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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마르쉐(Marche) 롯데월드점에 월드뷔페 먹으러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8.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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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Marche)' 롯데월드점에 다녀왔어요..
 
강남점이 폐점한 이후 한동안 안 가고 있다가
오랜만에 롯데월드점으로 방문했어요..
 
롯데월드점에서는 단품으로만 먹어보고
월드뷔페로는 처음이네요..
 
 
 
 
평일 디너에 방문했고 가격은 25,900원 이에요..
 
예전에는 평일 디너도 평일 런치와 마찬가지로 19,900원 이었는데
올해 7월부턴가 생맥주 무한이 포함되면서 25,900원으로 올랐어요..
 
롯데월드점은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은 편으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맥주 안 마시는 사람들한테는 아쉬운 가격이에요..
아마 강남점 폐점과 물가 상승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ㅜ.ㅡ
 
 
 
 
단호박 스프로 가볍게 식사 시작했어요..
 
 
 
 
칠리새우예요..
 
마르쉐에서 가장 좋아라하는데 메뉴라
바로 받아왔어요.. ㅋㅋㅋ
 
작은 접시에 담아주시네요..
많이 달라고 하니깐 7마리 주셨어요.. 후훗..
 
 
 
 
송어 샐러드(?)로 베이커리 코너 옆에
유럽피안 송어요리 특선 요리들이 있어요..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데 별로 땡기진 않아서
일단 이것만 가지고 왔어요..
 
 
 
 
훈제연어 이구요..
 
훈제연어 옆에는 새우가 있고
그 옆에는 해산물 구이 코너가 있어요..
 
그릴 코너가 눈에 잘 안 띄어서 그런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네요..
 
더운 날이어서 구이는 가뿐히 통과했어요.. ㅋㅋㅋ
 
 
 
 
칠리 닭다리와 소시지 이구요..
이거 안 먹어주면 섭섭하죠..
 
 
 
 
망고에이드와 레모네이드예요..
레모네이드는 상큼해서 중간중간 먹어줬어요..
 
 
 
 
게살, 문어, 한치 등 초밥들 가지고 왔어요..
나중에 새우 초밥이 추가되는 모습이에요..
 
가짓수는 적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신선해요..
 
 
 
 
롤도 심플하게 3가지예요..
 
 
 
 
미소 된장국 가지고 왔어요..
 
 
 
 
작은 우동은 국물이 개운하네요..
 
우동 옆에는 허브 비빔밥 만들어
먹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냥 통과했어요..
 
 
 
 
칠리새우 가지고 왔어요..
5마리가 정량인 듯해요.. ㅋㅋㅋ
 
 
 
 
뒤늦게 샐러드 조금 가지고 왔어요..
 
다양한 믹스 샐러드와 가든 샐러드가 있고
그 옆에는 과일 들이 있어요..
 
이미 메인 메뉴를 먹기 시작해서
샐러드는 이것만 먹었어요..
 
 
 
 
볶음밥과 홍콩롤 이구요..
 
홍콩롤만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볶음밥과 같이
세트로 여러 접시에 담아놔서 그냥 집어 왔어요.. ㅋㅋㅋ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메뉴 구성인 것 같아요..
 
 
 
 
칠리 닭다리 다시 한 번 먹어줬구요..
닭은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쫄깃쫄깃하고 양념이 잘 되서 맛있어요.. 츄릅~~
 
 
 
 
칠리새우 1접시 또 받아왔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네요.. ㅡㅡb
 
 
 
 
크림 파스타 주문하고 받아왔어요..
 
파스타 코너는 인기 만발이어서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야 돼요..
 
몽골리안 코너와 더불어서 가장 바쁜 코너 중 하나예요..
크림파스타를 쉬지 않고 계속 만들고 있더라구요..
 
 
 
 
튀김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
버섯튀김과 새우튀김만 가지고 왔어요..
 
버섯튀김이 썽썽해서 맘에 드네요..
 
튀김은 바로 막 튀겨서 나오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
 
 
 
 
몽골리안 그릴이에요..
 
