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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

삼청각에 있는 라운지&와인바 다소니(Dasoni)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5.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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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의 델리 비스트로 라운지&와인바 '다소니(Dasoni)'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따뜻한 봄날이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전통한옥문화시설 삼청각으로 나들이 갔어요..
 
고요한 삼청각의 산책로를 거닐고 나서
수려한 전경을 제공한다는 다소니에 방문했어요..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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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팅 이구요..
 
테라스에 앉고 싶었는데 좌석이
만석이어서 홀에서 기다렸어요..
 
우리 앞에도 테라스로 나기기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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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제철이라 그런지
딸기를 이용한 스페셜 메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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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에요..
일종의 자리 값이라고 봐야겠어요.. @.@
 
가장 저렴한 음료도 9,000원을 하니깐요..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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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마실까 하다가 제철 과일이 싱싱할 것 같아서
'생딸기 주스'와 '딸기 타르트'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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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타르트(Strawberry Tart)' 이구요..
가격은 9,000원 이에요..
 
크기가 작은 건 아쉽지만
나름 괜찮은 맛을 내고 있어요..
 
타르트 위의 산딸기는 상당히 시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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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딸기 주스(Fresh Strawberry Juice)' 예요..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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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딸기 주스는 딸기의 당도가 높아서
꽤 썽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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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와 타르트 비싼 가격만큼
맛도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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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기다리고 나서
테라스로 자리 안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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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는 북악산의 경치를 볼 수 있어요..
 
녹음이 푸르른 숲을 보고 있자니 마음까지 개운해지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산을 좋아하고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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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에는 커플, 가족, 모임, 중년부부, 외국인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이런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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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02-765-3700)는
성북구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삼청각에 있어요..
 
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편하구요..
인사동, 을지로, 시청, 광화문, 그리고 삼청동을
지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도 괜찮아요..
 
홈페이지는 www.3pp.co.kr 이구요..
 
 
인테리어는 깔끔한 스타일이고 테이블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이 있는 점은 맘에 들어요..
 
서비스는 무난한 편인데 직원 수가
부족해서인지 분주한 모습을 보이네요..
 
 
테라스에 앉아 자연 비경을 벗 삼아 심신을 달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기에 매우 괜찮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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