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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씨푸드 뷔페 마린쿡(Marine Cook)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1. 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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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씨푸드 뷔페 '마린쿡(Marine Cook)'에 다녀왔어요..
 
12월 중순 평일 런치에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부터 도착했어요..
 
일행보다 먼저와서 혼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
직원 분이 음료수를 갖다 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네요.. ^^
 
12시부터 시작인데 11시 55분쯤부터
입장을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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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마다 간장과
대게를 먹을 수 있는 도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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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코너에 스프와 죽이 있어요..
배를 따듯하게 해주기 위해서 먹어줬어요..
 
 
샐러드 코너에는 일반 샐러드 5가지,
믹스 샐러드 6가지가 있었는데 가볍게 통과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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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코너와 구이 코너에서
먼저 가지고 왔어요..
 
앞에 있는 오리훈제숯불구이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오사카 오코노미야키, XO장새우, 청경채굴소스, 립 스테이크예요..
 
 
오픈할 때 가지고 온 곳이라
오리훈제숯불구이와 립 스테이크 상태가 매우 좋네요.. ㅋㅋㅋ
 
오리훈제숯불구이는 쫄깃쫄깃해서 맛있네요.. 츄릅~~
머스터드 소스도 오리와 잘 어우러져서 좋았구요..
 
립 스테이크는 매콤한 양념으로 되어 있어요..
일반적인 바베큐 소스의 립과는 다르게 맛있네요..
 
 
중식인 XO장새우와 청경채굴소스는 평범했어요..
 
다른 중식으로 유산슬, 고추잡채, 꽃빵,
팔보채 등이 있었는데 무난해 보였어요..
 
 
오사카 오코노미야키는 무난했어요..
그 옆에 깔조네 피자도 있었는데 별로 땡기지 않아서 통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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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코너에서 초밥 가지고 왔어요..
 
앞줄은 왼쪽부터 게살, 한치, 청어알,
문어, 오징어 초밥 이구요..
 
뒷줄은 왼쪽부터 농어대뱃살, 점성어대뱃살,
연어, 북방조개, 새우초밥 이에요..
 
 
초밥이 전체적으로 신선해서 좋네요..
몇몇 초밥에는 무순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네요.. ㅋㅋㅋ
 
이 중에서 농어대뱃살과 점성어대뱃살이
질감이 가장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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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먹기 위해서 와시비와
미소 된장국 가지고 왔어요..
 
간장종지에 와사비 담아 와서 간장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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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시미 가지고 왔어요..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연어, 훈제연어,
병어, 한치, 문어, 방어, 점성어, 참치예요..
 
회무침도 있었는데 일시 품절로
다시 만들기 전이어서 그냥 왔어요..
 
 
주력 회는 방어, 점성어, 참치예요..
 
방어와 점성어의 상태는 굿 이었어요..
두툼한 회로 질감이 괜찮네요.. 츄릅~~
 
참치는 아쉽게도 그닥그닥 했구요..
나머지는 다 무난히 괜찮았어요..
 
이름표만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광어, 농어, 대게는 저녁에만 나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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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푸드 코너에서 튀김과 구이 가지고 왔어요..
 
튀김은 새우튀김, 호박튀김, 고구마튀김 있었고
구이는 버팔로윙, 모듬꼬치, 새우꼬치구이 있었어요..
 
 
새우튀김은 튀겨지자마자 가지고 왔어요..
 
참고로 새우튀김은 일시 품절되면
다시 채워지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려요.. ㅠ.ㅜ
 
요리사 분들이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데 텀이 좀 있네요..
새우튀김이 보이면 일단 가지고 오세요.. ㅋㅋㅋ
 
 
호박튀김과 단호박 튀김은 평범했구요..
 
버팔로윙은 매콤한 양념이 적절히 배어서 맛나네요..
 
모듬꼬치는 소스고 달콤해서 맛있어요..
육질도 괜찮았구요..
 
대신에 이번 모듬꼬치는 요리사 분이 잠깐 한 눈 파셨는지
일부분이 살짝 타서 안 탄 부분 위주로 먹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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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요리 코너에서 메밀소바 가지고 왔어요..
면이 미리 삶아져서 그런지 맛은 별로 없네요.. -.-a
 
즉석요리 코너에서는 메밀소바와
파스타, 우동, 알밥 등을 만들어 주네요..
 
한 분이 만들어 주는 거라 시간이 조금씩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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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 코너에는 홍합, 가리비, 맛조개,
주꾸미, 새우 등이 있어요..
 
해산물 계속 굽는 분에게
홍합하고 가리비 달라고 해서 가지고 왔어요..
 
와규 스테이크 명찰이 있어서 물어보니
그거는 디너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타코야키도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구요..
 
버팔로윙이 떨어지고 나서는 기름치유한스께구이가 나오는데
소금 간이 잘 배어서 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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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았던 립 스테이크와 오리훈제숯불구이 가지고 왔구요..
 
이것도 다시 채워지는데 약간의 타이밍이 있으니
맛있어 보이면 얼른얼른 집어오는게 좋을 듯해요..
 
 
간장게장도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맛도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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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밥이에요..
이건 3번 방문해서 받은 것이에요..
 
