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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양·대창·곱창

[역삼역맛집] 양철북 - 회식하기 좋은 양, 대창, 막창 구이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0. 9. 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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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창, 막창 구이 전문점 '양철북' 역삼점에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을 즐겁게 보내자며 지인이 급벙을 때리네요..
한 주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보내는 회식 자리니 당연히 참석을 했지요..
 
방문할 곳은 요즘에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양, 대창 전문점이에요..
 
 
 
 
7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만석이 되기 전이었어요..
 
지인이 미리 예약을 해서 좌식 테이블 자리로 갔어요..
 
 
 
 
메뉴 이구요..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메뉴예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개임용 양파접시예요..
 
 
 
 
양과 대창 등을 찍어 먹을 양념장과 소금 기름장이에요..
 
 
 
 
밑반찬으로 샐러드, 깻잎, 부추, 처녑이 나와요..
 
이날은 소 잡는 날이 아니어서 간은 안 나온다고 하네요..
 
 
 
 
처녑은 소금 기름장에 찍어 먹었는데 맛은 그냥 평범해요..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찜이구요..
 
 
 
 
시원한 묵사발도 같이 나와요..
 
 
 
 
가스 그릴에서 구울 준비를 해보아요..
 
 
 
 
'모둠한판'은 양, 대창, 막창 염통이 600g 나와요..
가격은 51,000원 이구요..
 
 
 
 
요즘에 대창과 양의 매력에 푹 빠져서 자주 먹게 되네요..
 
 
 
 
대창이 두툼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후후훗..
 
대창은 한우일 거 같은데 국내산이라고 적혀 있어요..
 
 
 
 
염통이에요..
 
 
 
 
잘 구워지라고 칼집을 내놓은 양 이구요..
 
양은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이에요..
 
 
 
 
겉보기에는 흐물흐물 거리는 막창이에요..
 
막창도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이라고 하네요..
 
 
 
 
모듬한판을 그릴에 올려놓으면 가득 차네요..
 
 
 
 
둘이 방문하면 조금씩 오르면서 먹겠지만 사람이 많으니 왕창 올려 보아요.. ㅋㅋㅋ
 
 
 
 
대창은 익는데 오래 걸려서 가장 나중에 먹게 될 거예요..
 
 
 
 
쇠고기 못지않은 씹히는 맛을 알 수 있는 양이에요..
 
 
 
 
양념이 버무려진 염통과 막창 등이 구워진 차비를 마쳤어요..
 
 
 
 
구워지는 것을 기다릴 동안 묵사발을 떠서 먹어 보아요..
 
 
 
 
묵이 탱글탱글해서 젓가락으로 먹으려면 자꾸 탈출해서 숟가락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있어서 두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계란찜도 한 숟가락 떠서 먹으면서 배를 든든히 해줬어요..
 
 
 
 
이제 슬슬 노릇노릇 구워지네요..
 
 
 
 
대창은 구워지면서 점점 속살을 드러내네요..
 
 
 
 
양념된 양과 막창은 색이 비슷해서 점점 비슷한 모습이 되가는군요..
 
 
 
 
한쪽에서 마늘도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어요..
 
 
 
 
직원 분이 친절히 양과 대창 등을 먹기 좋게 잘라 주시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서 이제 먹을 준비를 카운터 해보아요..
 
 
 
 
이중에서 제일로 좋아하는 대창이에요..
 
고슬고슬 거리면서 달콤한 이 맛 한 번 맛보면 그 맛에 푹 빠질 거예요.. 츄릅~~
 
 
 
 
다른 것도 얼른 먹고 싶네요..
 
 
 
 
잘 익으라고 이리 저리 돌려주어요..
 
 
 
 
맛있는 양과 대창이 있으니 술 한 잔도 저절로 따라오네요..
 
거기다가 비까지 내리니 술 한 잔 걸치기 좋은 날이네요.. ^^;;
 
 
 
 
조근조근 씹히는 맛의 염통이에요..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좋은 양이구요..
 
 
 
 
막창도 한 조각 먹어보아요..
 
 
 
 
대창은 기름기가 많아서 익는데 시간은 가장 오래 걸려서 가장 마지막에 먹게 되네요.. 후후훗..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대창을 먹어요.. 꺅~~
 
 
 
 
대창의 기름기 때문에 느끼한 부분도 있으니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아요..
 
요즘에 대창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츄릅~~
 
 
 
 
'돼지갈비' 2인분 이에요..
1인분 300g으로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양, 대창을 계속 먹을까도 했지만 다른 것도 먹어보자고 해서 주문했어요..
 
 
 
 
내장 부위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듯 소갈비살과 돼지갈비가 있네요..
 
 
 
 
펼쳐서 올려놓으니 그릴을 가득 채우네요..
 
 
 
 
기름기는 적당히 있어서 야들해보이는 돼지갈비예요..
 
 
 
 
이것도 맛있게 익으라고 주문을 걸어보아요..
 
 
 
 
한 번 뒤집어 주구요..
 
 
 
 
적절한 타이밍에 잘 뒤집었네요.. 후후훗..
 
 
 
 
노릇노릇하니 잘 구워지고 있어요..
 
 
 
 
이것도 직원 분이 먹기 좋게 후다닥 컷팅해주시네요..
 
 
 
 
이제 조금만 더 익으면 다 익는 군요..
 
 
 
 
돼지갈비는 양념 때문에 얼마큼 익는지 잘 안 보이는데
컷팅해 놓은 단면을 보면 언제 먹을지 잘 알 수 있어요..
 
 
 
 
은은하게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씹히는 감촉이 좋은 돼지갈비예요.. ~.~
 
 
 
 
이건 양파절임과 함께 먹어보아요..
 
 
 
 
돼지갈비 뜯는 사람이 없어서 이날도 뜯어 먹어보아요.. ㅋㅋㅋ
 
 
 
 
'양밥' 이구요..
2~3인분으로 가격은 12,000원 이에요.
 
 
 
 
양밥은 양, 대창 전문점마다 그 느낌이 조금씩 다르네요..
 
 
 
 
밥을 양, 김치, 김과 섞은 후 치즈와 부추(?)를 뿌려서 데코를 했네요..
 
 
 
 
양밥에는 된장찌개가 나와요..
 
 
 
 
밑반찬으로 김치, 단무지, 깻잎이 나오구요..
 
 
 
 
직원 분이 능숙한 솜씨로 쓱쓱쓱 섞으면서 볶아주시네요.. 후후훗..
 
 
 
 
다 볶고 마무리로 쫙 펼쳐 놓았어요..
 
 
 
 
치즈의 풍미는 별로 안 느껴지는 매콤한 양밥이에요..
 
 
 
 
양은 잘게 썰어져 있어서 잘 보면 보여요..
 
 
 
 
이제 한 숟가락 먹어보아요.. ^^
 
 
 
 
양철북 역삼점(02-556-7247)은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한 후
작은 골목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할 수 있는데 4~5대 정도로 주차장 규모는 작아요..
 
 
 
 
음식점은 60석 정도의 아담한 규모로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역삼동에서 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직원 분들도 분주히 일하시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양, 대창과 술 한 잔 먹으면서
지인들과 한주의 노고를 마무리하며 즐겁게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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