처음 가자마자 먹으려고 했는데 철판 코너가
철판 및 재료 정비로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이제야 먹을 수 있었네요..
 
재료를 담으려고 하니깐 조리사 분이
알아서 만들어 주신다고 하네요..
 
그 조리사 분 매장에서 가장 열심인 것 같았어요..
끊임없이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
 
받아와서 먹는데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소고기는 조금 있지만 씨푸드가 없어요.. ㅜ.ㅡ
 
깻잎(?)이 들어 있으니깐 순대철판볶음에서
순대 대신 소고기와 면이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소스도 예전과 약간은 바뀐 것 같기도 하구요..
 
그동안 먹어왔던 몽골리안 그릴과
맛이 조금 달라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ㅠ.ㅜ
 
 
 
 
몽골리안 그릴의 아쉬움을
칠리새우로 채우네요.. ^^
 
이번에도 역시 5마리예요.. ㅋㅋㅋ
 
 
 
 
베이커리 가지고 왔어요..
 
앞에 있는 것은 송어 요리 코너에 있는 것인데
타코야끼와 어묵 등이 퓨전한 느낌이 드는 요리예요..
 
스콘, 소보로미니머핀, 초코미니머핀이에요..
미니머핀은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나서 아쉬웠구요..
 
다른 빵으로는 크로와상과 같은 기본적인 빵
몇 개도 있었는데 다 패스 했어요..
 
 
 
 
조각케익들과 단호박 베해와 바나나 베해예요..
 
조각케익은 예전과 먹었던 것과는 달리 꼭
결혼식 뷔페에 나오는 것 같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강남점의 두툼하고 큼지막한 생크림 케익이나
맛나는 쉬폰 케익이 너무나 그리워지더라구요.. ㅠ.ㅜ
 
그나마 베해는 맛있어서 다행이었어요.. ㅎㅎㅎ
 
 
 
 
슈가 토스트로 베이커리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어요..
 
브라우니도 없고 쉬폰 케익과 생크림 케익도 없고
베이커리 코너가 많이 부실한 것 같아요..
 
하루빨리 다시 채워지기를 바랄 뿐이에요.. =.=
 
 
 
 
날씨가 더워서 팥빙수 받아왔어요..
 
모양은 모형같이 잘 나왔는데
맛도 모형 같은 맛으로 정말 NG였어요.. ㅡㅡ;;
 
팥빙수 만들어 달라고 하니깐 아이스크림 냉장고로 가시더니
닫혀있는 아이스크림 통을 열어서 팥빙수를 꺼내주시네요..
참고로 아이스크림은 2종류 있어요..
 
아마 특정 시간대에 손님이 몰릴 것을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얼음 알갱이들이 서로
몽쳐져 모형같이 딱딱해서 비벼지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이날 유일하게 그냥 남기는 메뉴였어요..
이건 좀 개선해야 될 듯 싶어요.. -.-a
 
 
 
 
아이스 카푸치노 이구요..
 
 
 
 
레귤러 커피예요..
맛은 그냥그냥 하네요..
 
 
마르쉐 롯데월드점(02-418-7757)은
2호선 잠실역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arche.co.kr 이구요..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면서 썸머 쿠폰 북 안 주냐고
물어보니깐 5만원 이상 결제시 준다고 하네요..
 
2명이서 할인 받아서 먹으니깐 5만원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홈페이지 보니깐 결제 금액에 대한 내용은 없고
테이블당 1매 제공한다고만 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런이런 -.-a
 
쿠폰 북에 뭐가 있었을지 궁금했는데
못 받아서 조금은 아쉽긴 하네요.. @.@
 
 
쟁반이나 접시 치워주는 속도는
꽤 괜찮은 편이었구요..
 
몽골리안 그릴 코너와 우동 코너의
조리사 분들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몇몇 코너는 꽤 지쳐 보이기는 했구요..
 
 
롯데월드가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로
정말 많이 오는 곳이에요..
 
매장도 넓은 편이라 돌잔치 같은 행사를
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시원한 아이스링크를 바라보며
다양한 음식을 먹기에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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