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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피자·파스타

스패뉴(Spannew) 신촌점에 무한 리필 피자 먹으러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12.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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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패뉴(Spannew)' 신촌점에 다녀왔어요..
 
'span-new'는 '아주 새로운, 특별한, 독특한,
고귀한..’이란 뜻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예전부터 한 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평일 낮에 지나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평일 런치에 1인 1파스타를 주문하면
피자가 무한 리필되는 곳이에요..
 
 
 
 
런치 스페셜이라고 메뉴는 따로 있지만
파스타 가격은 디너와 동일해요..
 
대신 피자 무제한 제공 행사를 하고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빵과, 오이초저임이 나와요..
발사믹 소스와 허니 머스터드 소스도 같이 나오구요..
 
빵은 매우 뜨끈뜨끈해서 만족스러워요..
 
포카치오는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었고
다른 빵은 허니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이후에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피자에 곁들어 먹기도 했구요..
 
 
 
 
'까르보나라(Carbonara)'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계란과 베이컨으로
맛을 낸 부드러운 크림 스파게티예요..
 
 
 
 
처음 방문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면
까르보나라 꼭 주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크림소스 스파게티 많이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기대만큼 맛도 괜찮았어요.. ^^
 
 
 
 
'스파게티 마리나라(Spaghetti Marinara)' 예요..
가격은 13,500원 이구요..
 
새우, 홍합, 바지락 등 풍부한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예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로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해산물이 들어간 스파게티를 골랐어요.. 후훗..
 
마늘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매콤달콤한 맛을 내고 있어요..
 
 
 
 
파스타 한참 먹고 있을 때 드디어 피자가 나왔어요..
 
왼쪽은 '피자 디 포모도로(Pizza di Pomodoro)' 이구요..
Large 크기 피자의 한 조각이에요..
 
이탈리안 토마토 치즈피자로 모짜렐라 치즈, 바질, 생토마토,
파마산 치즈가루를 얹고 마늘 오일에 뿌려 오븐에 구워낸
이탈리아 맛의 피자라고 하네요..
 
오른쪽은 '이탈리안 포르마지오(Italian Formaggio)' 예요..
다양한 치즈가 녹아있는 향이 좋은 치즈 피자구요..
 
피자는 막 구워져서 나왔기 때문에
뜨끈뜨끈해서 치즈가 쫙쫙 늘어나요.. >.<
 
 
피자는 직접 가지고 오는 방식이 아닌
만드는 대로 테이블로 나눠주는 배급식이에요..
 
주문하자마자 피자를 먹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처음에 파스타 나오기 전에 옆 테이블만 주고
우리 테이블은 안 주기에 왜 안 주나 보니깐
방문한 순서대로 피자를 나누어주는 것 같아요..
 
피자는 하프&하프로 한 판에 반반씩 다르게 나와요..
 
직원 분이 피자를 먹을 건지 확인하고
개인접시에 피자를 주시네요..
 
 
 
 
오른쪽은 조금 전에 나온 '피자 디 포모도로' 이구요..
왼쪽은 '페페로니 앤 살라미(Pepperoni & Salami)' 예요..
 
페페로니 햄과 이태리 살라미 소세지가 들어있는
매콤하고 향이 좋은 피자 이구요..
 
 
식사 하는 인원을 고려해서 피자를 굽는 것 같아요..
사람이 적어지니깐 Small 크기의 피자로 나눠주더라구요..
 
Large는 8조각이고 Small은 6조각이니깐
결국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작은 게 치즈 양은 더 많게 느껴지긴 하지만요.. ㅋㅋㅋ
 
 
 
 
스패뉴 신촌점(02-393-3966)은
신촌 걷고싶은거리 명물거리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작은 사거리에서
이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민들레영토 지나서
오른편에 있는 신선설농탕 있는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spannew.com 이구요..
 
 
 
 
무한 리필 피자는 1인 1파스타를 주문하면
평일 오후 4시까지 제공한다고 하네요..
 
레스토랑이 겉에서 보기에는 길쭉하게
넓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아담한 편이에요..
 
분위기는 어두운 조명으로 아늑한 편 이구요..
 
1층과 2층에 실내 좌석이고
3층은 야외 테라스 좌석이에요..
 
1층은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은 편이고
2층은 못 올라가 봤지만 1층 보다는
간격이 넓은 편이라고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고 싶어요..
 
파스타를 먹으면서 피자도 맘껏 즐길 수 있는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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