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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곱창, 대창 구이 전문점 '백두한우곱창'에 다녀왔어요..
요즘에 대창에 필이 꽂혀서 모임을 가질 때 일반 고기 구이 전문점
보다는 대창을 다루는 구이 전문점으로 가게 되네요.. ㅎㅎㅎ
발산 쪽에 놀러 갔다가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다는 곱창, 대창 전문점이
얼마 전에 새로 생겼다고 해서 이 기회를 빌어서 고고씽했어요..
오픈한지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입소문을 탔는지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가족 단위 손님들이 꽤 있네요..
날이 따뜻하니 야외에서 상쾌한 바람을 쐬면서 먹는 것도 좋겠어요..
이날도 역시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실내에서 먹기로 해보아요.. ㅋㅋㅋ
메뉴로는 한우 곱창, 대창, 막창, 육사시미가 있어요..
보통 대창 하는 곳에서 양도 하는데 한우를 취급하는 곳답게 대창만 있어요..
양은 대부분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이니깐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개인용으로 양파 간장과 소금 기름장이 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 김치, 처녑, 쌈장이에요..
여기는 찌개로 선지해장국이 나오네요.
그냥 무난한 된장찌개가 아니라 센스 있게 선지 해장국이 나오는군요..
두툼한 선지가 들어 있어요.. 후훗..
주전부리로는 처녑을 소금장에 찍어 먹어 보아요..
평일에는 간과 지라도 나오는데 주말에는 처녑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대창과 곱창이 나왔어요.. 후후후훗..
'대창' 2인분과 '곱창' 1인분 이에요..
대창과 곱창 모두 1인분 가격은 15,000원 이구요..
대창은 익는데 오래 걸리는데 먹기 좋게 초벌구이를 해서 나와요..
대창은 소의 큰 장자가 이고 곱창은 작은 창자로 한 눈에 봐도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어요..
대창은 어느 정도 크기로 조각나서 나오는데 여기는 기다랗게 통으로 나와요..
이렇게 길게 나오니 순대의 품세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 맛은 전혀 다르지요.. ㅋㅋㅋㅋ
토실토실한 곱창과 대창을 직원 분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컷팅해주시네요..
속이 꽉 찬 대창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꺅~~
곱창과 대창 주변에 염통, 양파, 마늘, 대파 등이 나와요..
컷팅하고 곱창, 대창과 같이 먹을 부추도 얹어주구요..
노릇노릇 잘 거워지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군요.. 후후훗..
이게 3인분인데 양이 푸짐해서 매우 좋네요..
서비스로 나온 염통이에요..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 적당히 익어서 부드러울 때 먹는 게 좋아요..
염통을 먹으면서 이제 위에 본격적으로 먹을 게 들어간다고 신호를 보내보아요..
대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곱창도 금세 익었어요..
대창이 익는 동안 잘 익은 곱이 보이는 곱창을 먹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요즘에 대창에 밀려서 등한시 해줬던 곱창도 오랜만에 먹으니 좋군요..
곱창은 그 특유의 씹힘이 매력적이에요.. 츄릅~~
바닥에 깔려 있는 두툼한 감자도 꺼내서 먹어보아요..
대창과 곱창의 기를기를 머금어서 말랑말랑해진 부추와 곱창을 먹는데
곱창의 상태가 좋아서 모양도 좋고 곱곱 씹히는 맛도 좋아서 맛있어요.. ^^
'청하'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청하 좋아하는 사람은 청하를 마시구요..
'카스 병맥주' 예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더위가 가시기 전이라서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셔보아요..
완소 지인들과의 맛난 거 먹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시원한 술 한 잔 기울이니 더 즐거운 하루네요.. ^^
담소를 나누면서 보다보니깐 대창도 어느 순간 다 익었네요..
기름 빠지는 구멍을 부추가 막고 있던 것을 나중에 뚫어서
약간 그을리기는 했지만 역시나 맛있어 보여요..
