개 들어 있구요..
 
 
 
 
게장 비빔밥을 싸먹으라고 김도 나오네요..
 
 
 
 
밑반찬으로는 김치가 나오구요..
 
 
 
 
게장 비빔밥 한 숟가락 먹어볼까요..
 
 
 
 
대게살을 김에 싸 먹어 보아요..
 
 
 
 
게장 비빔밥에 같이 비벼 먹을 것을 고려해서 대게살을 적절히 남기는 것이 좋아요.
 
 
 
 
게장이라는 천연(?) 재료로 간을 해서 짭조름한 맛은 있지만 짜거나 텁텁한 것은 없어요..
 
 
 
 
게뚜껑에 붙어있는 남은 게장까지 박박 긁어서 먹게 되네요.. 후후훗..
 
 
 
 
후식으로 나온 파인애플이에요..
 
과일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듯 싶어요..
 
 
 
 
파인애플 당도가 알맞아서 후식으로 좋네요..
 
 
 
 
파인애플과 더불어서 매실차도 나오네요..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의 마무리를 지었어요..
 
참고로 후식 나오기 전에 말하면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요..
 
 
 
 
대게나라 서울잠실본점(02-412-2338)은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에 있어요..
 
2호선 8호선 잠실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3216, 3313, 3315, 3414번 타고 백제고분 정류장에 내려서 버스 진행 방향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횡단보도 건너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 1층에 있어요..
 
주차는 음식점 앞에 하면 되고 도와주시는 분이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대게나라.kr 이구요..
 
 
 
 
음식점 입구에는 오늘의 시세가 쓰여 있어요..
 
러시아 조업이 어려워진 부분이 있어서 예전보다는 올랐다고 해요..
그리고 참고로 겨울이 가장 가격이 비쌀 때라고 하네요..
 
참고로 방문했을 때는 11월 마지막 주말이었어요..
 
 
 
 
음식점 한쪽에는 대게와 킹크랩을 담고 있는 커다란 수조관이 있어요..
 
 
 
 
킹크랩은 정말 킹 오브 크랩(King of Crab)답게 크기가 커요..
 
 
 
 
다리가 긴 대게도 있구요..
 
 
 
 
대게나라에서는 대게나 킹크랩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어떤 것을 갖다 주나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엄청 큰 킹크랩이 있다고 보여주시네요..
 
 
 
 
직원 분 덩치가 있으신 편인데도 킹크랩이 정말 큰데요..
 
 
 
 
킹크랩이 4kg 짜리로 20년 정도 살았다고 하네요..
 
이거 한 마리로 몇 명은 먹을 수 있을 듯 싶어요.. ㅎㅎㅎ
 
 
 
 
크기가 큰 만큼 엄청난 포스를 내뿜고 있어요.. ㅋㅋㅋ
 
 
 
 
직접 고른 대게나 킹크랩은 이렇게 찜통으로 들어가서 20분 정도 찐다고 해요..
 
 
 
 
막 쪄진 대게나 킹크랩은 창문을 통해 음식점 안쪽으로 옮겨지면
사장님이 바로 손질해서 테이블로 옮겨지네요..
 
 
 
 
입구에는 세면대가 있어서 대게 먹기 전에 손을 씻어 주면 좋아요..
 
 
 
 
지나가면서 볼 때는 일반 음식점 분위기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인테리어도 괜찮네요..
 
우리는 예약하고 방문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부스석에 앉았어요..
 
 
 
 
부스석 말고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8인 정도 들어가는 룸도 4개나 있어서 모임 갖기에도 좋을 듯 싶어요..
 
 
 
 
대게나 킹크랩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신뢰도가 있어서 좋아요..
보통은 그냥 직원 분에게 골라달라고 하고 있어요..
 
사장님이나 친절한 직원 분이 있어서 서비스는 좋았구요..
 
대게와 킹크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외식이나 모임으로 방문하기 좋은 대게 킹크랩 전문점이에요.. ^^
 
 
상호: 대게나라 서울잠실본점
연락처: 02-412-2338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10-1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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