처음 갔을 때는 10분만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10분후에 가니 다른 분들이 계속 오셔서 드렸다고
많이 만들테니 잠시 후에 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갔는데 어! 못 가져가셨어요라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_-;;
 
옆에 있던 시니어로 보이는 치프 분이
자리 알려주면 갖다 주신다고 하더니 갖다 주시네요..
 
시니어 치프 분의 서비스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짝짝짝..
근데 맛은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
 
즉석요리 코너는 여러 가지를 계속 만들다보니
빨리 받으려면 조금 기다렸다가 먹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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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초밥과 김말이 가지고 왔어요..
김말이로는 낙지, 날치알, 랍스타 김말이가 있네요..
 
랍스타 김말이 맛있네요..
랍스타 조각과 양념도 맛있어서 입맛에 맞네요..
 
 
장어초밥은 가지고 오려다가
일시 품절돼서 번번이 실패했어요..
 
언제 만드나 수시로 기웃거리다가
막 만든게 보여서 얼른 집어왔어요..
 
장어초밥은 지금까지 다녀본
씨푸드 뷔페 중에서 가장 으뜸이었어요.. ㅡㅡb
 
따듯한 장어초밥이 입안으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츄릅~~
 
장어초밥은 일행과 나눠 먹었는데
더 가지고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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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코너에 있던 단호박대추찜이에요..
 
원래는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
한 개 남아 있어서 얼른 집어 왔어요..
 
맛은 단호박 샐러드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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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탄산음료 외에
복분자 주스와 레모네이드가 있어요..
 
복분자 주스는 정말 달아요..
레모네이드보다 더 달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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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와 식혜도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평소에 먹던 그런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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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코너에서 가지고 온 석화 이구요..
무난히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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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코너에서 안 먹어봤던 것 가지고 왔어요..
 
명란, 랍스타, 날치알 김말이예요..
명란 김말이도 랍스타 김말이와 더불어서 맛있어요.. 츄릅~~
 
새우초밥은 무난하네요..
 
장어초밥 맛있는 것은 두말 할 필요 없구요.. ^^
 
 
또다른 새우초밥 한 가지를 빼놓고는
초밥 종류별로 다 먹어 봤어요..
 
초밥들이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이중에서 랍스타 김말이와 장어초밥은 정말 완소예요.. ㅠ.ㅜ
 
 
초밥 말고 롤도 있었는데 하나씩 담아오려다가
일시 품절된 타이밍이어서 못 가져왔네요.. ㅋㅋㅋ
 
먹어본 지인은 괜찮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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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배도 부르고해서 마지막으로 디저트 가지고 왔어요..
 
초콜릿과 빵, 쿠키 종류별로 가지고 왔고
조각케익도 종류별로 가지고 왔어요..
 
치즈케익, 티라미슈, 산딸기케익, 녹차케익, 초콜릿케익이 있네요..
보통 뷔페에서 볼 수 있는 무난한 정도예요..
 
머쉬멜로우와 베이비슈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 평범했구요..
 
과일로 파인애플과 키위 가지고 왔어요..
이 밖에도 연시, 오렌지, 리치, 레드 글로브, 방울토마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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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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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쿡(02-571-0058)은
3호선 양재역에 3번과 4번 출구 사이의
SK허브 건물 출구로 나가면 있어요..
 
 
평일 런치가 22,000원, 그 외는 33,000원 이네요..
부가세 10% 별도 이구요..
 
지금 멤버십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온라인 회원가입하고 첫 방문하면 20% 할인해주고
회원카드 받은 후에는 10% 할인해 주네요..
 
홈페이지 www.marinecook.co.kr 참고하세요..
 
 
마리쿡 입구에 들어가면 왼편이 안내데스크로
웨이팅시 안내데스크 앞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구요..
 
예약하고 오는 손님들이 많네요..
웨이팅 없어 먹으려면 예약은 필수인 것 같아요..
 
입구 오른편이 바로 씨푸드 바예요..
 
보통 뷔페는 씨푸드 바가 안쪽에 있는데
여기는 입구에 있어요.. 신기신기.. @.@
 
기다리는 사람은 씨푸드 바 구경할 수 있으니
덜 심심할 것 같아요.. 아.. 염장이려나.. ㅎㅎㅎ;;
 
 
음식점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이에요..
안쪽의 룸 같은 곳의 편안한 반부스석에 앉아서 먹었구요..
 
좌석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이 있어서 좋네요.. ^^
 
 
서비스는 좋은 편이에요..
 
접시도 수시로 치워주고 각 코너에서
궁금한 거 물어보면 대답해 주시구요..
 
 
씨푸드 바는 초밥&롤, 사시미, 핫푸드, 중식,
샐러드, 디저트, 음료, 와인 코너로 나뉘어 있어요..
 
갠적으로 마린쿡 방문한다면 오픈하는 시간이 좋을 듯해요..
 
모든 요리가 세팅되어 있으니깐
원하는 것을 맘대로 집어올 수 있거든요.. ㅋㅋㅋ
 
스시, 사시미, 핫푸드 코너에서 요리사 분들이
계속해서 음식을 만들어줘요..
 
근데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의 공백기가 조금씩 있어요..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원하는 것을
먹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좋을 듯해요..
 
 
평일 런치였는데도 스시와 사시미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이 신선함이 계속해서 유지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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