대창 껍질(?)은 탄력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꽉 찬 속을 빠져나가지 않게 잘 잡아주고 있어요..
대창은 기름기가 있는 편이라 느끼한 사람은 양파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되구요..
양파 간장에는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짭짤하면서도 매콤해요..
재료가 풍부한 김밥 끄트머리인 것처럼 대창 끄트머리도 속이 풍부하네요.. ㅋㅋㅋ
대창이 기름지게 느껴지면 깻잎에 싸먹는 것도 좋아요..
요즘에 대창 특유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매력에 푹 빠지는 날들이 많네요.. ~.~
'볶음밥' 2인분 이구요..
가격은 1인분에 2,000원 이에요..
직원 분이 능숙한 솜씨로 볶아주세요..
김치를 베이스로 한 매콤한 양념으로 색이 변했어요..
이날은 볶음밥을 대창을 먹은 후 잠시 쉬웠다가 볶아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불판을 뜨겁게 데워놓다가 볶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니 대창 구이 전문점에서 볶음밥을 빠지지 않고 먹게 되네요.. ㅋㅋㅋ
다들 한 숟가락씩 쓱쓱 떠가는군요..
매콤한 볶음밥 한 숟가락을 맛깔나게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했어요.. ^^
백두한우곱창(02-3662-3015)은
5호선 발산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강서구청 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가기 전 성원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어요..
주차는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고 인테리어는 정감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어요..
가족 외식 및 회식 장소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오픈된 주방을 보니 젊은 직원 분이 대창을 초벌구이 하시던데 그 분이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젊은 분답게 열정이 넘치시는 듯 매일 매일 도축장에 다녀온다고 해요..
메뉴인 육사시미, 서비스로 나오는 간과 지라는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서 방문하기 쉬운 거리는 아니지만 다음에는 평일에 방문해봐야겠어요..
발산역 주변에는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곳도 대창과 곱창이 실하게 나오는 곳이라서 곧 있으면
강서구 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 같은 한우 곱창, 대창 전문점이에요.. ^^
요즘에 대창에 필이 꽂혀서 모임을 가질 때 일반 고기 구이 전문점
보다는 대창을 다루는 구이 전문점으로 가게 되네요.. ㅎㅎㅎ
발산 쪽에 놀러 갔다가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다는 곱창, 대창 전문점이
얼마 전에 새로 생겼다고 해서 이 기회를 빌어서 고고씽했어요..
오픈한지 4개월 정도 됐다고 하는데 입소문을 탔는지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가족 단위 손님들이 꽤 있네요..
날이 따뜻하니 야외에서 상쾌한 바람을 쐬면서 먹는 것도 좋겠어요..
이날도 역시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해서 실내에서 먹기로 해보아요.. ㅋㅋㅋ
메뉴로는 한우 곱창, 대창, 막창, 육사시미가 있어요..
보통 대창 하는 곳에서 양도 하는데 한우를 취급하는 곳답게 대창만 있어요..
양은 대부분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이니깐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개인용으로 양파 간장과 소금 기름장이 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 김치, 처녑, 쌈장이에요..
여기는 찌개로 선지해장국이 나오네요.
그냥 무난한 된장찌개가 아니라 센스 있게 선지 해장국이 나오는군요..
두툼한 선지가 들어 있어요.. 후훗..
주전부리로는 처녑을 소금장에 찍어 먹어 보아요..
평일에는 간과 지라도 나오는데 주말에는 처녑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대창과 곱창이 나왔어요.. 후후후훗..
'대창' 2인분과 '곱창' 1인분 이에요..
대창과 곱창 모두 1인분 가격은 15,000원 이구요..
대창은 익는데 오래 걸리는데 먹기 좋게 초벌구이를 해서 나와요..
대창은 소의 큰 장자가 이고 곱창은 작은 창자로 한 눈에 봐도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어요..
대창은 어느 정도 크기로 조각나서 나오는데 여기는 기다랗게 통으로 나와요..
