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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천객가(千客家) 본점인 신사점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12.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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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천객가(千客家)' 본점인 신사점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맛난 것 먹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고고씽했어요..
 
강서점에 이은 2호점으로 계산할 때
물어보니 신사점이 본점이라고 하네요..
 
 
 
 
천객가는 '많은 사람들이 오는 집'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6주년 이벤트로 자장면 2,500원 행사를 하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밑반찬 등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밑반찬으로 땅콩, 짜사이, 단무지와 양파, 양배추 김치가 나와요..
 
 
 
 
마실 거로는 따뜻한 차 나오구요..
 
 
 
 
메뉴예요..
 
이날은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요리들을 먹기로 했어요.. ^^
 
 
 
 
월요일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주말에 방문한 거여서 이 이벤트에 참여는 못 했구요.. ㅋㅋㅋ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어요..
 
새우 요리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무명새우라고 적어 놓은 요리도 있네요.. 후훗..
 
 
 
 
평일 런치 스페셜 코스가 생겼어요.
 
 
 
 
예전에 없던 반반 세트도 생겼구요..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네즈 새우 중에서 뭘 먹으면
좋을 지 고민될 때 먹기 딱 좋은 세트예요.. 후훗..
 
이날도 당연히 주문해줬어요..
 
 
 
 
6주년 기념으로 짜장면 2,500원,
짜장면 곱빼기 3,500원 행사를 하고 있어요..
 
 
 
 
'해삼 삼겹살' 이구요..
가격은 29,000원 이에요..
 
 
 
 
해삼과 삼겹살이 청경채와 어우러지는 요리예요..
 
 
 
 
소스는 동파육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주 진하지는 않은 부드러운 스타일이에요..
 
청경채와 같이 먹어주면 좋구요..
 
 
 
 
천객가는 테두리가 넓은 접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으로는 양이 더 적어보이게 나와서 찻잔과 크기 비교를 해봤어요..
 
 
 
 
직원 분이 청경채를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셨구요..
 
 
 
 
토실토실하면서 부드러운 해삼은 역시 좋네요..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나할까요.. ㅋㅋㅋ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의
효능은 두 말할 필요도 없지요..
 
 
 
 
커다란 해삼이 몇 개나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후후훗..
 
해삼이 입 속에서 춤을 추다가 넘어가네요.. 츄릅~~
 
 
 
 
삼겹살은 조금 있고 대부분이 해삼이에요..
 
 
 
 
삼겹살도 부들부들 부드러워요..
 
 
 
 
해삼 크기는 찻잔 지름보다 조금 더 길어요..
 
겉모양을 보면 딱딱할 것 같지만 막상 맛을 보면
부드러운 젤리처럼 스르륵 씹히는 해삼이에요.. ^^
 
 
 
 
리필 받은 땅콩이에요..
 
첨에 땅콩 껍질 벗겨 먹고 있으니깐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아스파라거스 전복' 이에요..
가격은 39,000원 이구요..
 
 
 
 
천객가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는 메뉴 두 개 중 하나예요..
 
 
 
 
비싼 가격의 전복이 숭숭숭 잘린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듬뿍 있어요..
 
 
 
 
몸에 좋은 전복을 다들 열심히 먹어서
전복이 게 눈 감추듯 사라져버렸어요.. 후후훗..
 
 
 
 
심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소스가 강하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소스로 전복의 맛을 살려주네요..
 
전복죽에서의 전복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전복이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어요.. ~.~
 
 
 
 
'반반 세트'를 주문했는데 '중국식 탕수육'으로 잘못 나왔어요..
 
직원 분에게 말하니 가져가셨다가 잠시 후에 다시 가져 오시더니
주문이 잘못 들어갔다고 이거 먼저 먹고 있으면
나머지 마요네즈 새우를 갖다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중국식 탕수육 양이 두 배로 늘어나는 뜻밖의 횡재를 했어요.. ㅋㅋㅋ
 
 
 
 
참고로 '반반 세트 -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네즈 새우'의
가격은 20,000원 이에요..
 
천객가의 대표 메뉴인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네즈 새우를 맛볼 수 있는 세트예요..
 
 
 
 
'중국식 탕수육' 이구요..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는 얇고 넓은 스타일이에요..
 
 
 
 
따뜻할 때 먹으면 쫀득쫀득한 찹쌀 튀김의 탕수육을 맛볼 수 있어요..
 
 
 
 
요즘에는 그냥 탕수육 보다 꿔바로우가 더 땡기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천객가의 대표 메뉴로 아직 안 먹어본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먹어볼만한 요리예요..
 
 
 
 
'마요네즈 새우' 예요..
 
 
 
 
반반 세트에서 마요네즈 새우는 7마리가 나와요..
 
 
 
 
메뉴에 레몬 새우, 코코넛 새우, 깐풍 새우, 칠리 새우,
고추 냉이 새우, 무명 새우 등 다양한 새우 요리가 있어서
다른 걸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마요네즈 새우를 주문하게 되네요.. ㅋㅋㅋ
 
 
 
 
토실토실한 중새우가 마요네즈 소스에 잘 버무려져 있어요..
 
 
 
 
맛있어서 가족들에게 인기도 좋았어요..
 
 
 
 
천객가의 대표 메뉴라고 할 만해요..
 
 
 
 
'천객가 밥'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해삼, 버섯, 새우, 송이, 전복 등
다양한 재료가 골고루 조금씩 들어 있어요..
 
 
 
 
밥 종류 중에서 가장 럭셔리한 버전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
 
소스는 해삼 삼겹살의 소스와 약간은 비슷하구요..
 
 
 
 
송이가 있어서 은은한 향이 나는 부드러운 소스의 덮밥이에요..
 
 
 
 
'굴짬뽕' 이에요..
가격은 6,000원 이구요..
 
반으로 나눠달라고 부탁했더니 먹기 편하게
두 개의 그릇에 나눠 담아 주시네요.. ^^
 
 
 
 
기름기가 약간 떠 있는 맑은 국물의 짬뽕이에요..
고추는 조금만 들어 있는데 상당히 알싸한 맛을 내고 있어요..
 
국물은 텁텁하지 않은 스타일이구요..
 
 
 
 
목이버섯, 굴 등의 재료가 들어 있어요..
 
 
 
 
면을 작은 굴과 함께 후루룩 먹어 줬어요..
 
 
 
 
'짜장면' 이구요..
가격은 2,500원 이에요..
 
착한 가격의 짜장면 좋네요.. ^^
 
 
 
 
가격은 싸지만 양은 푸짐해요..
 
 
 
 
막 삶아진 탱탱한 면발의 짜장면이에요..
 
 
 
 
후식으로는 파인애플을 담은 리치가 나와요..
 
 
 
 
후식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천객가 신사점(02-518-0838, 02-548-8313)은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강남웨딩문화원 지나서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면 되는데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주차 도와주시는 분이 나와 있어요..
 
주차장 꽉 찼을 때 사람이 안 보이면
음식점 들어가서 문의하면 되구요..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한가해졌을 때 찍어 본 사진이에요..
높은 입식 테이블이 있는 홀이 있고 별도의 룸은 없어요..
 
 
 
 
벽면에는 중국풍의 그림이 걸려 있어요..
 
식사할 때 차가 식을 시간이 되면 알아서 바꿔 주시고
밑반찬 리필도 잘 해주시는 등 서비스는 좋은 편이구요..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네즈 새우 등의
중국요리가 생각나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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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 518-0838
주소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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