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맛집] 치폴라로쏘(Cipolla Rosso) -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치폴라 로쏘(Cipolla Rosso)' 올림픽점에 다녀왔어요..
 
치폴라로쏘는 '붉은색의 양파(Cipolla Rossa Forte)'에서 따온 말로 심벌이 양파예요..
 
고급 음식점을 뜻하는 '리스토란테(Ristorante)'보다 캐주얼하고
대중적인 음식점인 트라토리아(Trattoria)를 표방한다고 하네요..
 
쌀국수 파스타로 유명한 치폴라 로쏘가 강남역과 삼성점에 이어
올림픽공원 근처에도 생겨서 여유로운 일요일 저녁 가족 외식으로 방문했어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2층으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샐러드로는 로스트 덕 샐러드를 먹을까 했는데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다른 샐러드로 바꾸었어요..
 
 
 
 
파스타의 면은 쌀국수와 스파게티 면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피자는 이렇게 있는데 이날은 치폴라 로쏘의 대표 피자인
스위트 크림 크랜베리 피자를 드디어 주문해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쪽에는 연장통과 접시가 있어요..
 
 
 
 
집에서 와인을 한 병 가지고 갔어요..
 
때마침 여름 이벤트로 와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테이블당 한 병에 한하여
콜키지(Corkage)가 무료이고 그 다음부터는 한 병에 2만원 이에요..
 
 
 
 
'샤또 오 베르띠네리 블랑 2008(Chateau Haut Bertinerie Blanc 2008)' 화이트 와인이에요..
 
 
 
 
시음노트로는 옅은 녹색과 노란색을 섞어놓은 좋은 색상과 자두향,
쇼비뇽 블랑이 잘 표현되어 신선하고 우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아라고 하네요..
 
 
 
 
코르크를 빼니 와인의 그윽한 향이 풍기기 시작하는 군요..
 
 
 
 
와인글라스에 와인을 따라 보아요..
 
 
 
 
노란빛이 매혹적인 화이트 와인이에요..
 
 
 
 
이제 즐겁게 마셔 보아요.. ^^
 
 
 
 
주문한 샐러드와 피자가 나왔어요..
 
 
 
 
'갈릭 스프라우트 앤 비프 샐러드(Garlic Sprout & Beef Salad)' 이구요..
가격은 13,8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부드러운 채끝살에 마늘쫑을 넣어 굴 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로
볶아낸 요리로 채끝살은 호주산으로 50g 들어갔다고 하네요..
 
 
 
 
버섯과 함께 볶아진 채끝살은 잘게 썰어졌는데 양은 적은 편이에요..
 
고기 사이에 빨간 고추가 들어 있어서 먹을 때 잘 골라내서 먹을 필요가 있어요..
무심코 먹으면 많이 맵거든요.. ㅋㅋㅋ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채소가 나와요..
 
 
 
 
따뜻하게 나오는 애피타이저 같은 샐러드예요..
 
 
 
 
'스위트 크림 크랜베리 피자(Sweet Cream Cranberry Pizza)' 예요..
가격은 15,800원 이구요..
 
쿠폰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새우와 파인애플이 달콤한 크림 소스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오징어 먹물 피자예요..
 
 
 
 
토핑으로는 새우와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상쾌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차이니즈 푸드에서 맛볼 수 있는 마요네즈 새우의 소스의 풍미도 느껴져요..
 
 
 
 
치폴라로쏘에서는 크랜베리 피자가 역시 대세예요.. 츄릅~~
 
 
 
 
도우에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한 스타일이에요..
 
 
 
 
얇은 도우의 피자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격이에요.. ㅋㅋㅋ
 
 
 
 
이제 파스타가 나오기 시작하는 군요.. 후훗..
 
 
 
 
'봉골레 마레 라이스 파스타(Vongole Mare Rice Pasta)' 예요..
가격은 14,800언 이구요..
 
 
 
 
각종 해산물과 화이트 와인 소스가 만나 시원하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라고 하네요..
 
 
 
 
해산물로는 새우, 오징어, 조개, 홍합이 들어 있어요..
 
 
 
 
국물 요리 느낌이 드는 국물이 흥건한 파스타예요..
 
 
 
 
느끼한 파스타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주문해서 먹기 좋겠어요..
 