이렇게 길게 나오니 순대의 품세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 맛은 전혀 다르지요.. ㅋㅋㅋㅋ
토실토실한 곱창과 대창을 직원 분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컷팅해주시네요..
속이 꽉 찬 대창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꺅~~
곱창과 대창 주변에 염통, 양파, 마늘, 대파 등이 나와요..
컷팅하고 곱창, 대창과 같이 먹을 부추도 얹어주구요..
노릇노릇 잘 거워지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군요.. 후후훗..
이게 3인분인데 양이 푸짐해서 매우 좋네요..
서비스로 나온 염통이에요..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 적당히 익어서 부드러울 때 먹는 게 좋아요..
염통을 먹으면서 이제 위에 본격적으로 먹을 게 들어간다고 신호를 보내보아요..
대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곱창도 금세 익었어요..
대창이 익는 동안 잘 익은 곱이 보이는 곱창을 먹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요즘에 대창에 밀려서 등한시 해줬던 곱창도 오랜만에 먹으니 좋군요..
곱창은 그 특유의 씹힘이 매력적이에요.. 츄릅~~
바닥에 깔려 있는 두툼한 감자도 꺼내서 먹어보아요..
대창과 곱창의 기를기를 머금어서 말랑말랑해진 부추와 곱창을 먹는데
곱창의 상태가 좋아서 모양도 좋고 곱곱 씹히는 맛도 좋아서 맛있어요.. ^^
'청하'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청하 좋아하는 사람은 청하를 마시구요..
'카스 병맥주' 예요..
가격은 4,000원 이구요..
더위가 가시기 전이라서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셔보아요..
완소 지인들과의 맛난 거 먹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시원한 술 한 잔 기울이니 더 즐거운 하루네요.. ^^
담소를 나누면서 보다보니깐 대창도 어느 순간 다 익었네요..
기름 빠지는 구멍을 부추가 막고 있던 것을 나중에 뚫어서
약간 그을리기는 했지만 역시나 맛있어 보여요..
대창 껍질(?)은 탄력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꽉 찬 속을 빠져나가지 않게 잘 잡아주고 있어요..
대창은 기름기가 있는 편이라 느끼한 사람은 양파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되구요..
양파 간장에는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짭짤하면서도 매콤해요..
재료가 풍부한 김밥 끄트머리인 것처럼 대창 끄트머리도 속이 풍부하네요.. ㅋㅋㅋ
대창이 기름지게 느껴지면 깻잎에 싸먹는 것도 좋아요..
요즘에 대창 특유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매력에 푹 빠지는 날들이 많네요.. ~.~
'볶음밥' 2인분 이구요..
가격은 1인분에 2,000원 이에요..
직원 분이 능숙한 솜씨로 볶아주세요..
김치를 베이스로 한 매콤한 양념으로 색이 변했어요..
이날은 볶음밥을 대창을 먹은 후 잠시 쉬웠다가 볶아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불판을 뜨겁게 데워놓다가 볶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니 대창 구이 전문점에서 볶음밥을 빠지지 않고 먹게 되네요.. ㅋㅋㅋ
다들 한 숟가락씩 쓱쓱 떠가는군요..
매콤한 볶음밥 한 숟가락을 맛깔나게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했어요.. ^^
백두한우곱창(02-3662-3015)은
5호선 발산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강서구청 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가기 전 성원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어요..
주차는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고 인테리어는 정감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어요..
가족 외식 및 회식 장소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오픈된 주방을 보니 젊은 직원 분이 대창을 초벌구이 하시던데 그 분이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젊은 분답게 열정이 넘치시는 듯 매일 매일 도축장에 다녀온다고 해요..
메뉴인 육사시미, 서비스로 나오는 간과 지라는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하니
집에서 방문하기 쉬운 거리는 아니지만 다음에는 평일에 방문해봐야겠어요..
발산역 주변에는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곳도 대창과 곱창이 실하게 나오는 곳이라서 곧 있으면
강서구 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 같은 한우 곱창, 대창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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