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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키친 '시안(Xian)' 청담점에 다녀왔어요..
패밀리 브랜드로는 타니, 유니온 스퀘어, 얌 차이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차야, 라 스피가 등이 있어요..
시안은 올해 퓨전 요리 레스토랑에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새단장했다고 하네요..
그랜드 테이블의 레스토랑 위크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언제 한 번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때마침
모임이 있어서 이번 행사 기간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
레스토랑 위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고급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한 코스 메뉴를 제공하는 대중 서비스 행사로
각 레스토랑이 엄선한 코스 메뉴의 평소 맛과 품질 그대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일주일간 선보이는 행사라고 하네요..
2006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SK텔레콤의 T와 함께해서
'레스토랑 위크 앤 티(Restaurant Week & T)'가 되었네요..
2009년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되며
런치 코스는 2만원, 디너 코스는 3만원(부가세 별도)으로
각 레스토랑이 엄선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주문은 7가지 요리가 나오는 디너 코스로 주문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음료로는 따뜻한 차가 나와요..
가운데 그릇은 코스의 매 요리마다
나오는 그릇을 올려놓는 받침대예요..
밑반찬으로 땅콩, 샐러리초절임, 짜사이가 나와요..
'반삼선냉채' 예요..
이건 10인분 정도로 개인 그릇에 담아주기 전에 찍어봤어요..
코스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로 훈제연어, 장육,
새우, 조개관자가 채소와 같이 나와요..
직원 분이 먹기 좋게 하나씩 그릇에 담아주시네요..
4가지 재료에 걸맞게 소스도 다르네요..
관자는 톡 쏘는 겨자 소스와 같이 나오고
새우는 매콤한 소스와 같이 나와요..
탄력 있는 연어도 소스와 잘 어울렸고
쫄깃쫄깃한 장육과 소스도 잘 어우러지네요..
4가지 모두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츄릅~~
'매생이 게살 샥스핀스프(Shark's fin soup with crabmeat & seaweed)' 이구요..
매생이가 들어간 요리를 중식에서도 맛볼 수 있네요..
부드러운 매생이가 약간은 걸쭉한 게살 스프와 만났어요..
한 숟가락 떠먹으면 배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총고해삼' 이에요..
이것도 10인분 정도의 양이구요.
해삼과 죽순, 청경채를 굴 소스에 볶은 요리예요..
직원 분이 그릇에 담아 주구요..
쫄깃한 해삼을 굴소스와 같이 맛볼 수 있어요..
부드럽게 씹히는 해삼의 느낌 괜찮네요.. 후훗..
'백채 삼겹살(Braised pork belly in soy sauce)' 이구요..
이건 4인용으로 1인당 2개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돼지고기 삼겹살을 쪄서 얇게 썬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아요..
부드러운 삼겹살이 먹기 좋게 놓여 있어요..
직원 분이 시안에서 개발한 미극장 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삼겹살을 살짝 달콤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오이 등 채소가 들어간
작은 무 쌈이 같이 나오구요..
삼겹살 밑에는 숙주가 있어요..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미극장 소스를 잘 묻힌 후
파채, 숙주, 무쌈을 올려놓고 돌돌 말아서 먹었어요..
보쌈과는 다른 느낌으로 고기와 채소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흔히 맛볼 수 없는 별미네요.. ^^
'왕새우 간장칠리 떡차우(Stir fried prawn & rice cake in soy chili sauce)' 이구요..
4인용으로 왕새우가 4마리 들어 있어요..
매운 양념이 불닭을 생각나게 하네요..
불닭처럼 속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꽤 싶은 매운 느낌을 자랑하고 있어요..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딱 좋아할만한 메뉴예요..
새우 등 부분이 손질되어 있어서 편하게 벗겨서 먹었어요..
'활우럭 미극장찜(Steamed armorclad rockfish in say sauce)' 이에요..
이건 6인용 이구요..
통째로 삶은 싱싱한 우럭에 미극장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 요리예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생선 요리는 처음 먹어보네요..
백채삼겹살 때의 미극장 소스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비린내는 아니고 한방 요리처럼 뭔가 특유한 향기가 있어요..
이 느낌 때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활우럭 미극장찜과 같이 먹으라고 공기밥과 김치가 나오네요..
