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93호> (칸지고고(올림픽점)/올림픽공원/짬뽕과돼지고기탕수육)

New Chinese Cuisine '칸지고고(Congee GoGo)' 올림픽점에 다녀왔어요..
 
올림픽공원 근처에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다녀오고 나서 보니깐 체인점이었네요..
 
 
홈페이지 가보니깐 칸지(Congee)는
중국식 죽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일반 죽과는 달리 밥알이 씹히는 것이 아니라
물같이 묽은 죽으로 중국식으로 끊인 죽에
여러 가지 토핑의 종류대로 칸지의 종류가 정해진다고 하네요..
 
고고(GoGo)는 '중국음식을 먹으러 가자'란 의미와
'음식을 테이크아웃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른 저녁 시간에 도착해서
기본적인 요리 먹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음료로 차를 주네요..
 
 
 
 
밑반찬 이구요..
 
단무지와 양파, 짜사이,
양배추 절임이 있어요..
 
 
 
 
테이블 한 쪽에 있는 양념들이에요..
 
 
 
 
'돼지고기탕수육(Sweet & Sour Pork)' Small 이구요..
 
가격은 14,000원 이에요..
참고로 Regular는 18,000원 이구요.
 
 
 
 
탕수육은 달달한 스타일이에요..
 
 
 
 
달콤한 탕수육 좋아요.. >.<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고 괜찮네요..
 
 
 
 
고기도 잘 익었고 튀김옷도 적당히 두꺼워서
양념이 잘 배어 있어요.. ~.~
 
 
 
 
면류에는 다양한 탕면과 초면이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곳이어서
짬뽕 먹어 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다른 하나는 울면으로 주문했구요..
 
 
 
 
'짬뽕(Spicy Seafood Noodles Soup)' 이에요..
 
가격은 6,000원 인데
두 개로 나눠달라고 해서 받은 거예요..
 
이 그릇은 1/2 크기예요..
 
 
 
 
짬뽕이 맵지 않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해요..
 
최근에 먹은 짬뽕 중에서
가장 맛나는 것 같아요.. 츄릅~~
 
 
 
 
'울면(Seafood Egg Drop Noodles Soup)' 이구요..
 
가격은 7,000원 이에요..
 
 
 
 
울면 자주 안 먹는 편인데
이날은 그냥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ㅋㅋㅋ
 
걸쭉한 스타일의 울면을 바랐는데
생각 외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해산물 등의 재료 등은 신선해서
깔끔한 맛을 내네요..
 
그래도 갠적으론 짬뽕이
훨씬 맛있다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후식으로 주는 '딸기 시미루' 이구요..
 
 
 
 
칸지고고(02-3431-0607)는
올림픽공원 남2문 근처에 있어요..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 남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남2문 출입구 지나서 GS칼텍스 지나기 전에 오른편에 있어요..
 
전철을 이용한다면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보여요..
 
홈페이지는 www.congeegogo.co.kr 이구요..
 
 
 
 
1층은 룸으로 되어 있고
2층은 홀이에요..
 
식사한 곳은 2층으로 나름 괜찮은 전망이네요..
 
여름에는 나무들의 푸름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점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올라가려다가
주차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주차요원이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식사 마치고 나와서 보니깐 발렛파킹비 1,000원을 내는군요.. -_-;;
 
바로 옆 주차장으로 갔으면 주차비도 안내고
2층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 편했을 것 같아요.. 음냐..
 
 
가격은 어느 정도 나가네요..
별도 부가세 10% 있어요..
 
서비스는 가격만큼 괜찮은 편이구요..
 
 
짬뽕이 맛있는 깨끗한 분위기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찾아서 기분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