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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자연파 뷔페로 확 달라진 마르쉐(Marche) 롯데월드점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0. 1. 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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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파 뷔페로 확 달라진 '마르쉐(Marche)' 롯데월드점에 다녀왔어요..
 
마르쉐는 근 1년 넘게 잊고 지내다가
잠실에서 점식 약속이 생겨서 고고씽했어요..
 
 
 
 
롯데월드점은 12월 16일에 자연파 뷔페로 바뀌었어요..
 
개별 메뉴 이용은 없고 이제는 무조건 뷔페만 해서
이제 번거롭게 주문지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평일 점심은 19,900원, 평일 저녁은 25,900원,
그리고 주말은 29,5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호박죽과 양송이 스프 가지고 왔어요..
이 옆에는 미역국도 있네요..
 
 
 
 
두부 몬테 크리스토, 두부 요리, 두부전, 녹두전,
그리고 몇 가지 샐러드 가지고 왔어요..
 
요즘에 샐러드는 가볍게 통과하는 편이지만
채소가 매우 신선해보여서 조금 가지고 왔어요..
 
8가지의 믹스 샐러드와 가든 샐러드가 있는데
채소가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신선해요..
 
자연파 뷔페답게 채소의 상태는 매우 좋아요.. ^^
쌈밥에서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세를 부를 만한 일이에요..
 
 
 
 
두부 몬테 크리스토는 정말 아이디어가 빗나네요..
두부를 낯설어 하는 사람도 매우 좋아할만한 요리예요..
 
두부 코너 옆에는 나물도 있었는데
그냥 땡기지 않아서 통과했어요.. ㅎㅎㅎ
 
 
 
 
콜라와 사이다 이구요..
 
 
 
 
핫푸드 가지고 왔어요..
 
핫푸드 코너는 보통 뷔페어서 많이 보던
핫푸드용 용기에 담겨 있어요..
 
없어진 메뉴도 있고 새로 생긴 메뉴도 있네요..
 
 
 
 
약선 돼지갈비와 치킨 커리예요..
 
이제 치킨 이외의 육류를 맛볼 수 있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산채비빔밥과 버섯 리조또 이구요..
 
 
 
 
수삼떡갈비와 돼지고기 요리예요..
 
수삼떡갈비는 간간하게 양념이 배어 있어요..
돼지고기 요리도 무난한 편이구요..
 
 
 
 
새우튀김, 호박튀김, 고구마 튀김 등을 가지고 왔어요..
 
카놀라유를 사용했다고 하더니
튀김옷이 깨끗하고 바삭바삭해서 좋아요.. ㅡㅡb
 
막 구워진 새우튀김은 뜨끈뜨끈하니 정말 맛있어요..
 
 
 
 
치킨과 누들 가지고 왔어요..
 
닭다리 대신에 세 가지 양념의 치킨이 생겼네요..
누들은 핫푸드 용기에 담겨 있어요..
 
 
 
 
스위트 칠리 양념 치킨, 치킨 오븐베이소이(?),
갈릭 양념 치킨 등 치킨 삼총사가 가지고 왔어요..
 
닭다리를 먹고 싶었지만 안 보여서 대신 날개를 가지고 왔어요..
좋아하는 부위를 먹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될 것 같아요..
 
쫄깃한 육질의 치킨을 세 가지 양념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몽골리안 그릴, 아시안 누들, 토마토 스파게티,
크림 스파게티 가지고 왔어요..
 
마르쉐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중 하나인
즉석 코너가 없어져서 너무나 슬퍼요.. ㅠ.ㅜ
 
몽골리안 그릴이나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서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없어진 것은 좋아요..
 
원하는 양만큼 떠먹을 수는 있는 점은 좋지만
면발의 탱탱함은 즉석으로 만드는 것 보다 조금 미흡하네요..
 
 
 
 
제철 홍합탕 이구요..
 
국물이 우러나긴 했지만 주점에서 먹는
홍합탕의 깊은 맛에는 미치지 못하네요..
 
 
 
 
초밥 종류별로 가지고 왔어요..
 
잠시 후에 가지고 올 두 가지 정도
빼놓고는 거의 다 가지고 왔어요..
 
예전보다 종류가 다양해져서 좋긴 하지만
생선으로 만든 초밥이 적은 점은 아쉽네요.. ㅎㅎㅎ;;
 
 
 
 
캘리포니아롤, 장어롤, 참치롤 등
를 종류 가지고 왔어요..
 
맛은 그냥 평범해요..
 
 
 
 
초밥, 몽골리안 그릴, 스위트 칠리 양념 치킨이에요..
 
일시 품절됐던 초밥 게살 초밥과 연어 초밥이
채워진 것을 보고 가지고 왔어요..
 
치킨 중에서는 스위트 칠리 양념 치킨이 가장 맛있네요..
칠리 새우가 맛있는 것처럼 칠리 양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몽골리안 그릴은 막 만들어진 것을 넣는 것을 보고
가지고 왔는데 역시 바로 만든 것 더 맛있어요..
 
해산물이나 고기 보다는 면과 채소 위주예요..
 
 
 
 
칠리새우 이구요..
 
첫번째 담겨 있던 것은 일심 품절되어서
채워진 후에야 가지고 왔어요..
 
다시 채워지는데 딜레이가 조금 있어요..
 
 
 
 
마르쉐에 칠리새우 먹기 위해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장 좋아라하는 메뉴예요.. ㅡㅡb
 
이날도 어김없이 맛있네요.. 츄릅~~
 
 
 
 
우동이에요..
 
우동이나 라멘을 선택한 후 고명을 얹고
우동 국물이나 라멘 국물을 붓는 아주 단순한 방식이에요..
 
 
 
 
루이보스차 이구요..
 
다른 마실 거로는 석류차, 매실차, 알로에가 있어요..
 
 
 
 
베이커리에 있는 것들 모두 가지고 왔어요..
이중에서는 산딸기무스(?)가 가장 맘에 드네요..
 
베이커리는 예전이 너무나 그리워져요.. ㅠ.ㅜ
커다란 생크림 케익이 나왔던 것이 너무나 꿈만 같아요..
 
 
 
 
과일 코너에는 토마토, 사과, 파인애플,
리치, 바나나, 귤이 있어요..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이에요..
 
팥빙수도 있는 것 같아서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갈아져 있는 얼음이 냉동실에 있는 스타일이라 그냥 통과했어요..
 
 
 
 
직접 만들어 주는 것 대신에
이제는 커피 머신이 자리잡고 있어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중에서
아메리카노 가지고 왔어요..
 
 
 
 
마르쉐 롯데월드점(02-418-7757)은
2호선 잠실역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arche.co.kr 이구요..
 
 
마르쉐는 아이스링크 옆 야외 좌석도 있고
놀이방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네요..
 
접시 치워주는 속도는 빠른 편으로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에요..
 
예전의 시끌벅적한 마르쉐만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일반 뷔페로 바뀐 점은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즉석 코너가 없어져서 조리사 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진 것은 아쉬워요.. ㅠ.ㅜ
 
대신 주문하고 기다리는 불편은 없어졌구요..
 
마르쉐의 이전 분위기와는 다른 새로운 뷔페라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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