우럭을 조금씩 담아 와서 먹었어요..
밥에 얹어서 먹어도 좋아요..
식사는 마라탕면, 사천탕면,
완탕면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구요..
'사천탕면(Spicy noodle soup with fresh seafood & vegetable)' 이구요..
사천탕면은 맑은 짬뽕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맵지는 않았어요..
'완탕면' 이에요..
완탕면은 약간은 담백한 느낌이네요..
'마라탕면(Noodle with hot chili soup)' 이구요..
향신료가 가미된 매콤한 맛으로
새로운 느낌의 매운맛이에요..
이전에 밥이 나와서 그런지 보통 식사 메뉴로
나오는 누들 양보다는 많지 않구요..
만두도 두어 개 들어가 있어요..
디저트로 리치와 파인애플을 넣은 코코넛 밀크가 나와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식사의 마무리로 너무나 좋네요.. ㅋㅋㅋ
시안 청담점(02-512-1998)은
청담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사이에 있는 엠넷 케이블 방송국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약간 번거로운 부분이 있어요..
3호선 압구정역이나 7호선 청담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4212 버스를 타고
탑웨딩홀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엠넷 방송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
3호선 압구정역에서 143, 240A, 362, 4318, 4419번
버스를 타고 청담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조금 걸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thexian.co.kr 이구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이용하면 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지상층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있는데 그곳이 1층이라고 하네요..
1층에는 테라스 좌석이 있는데 겨울이라 비닐로
창가 쪽을 막아 놓은 모습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어 본 2층 일부분이에요..
1층의 일부의 천장이 뻥 뚫려 있어서
뭔가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차분해서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아요..
서비스도 좋은 편이구요..
여러 층으로 나줘져 있다 보니 무전기를 이용해서
나가고 들어올 때 안내를 해주시네요..
최근에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몇몇 누들 메뉴가 조정이 되면서
이전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하된 모습을 보이네요.. 오호~
레스토랑 위크 코스 메뉴는 사람마다
만족도가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요..
평소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시안 청담점은 11월까지 레스토랑 위크 코스 메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해보고 방문해보세요..
맛도 분위기도 좋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알찬 코스 요리를 먹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
패밀리 브랜드로는 타니, 유니온 스퀘어, 얌 차이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차야, 라 스피가 등이 있어요..
시안은 올해 퓨전 요리 레스토랑에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새단장했다고 하네요..
그랜드 테이블의 레스토랑 위크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언제 한 번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때마침
모임이 있어서 이번 행사 기간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
레스토랑 위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고급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한 코스 메뉴를 제공하는 대중 서비스 행사로
각 레스토랑이 엄선한 코스 메뉴의 평소 맛과 품질 그대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일주일간 선보이는 행사라고 하네요..
2006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SK텔레콤의 T와 함께해서
'레스토랑 위크 앤 티(Restaurant Week & T)'가 되었네요..
2009년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되며
런치 코스는 2만원, 디너 코스는 3만원(부가세 별도)으로
각 레스토랑이 엄선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주문은 7가지 요리가 나오는 디너 코스로 주문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음료로는 따뜻한 차가 나와요..
가운데 그릇은 코스의 매 요리마다
나오는 그릇을 올려놓는 받침대예요..
밑반찬으로 땅콩, 샐러리초절임, 짜사이가 나와요..
'반삼선냉채' 예요..
이건 10인분 정도로 개인 그릇에 담아주기 전에 찍어봤어요..
코스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로 훈제연어, 장육,
새우, 조개관자가 채소와 같이 나와요..
직원 분이 먹기 좋게 하나씩 그릇에 담아주시네요..
4가지 재료에 걸맞게 소스도 다르네요..
관자는 톡 쏘는 겨자 소스와 같이 나오고
새우는 매콤한 소스와 같이 나와요..
탄력 있는 연어도 소스와 잘 어울렸고
쫄깃쫄깃한 장육과 소스도 잘 어우러지네요..
4가지 모두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네요.. 츄릅~~
'매생이 게살 샥스핀스프(Shark's fin soup with crabmeat & seaweed)' 이구요..
매생이가 들어간 요리를 중식에서도 맛볼 수 있네요..
부드러운 매생이가 약간은 걸쭉한 게살 스프와 만났어요..
