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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

[잠실역맛집] 미고(MiGO) - 케익뿐만 아니라 팥빙수도 맛있는 베이커리

by 비어벨_다음 2010. 8. 2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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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Y TASTE MIGO STYLE '미고(MiGO)' 롯데잠실카페점에 팥빙수 먹으러 다녀왔어요..
 
요즘에 날씨가 비오고 시원해질 듯 하면서도 다시 후텁지근해지네요..
이런 날은 팥빙수 한 그릇을 땡겨줘야되겠기에 미고로 고고씽했어요..
 
참고로 미고는 미고베이커리 혹은 미후베이커리로 불리기도 해요..
 
 
 
 
지난 주말에 잠실을 지나다가 뭐 시원한 게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인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전망이 좋은 미고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지하 1층 식품관에는 케익 파는 곳이 있고 4층에 카페가 있어요..
 
 
 
 
팥빙수가 목표였으니 빈자리를 확인하고 바로 주문해보아요..
번호표가 74번이니깐 조금만 기다리면 나오겠군요.. ㅋㅋㅋ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도 빙수를 먹네요.. ^^
 
조각 케익과 함께 먹어볼까 했는데 케익은 모두 품절이었어요..
참고로 빙수는 저녁 6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으니 너무 늦게 가면 먹을 수 없어요..
 
 
 
 
미고 이벤트 카드와 명함이에요..
 
 
 
 
10잔 마시면 커피 1잔 또는 머그컵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팥빙수도 음료 하나로 치는 군요.. 후훗..
 
 
 
 
'팥빙수' 이구요..
가격은 8,900원 이에요..
 
참고로 녹차빙수는 9,900원, 베리빙수는 10,500원 이구요..
가격은 야금야금 오르고 있네요.. ㅜ.ㅡ
 
 
 
 
수박, 바나나, 포도 등의 과일과 더불어 팥과 떡이 있고
그 위에 연유와 시럽이 뿌려져 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럽네요..
 
 
 
 
오랜만에 먹는 미고의 팥빙수 얼른 먹고 싶어요.. ^^
 
 
 
 
예전에는 좀 더 풍성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
오랜만에 먹는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2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으로 마음 같아서는 혼자서 한 개 다 먹고 싶지만
더운 날 너무 차가운 거 많이 먹으면 배탈 나니 적당히 먹기로 해요..
 
 
 
 
옆 테이블에서는 3명이 녹차빙수 먹더니 우리 테이블 보다 늦게 와서 더 빨리 나가네요.. ㅋㅋㅋ
 
 
 
 
이제 쓱싹하고 비벼서 먹어 볼까요..
 
한 번에 섞으면 금세 물로 변하니 조금씩 비벼서 먹어 보아요.. 츄릅~~
 
 
 
 
맛있어 보이게 숟가락에 담고 싶었지만 날씨가 더워서 빙수를 빨리 먹고 싶어서 후다닥 찍어 보아요..
 
기본에 충실한 미고의 팥빙수 역시 시원하고 맛있어요.. ㅡㅡb
 
 
 
 
미고 롯데잠실카페점(02-2143-7405)은
2호선 8호선 잠실역 롯데백화점 잠실점 4층에 있어요..
 
롯데월드 방향에 있으니 방향 감각이 좋으신 분들은 금방 찾으실 거예요..
방향을 모르겠거든 그냥 한 바퀴 돌면 나오니깐 그냥 쭉 걸으면 되구요.. ㅋㅋㅋ
 
입구가 넓은 스타일이 아니니 유심히 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날 수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igobakery.co.kr 이구요..
 
 
 
 
창밖으로 롯데월드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나름 대박 전망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 해가 떠 있어서 조명이 켜지지는 않았는데 조금 더 어두워지면
휘황찬란해지는 롯데월드를 볼 수 있을 듯 싶어요.. ^^
 
그런데 백화점 닫는 시간에 미고도 닫으니 여름에는 보기 힘들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케익뿐만 아니라 빙수도 맛있는 미고 카페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으니 여름 가기 전에 종종 들러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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