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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신촌의 중화요리 전문점 완차이(Wan Chai, 灣仔)'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9.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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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만날 수 있는 곳 '완차이(Wan Chai, 灣仔)'에 다녀왔어요..
 
신촌에서 지인을 만나 식사도 할 겸 반주도 할 겸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고고씽했어요..
 
참고로 완차이는 홍콩의 한 지역 이름이에요..
 
 
 
 
메뉴는 종이에 적혀 있어요..
 
'아주매운홍콩홍합'이 유명하고 맛있는 곳으로
이날도 주변에서 반 이상이 홍합요리를 먹고 있었어요..
 
매콤한 게 땡기는 날에 홍합요리 먹으면 딱 좋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이에요..
 
 
 
 
테이블 한쪽에는 양념과 냅킨이 있어요..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술을 마실 때면
고량주를 마셔줘야 될 것 같아요..
 
 
 
 
'소고기 탕수육'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따로 나온 소스는 탕수육에 부었어요..
 
 
 
 
주문하면 나오는데 15~20분 정도로 조금 걸려요..
대신 뜨끈뜨끈하니 방금 만든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ㅋㅋㅋ
 
 
 
 
소고기 탕수육이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서
완차이에서 가장 잘 시켜먹는 메뉴예요..
 
 
 
 
'완차이 짬뽕' 이에요..
가격은 6,000원 이구요..
 
반주할 때 빠지면 짬뽕이 빠지면
아쉬워서 주문했어요.. 후후훗..
 
 
 
 
원래는 굴짬뽕을 먹을까 했는데
여름에는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해물짬뽕으로 주문했는데
굴짬뽕 못지않게 맛있어요.. 츄릅~~
 
 
 
 
해물의 양이나 국물의 느낌이
매우 맘에 들어서 후루룩후루룩 먹었어요..
 
완차이의 짬뽕 강추해요.. ㅡㅡb
 
 
 
 
소스도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탕수육에 어울릴 만큼 달콤해요..
 
 
 
 
고량주 한 잔 마시고 탕수육 집어 먹으면
배도 든든해지고 속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ㅋ
 
 
 
 
고기의 단면은 이런 느낌이구요..
고기도 잘 튀겨졌고 부드러워서 너무나 좋아요.. >.<
 
 
 
 
중간중간 짬뽕도 먹어줬어요.. ^^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다 보니
50도의 고량주지만 금방 바닥을 보이네요.. ㅎㅎㅎ
 
후식으로는 리치가 있는데
깜빡 잊고 그냥 나왔어요.. ㅋㅋㅋ
 
 
 
 
완차이(02-392-7744, 02-392-0302)는
신촌 걷고싶은거리 명물거리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U-PLEX 있는 사거리에서
이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미스터피자 가기 전에 있는 골목으로
우회전한 후 또 작은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1층은 2 테이블, 2층은 7 테이블이 있고
지하 1층에는 많은 좌석이 있구요..
 
인테리어는 이 중에서 2층이 가장 잘 꾸며져 있어요..
 
서비스는 투박한 스타일이지만
정감 있는 스타일이구요..
 
 
신촌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곳 중 하나여서
짬뽕이 생각나면 바로 고고씽하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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