한 숟가락 떠먹으면 배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총고해삼' 이에요..
이것도 10인분 정도의 양이구요.
해삼과 죽순, 청경채를 굴 소스에 볶은 요리예요..
직원 분이 그릇에 담아 주구요..
쫄깃한 해삼을 굴소스와 같이 맛볼 수 있어요..
부드럽게 씹히는 해삼의 느낌 괜찮네요.. 후훗..
'백채 삼겹살(Braised pork belly in soy sauce)' 이구요..
이건 4인용으로 1인당 2개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돼지고기 삼겹살을 쪄서 얇게 썬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아요..
부드러운 삼겹살이 먹기 좋게 놓여 있어요..
직원 분이 시안에서 개발한 미극장 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삼겹살을 살짝 달콤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오이 등 채소가 들어간
작은 무 쌈이 같이 나오구요..
삼겹살 밑에는 숙주가 있어요..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미극장 소스를 잘 묻힌 후
파채, 숙주, 무쌈을 올려놓고 돌돌 말아서 먹었어요..
보쌈과는 다른 느낌으로 고기와 채소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흔히 맛볼 수 없는 별미네요.. ^^
'왕새우 간장칠리 떡차우(Stir fried prawn & rice cake in soy chili sauce)' 이구요..
4인용으로 왕새우가 4마리 들어 있어요..
매운 양념이 불닭을 생각나게 하네요..
불닭처럼 속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꽤 싶은 매운 느낌을 자랑하고 있어요..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딱 좋아할만한 메뉴예요..
새우 등 부분이 손질되어 있어서 편하게 벗겨서 먹었어요..
'활우럭 미극장찜(Steamed armorclad rockfish in say sauce)' 이에요..
이건 6인용 이구요..
통째로 삶은 싱싱한 우럭에 미극장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 요리예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생선 요리는 처음 먹어보네요..
백채삼겹살 때의 미극장 소스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비린내는 아니고 한방 요리처럼 뭔가 특유한 향기가 있어요..
이 느낌 때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활우럭 미극장찜과 같이 먹으라고 공기밥과 김치가 나오네요..
우럭을 조금씩 담아 와서 먹었어요..
밥에 얹어서 먹어도 좋아요..
식사는 마라탕면, 사천탕면,
완탕면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구요..
'사천탕면(Spicy noodle soup with fresh seafood & vegetable)' 이구요..
사천탕면은 맑은 짬뽕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맵지는 않았어요..
'완탕면' 이에요..
완탕면은 약간은 담백한 느낌이네요..
'마라탕면(Noodle with hot chili soup)' 이구요..
향신료가 가미된 매콤한 맛으로
새로운 느낌의 매운맛이에요..
이전에 밥이 나와서 그런지 보통 식사 메뉴로
나오는 누들 양보다는 많지 않구요..
만두도 두어 개 들어가 있어요..
디저트로 리치와 파인애플을 넣은 코코넛 밀크가 나와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식사의 마무리로 너무나 좋네요.. ㅋㅋㅋ
시안 청담점(02-512-1998)은
청담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사이에 있는 엠넷 케이블 방송국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약간 번거로운 부분이 있어요..
3호선 압구정역이나 7호선 청담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4212 버스를 타고
탑웨딩홀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엠넷 방송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
3호선 압구정역에서 143, 240A, 362, 4318, 4419번
버스를 타고 청담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조금 걸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thexian.co.kr 이구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이용하면 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지상층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있는데 그곳이 1층이라고 하네요..
1층에는 테라스 좌석이 있는데 겨울이라 비닐로
창가 쪽을 막아 놓은 모습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어 본 2층 일부분이에요..
1층의 일부의 천장이 뻥 뚫려 있어서
뭔가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차분해서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아요..
서비스도 좋은 편이구요..
여러 층으로 나줘져 있다 보니 무전기를 이용해서
나가고 들어올 때 안내를 해주시네요..
최근에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몇몇 누들 메뉴가 조정이 되면서
이전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하된 모습을 보이네요.. 오호~
레스토랑 위크 코스 메뉴는 사람마다
만족도가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요..
평소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시안 청담점은 11월까지 레스토랑 위크 코스 메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해보고 방문해보세요..
맛도 분위기도 좋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알찬 코스 요리를 먹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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