 
 
 
봉골레 마레 국물이 있는 파스타라 그런지 베트남 쌀국수처럼 얇은 크기의 쌀국수 면이 들어 있어요..
 
 
 
 
바로 잠시 후에는 주문한 크림 소스 파스타가 나오네요..
 
 
 
 
전체 양은 이 정도로 크기로 파스타 접시는 얇고 넓은 스타일이에요..
 
 
 
 
'쉬림프 앤 랍스타 파스타(Shrimp & Lobster Cream Paster Pasta)' 이구요..
가격은 15,800원 이에요..
 
 
 
 
신선한 새우와 바닷가재살을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을 낸 크림 소스 파스타예요..
 
 
 
 
새우뿐만 아니라 버섯도 많이 들어갔네요.. 오호~~
 
 
 
 
바닷가재살은 작은 조각으로 파스타 사이사이에 있어요..
 
 
 
 
쌀국수 면은 스파게티 면과 다르게 더 쫀득쫀득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크림 소스를 잘 흡수하라고 쌀국수가 넙대대한 면으로 나와요.. 츄릅~~
 
 
 
 
새우와 바닷가재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
 
 
 
 
치폴라로쏘에서 파스타 뭐 먹을까 고민되면 쉬림프 앤 랍스타 파스타 아낌없이 추천해요..
 
 
 
 
크림 소스의 느끼한 맛의 파스타를 먹을 때는
스위트한 것보다는 드라이한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상큼한 향기가 그윽하게 나는 화이트 와인으로 달콤한 음식이나 느끼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네요.. ^^
 
 
 
 
밑반찬으로는 오이초절임이 나와요..
 
 
 
 
양이 어느 정도 차기는 했지만 샐러드가 푸짐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그런지 뭔가 약간
아쉬운 면이 있어서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파스타를 하나 더 주문했어요.. ㅋㅋㅋ
 
파스타나 피자는 1인 1개씩은 주문해야 양이 알맞은 것 같아요.. ㅋㅋㅋ
 
 
 
 
'머쉬룸 크림 라이스 파스타(Mushroom Cream Rice Pasta)' 이구요..
가격은 12,800원 이에요..
 
숨겨진 베스트 파이브 메뉴의 까르보나라를 주문해볼까도 했는데
쿠폰을 사용해서 주문이 안되러라구요.. ㅋㅋㅋ
 
크림 소스 파스타가 맛있다고 해서 쉬림프 앤 랍스타 크림 파스타
먹자고 했는데 다른 크림 파스타 맛도 궁금해서 이걸로 주문했어요..
 
 
 
 
신선한 버섯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만나
버섯향을 한층 부드럽게 느낄 수 있는 파스타라고 하네요..
 
 
 
 
두 가지 버섯 위에 파슬리가 살살 뿌려져 있어요..
 
 
 
 
버섯 좋아하는 분들은 신나라하면서 주문할 파스타예요..
 
 
 
 
이것도 역시 넙대대한 면을 가지고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머쉬룸 파스타보다는 쉬림프 & 랍스타 파스타가 더 맛있어요.. ^^
 
 
 
 
치폴라로쏘 올림픽점(02-401-3402)은
5호선 방이역 1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올림픽공원 남1문 대각선 건너편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조금 걸어가야 해요..
 
주차는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있고 별도의 발렛파킹비는 없어요..
 
홈페이지는 www.cipollarosso.com 이구요..
 
 
 
 
2층 한쪽 좌석으로 인테리어는 차분한 스타일이에요..
 
사진은 사람들이 나가고 나서 찍었어요..
 
 
 
 
유리벽으로 구역이 나눠진 룸도 있어요..
 
내려올 때 보니 1층에도 룸이 있네요..
 
 
 
 
2층 일부분은 오픈되어 있고 그 자리에 반짝거리는 샹들리에가 있어요..
 
 
 
 
내려와서 샹들리에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이렇게 1층 천장이 오픈되니 공간이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치폴라 로쏘의 숨겨진 메뉴 베스트 파이브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아마 메뉴 안내에는 아직 업고 이렇게 따로 있는 것을 보면 신메뉴인 듯 싶어요..
 
 
 
 
피자 포장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와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파스타와 피자 먹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특색 있는 쌀국수 파스타를 다양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