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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샤브샤브

[강남역맛집] 샤브애 - 육해공 모듬 샤브가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0. 8. 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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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애(샤브愛)'에 다녀왔어요.
 
아주 오랜만에 샤브샤브가 땡겨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강남역에서 괜찮은 샤브샤브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그리고 보니 메뉴 사진을 깜박했군요..
 
쇠고기샤브, 버섯쇠고기샤브, 해물쇠고기샤브, 애스페셜샤브, 모듬스페셜샤브,
상추쌈샤브, 애샤브, 미소돈샤브, 닭샤브, 해 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가 있네요..
 
이날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애스페셜샤브로 주문해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냄비에서 육수가 끊기 시작하고 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겉절이예요..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밑반찬은 말 그대로 밑반찬일 뿐인데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날 사랑을 듬뿍 받은 겉절이에요.. ^^
 
 
 
 
양배추 샐러드 이구요..
 
 
 
 
오이초절임이에요..
 
 
 
 
육수의 맛도 개운하게 해주고 고기와 같이 곁들어 먹기 좋은 재료들이에요..
 
 
 
 
국물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숙주가 듬뿍 있어요..
 
 
 
 
버섯도 조금 있구요..
 
 
 
 
조랭이떡도 있고 안쪽에는 만두도 있어요..
 
 
 
 
단호박을 비롯한 채소 등은 바닥에 깔려 있어요..
 
 
 
 
국물을 시원하게 하려고 배추와 숙주 등을 넣어 보아요..
 
 
 
 
만두는 익는데 오래 걸리니깐 일찍 투하해요..
 
 
 
 
이제 팔팔 끊기 시작하는 군요.. 후훗..
 
 
 
 
'애스페셜샤브(愛스페셜샤브)' 이구요..
가격은 16,000원 이에요..
 
드디어 메인 샤브샤브 재료가 나왔어요..
육해공 재료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예요..
 
 
 
 
쇠고기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마블링도 괜찮고 때깔도 괜찮고 얼지 않은 고기의 상태도 맘에 드네요.. ㅋㅋㅋ
 
 
 
 
도미 이구요..
 
회나 매운탕이 아닌 샤브샤브로는 처음 먹어보네요..
횟감용은 아니지만 샤브샤브용으로는 충분해요..
 
 
 
 
닭고기 이구요..
 
백숙으로 먹던 닭고기를 샤브샤브로도 다 먹어보네요.. ㅋㅋㅋ
 
 
 
 
먼저 얇은 쇠고기부터 먹기로 해요..
 
 
 
 
그 다음엔 도미와 닭고기 순으로 먹기로 해요..
 
 
 
 
이제는 투하해서 먹을 일만 남았어요.. ^^
 
 
 
 
재료가 육해공으로 있다 보니 소스도 다양하게 나와요..
 
폰즈소스, 칠리소스, 고마소스, 간장소스, 겨자소스예요..
 
 
 
 
쇠고기 이제 먹어볼까요.. ^^
 
 
 
 
퐁당 담고 잠시 후면 먹기 좋게 색깔이 변하네요.. 후훗..
 
 
 
 
하나 꺼내서 먹을 때는 하나 투입해서 먹다보니 휙휙 쇠고기가 맛있게 사라지고 있어요.. ㅋㅋㅋ
 
 
 
 
샤브샤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아요.. 츄릅~~
 
 
 
 
쇠고기는 얇아서 젓가락으로 집어서 넣고 휘휘 조금만 돌려도 금세 익어요..
 
 
 
 
겉절이 맛있어서 다시 리필해서 먹었어요..
 
양념을 매콤하면서도 맛깔나게 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도미도 투입해볼까요..
 
직원 분이 도미는 넣고 나서 10초 센 후에 꺼내라고 하네요..
왜 그런가 봤더니 너무 오래 넣어두면 매운탕의 생선처럼 살이 부수어지더라구요.. ㅋㅋㅋ
 
 
 
 
도미를 샤브샤브로는 처음 먹어보네요.. 후후훗..
 
취향껏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서 먹어보아요..
 
 
 
 
도미는 생선이다보니 폰즈소스보다는 간장소스와 궁합이 잘 맞긴 하네요..
 
 
 
 
중간 중간 채소와 버섯도 다시 투입해서 국물을 우려내면서 고기와 같이 곁들여서 먹어보아요..
 
 
 
 
마지막으로 닭고기도 투입해 보아요..
 
 
 
 
닭고기는 익는데 시간이 꽤 걸려요..
 
하얗게 익어서 국물 위로 떠오르는 것 같으면 얼른 집어 먹으면 되지요..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구요..
 
 
 
 
또 리필한 겉절이예요..
 
맘 같아서는 집으로 싸가고 싶었다죠.. ㅋㅋㅋ
 
 
 
 
칼국수를 끊이기 위해서 팔팔 끊여보아요..
 
 
 
 
세 가지 색의 칼국수를 투입했어요..
 
 
 
 
녹색은 클로렐라면, 주황색은 홍초면이라고 하네요..
 
 
 
 
익을 때까지 팔팔 끊여서 먹으면 되구요..
 
 
 
 
잘 익어서 이제 후루룩 후루룩 먹어줬어요.. ^^
 
 
 
 
칼국수 후에는 마무리로 죽을 먹어 보아요..
 
직원분이 냄비를 가져가시더니 옆 테이블에서 능수능란하게 만드시네요..
 
 
 
 
보통 그냥 죽은 밋밋해서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진하게 우러나온 육수를 살짝 이용해서 그런지 고소하니 맛있네요..
 
 
 
 
한 숟가락씩 마구마구 퍼 먹어보아요.. ㅋㅋㅋ
 
 
 
 
샤브애(02-594-4955)는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지오다노 옆 골목으로 좌회전 한 후
작은 골목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면 왼편에 있는 건물 4층에 있어요..
 
 
 
 
실내는 입식 테이블과 한쪽에는 좌식 테이블 있는 곳도 있어요..
 
이날은 홀에서 일하시는 직원 분이 두 분 밖에 안 계시긴 했지만
사장님과 직원분의 호흡이 잘 맞아서 일사천리로 일을 처리하시네요..
 
 
 
 
햇빛이 쨍쨍한 날에는 별로 안 땡기는 샤브샤브지만 비와서 서늘해지거나
포만감 있게 먹고 싶을 때는 신기하게 또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강남역에서 샤브샤브가 땡기면 방문하기 좋은 샤브샤브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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