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45호> (채선당(공덕점)/공덕역/등심샤브샤브)

야채가 신선한 집 '채선당(菜鮮堂)' 공덕점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체인점이 점점 늘어가는 샤브샤브 전문점인데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저녁에 방문해서 등심샤브샤브 2인분 주문했어요..
1인분에 8,000원이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간장소스와 칠리소스 2가지가 있어요..
 
갈증이 나서 사이다도 시켰구요..
칠성 사이다 병으로 갖다 주네요..
 
 
 
 
야채 샐러드 나와요..
 
 
 
 
삼색김치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김치가 나오구요..
 
 
 
 
등심샤브육수가 냄비에 담겨서 나와요..
 
등심샤브육수는 사골과 각종재료로 우려낸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로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처음부터 시원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유기농 야채와 각종 샤브샤브 재료들이에요..
 
만두, 어묵, 양파, 팽이버섯, 치즈떡 등이 있어요..
마지막에 넣어먹을 칼국수 사리도 있구요..
 
직원 분이 유부랑 몇 개는 벌써 육수 속으로
풍덩 넣어주셔서 사진에는 안 나왔네요.. ㅋㅋㅋ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상호명과 같이
야채들도 신선하네요.. ^^
 
 
 
 
쇠고기 등심이구요..
고기의 상태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얼어있지 않은 고기가 나오니깐
한 조각씩 넣기도 좋고 맛도 좋네요..
 
 
 
 
영양죽으로 만들어 먹기 위한
밥과 계란이에요..
 
 
 
 
야채와 샤브샤브 재료들 넣고 끊이다가
등심 넣고 본격적으로 먹어주기 시작했어요.. ^-^
 
등심외의 어묵과 치즈떡 등도 맛있었어요..
그중에 치즈떡은 약간 새로운 맛을 주네요.. 츄릅~~
 
 
 
 
샤브샤브 다 먹고 있으니깐 직원 분이 알아서
육수 더 부어주고 칼국수 사리 넣어 주네요..
 
 
 
 
칼국수는 익는 오래 걸리니깐
팔팔 끊여줬어요.. ㅋㅋㅋ
 
 
 
 
이제 다 익어서 불을 끄고
먹을 준비에 들어갔어요.. ㅋㅋ
 
육수가 괜찮으니깐 칼국수도 맛있네요.. ^^
 
 
 
 
칼국수 다 먹고나서 먹은 영양죽이에요..
이것도 직원 분이 때 되니깐 알아서 해주네요..
 
 
 
 
별미로 '해물파전'도 시켰어요..
가격은 9,000원 이구요..
 
 
 
 
해물들이 파전 사이사이 조금씩 들어가 있어요..
계란이 적절히 들어가서 만족스러웠어요..
 
 
 
 
적당한 두께를 가진 해물파전이에요..
맛나게 먹어줬어요.. >.<
 
 
채선당 공덕점(02-707-0760)은
5호선 공덕역 6번 출구 바로 앞 건물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chaesundang.co.kr 이구요..
 
 
평일 및 토요일 오후 4시까지 하는
6,000원 짜리 점심특선이 가격대비 괜찮아 보이네요..
 
등심샤브샤브는 육수부터 시작해서
야채, 등심, 칼국수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샤브샤브 전문점치고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매우 괜찮네요..
 
전부 바닥에 앉아서 먹는 형태 이구요..
벽에 등을 대는 자리들은 편하도록 전부 쿠션을 붙여놨네요..
 
직원들 서비스도 좋았어요..
때 되면 와서 칼국수와 영양죽을 준비해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와서 아주 맘에 들었어요.. ^o^
 
노래 선곡하신 사장님도 예전에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샤브샤브였어요..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