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

마르쉐(Marche) 강남점 월드뷔페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7. 10. 31. 01:06
반응형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Marche)' 강남점에 다녀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빵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마르쉐는 불어로 '시장(Market)'이라는 뜻이라더니
왁자지껄한게 정말 시장 같더라구요.. ^^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어떻게 이용해야 될지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월드뷔페 씨푸드 PLUS' 이용하기로 했어요..
주문지를 인원수만큼 주네요..
 
원하는 요리 코너에 가서 보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정말 시장 같았어요..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음료 코너에 '토마토에이드'와 '파인애플에이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토마토와 파인애플이 담겨 있는 컵이 얼음 사이에 놓여 있어서
바로 옆의 탄산음료기에서 사이다 넣어서 먹으면 되요..
 
탄산음료도 맘껏 먹을 수 있구요..
생과일 주스가 마시고 싶으면 2,900원 추가하면 되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후레쉬 샐러드'와 '믹스 샐러드'들 가지고 왔어요..
 
치킨 텐더 샐러드도 있었는데
나중을 생각해서 자제해 줬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믹스 샐러드 조금씩 담아와 봤어요..
10종류 정도 있네요..
 
이중에서 치즈 샐러드가 눈에 띄었어요..
느끼하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킨(Chicken)'과 '소시지(Sausage)' 이구요..
 
치킨은 달콤한 소스가 잘 버무려져서
너무너무 맛났어요.. 츄릅~~
 
완소 메뉴 중의 하나예요..
이날의 베스트 5에 일착으로 도착했어요.. >.<
 
 
소시지는 독일식 정통 소시지인데
질감이 일반적인 것과 약간 달랐어요..
깻잎어묵 같은게 더 섞인 느낌이 약간 나기도 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밥(Sushi)' 가지고 왔어요..
초밥으로는 흰살생선, 연어, 참치, 문어, 크랩, 새우가 있네요..
 
디너 타임 초반이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바로 만들어줘요..
갓 만든 초밥이라 더 맛난 것 같아요.. 흐믓..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가지고 온 '롤(Roll)'과 '초밥' 이에요..
 
연어 크림치즈 롤, 소프트 크랩 롤, 캘리포니아 롤,
그리고 이름이 생각안나는 롤 까지 4가지가 있었어요..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훈제연어로 맛을 낸 담백한
연어 크림치즈 롤이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괜찮네요.. ^^
 
초밥으로는 참치 초밥과 장어 초밥도 가지고 왔구요..
장어초밥은 양념이 강하진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밥과 같이 먹기 위해서 가지고 온
'미소 된장국' 이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시미 샐러드' 예요..
시원한 얼음 위에 얹어져서 차가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가볍게 하나 먹었는데 회가 날치 알, 김, 그리고 고추장이
잘 어우러져서 입에 착 달라붙네요..
 
회덮밥에 밥을 빼고 알짜배기만 먹는 느낌이었어요..
맛있네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칠리새우(Chili Shrimp)'와 '홍콩롤(Hongkong Roll)' 이에요..
 
칠리새우는 신선한 새우를 바삭바삭하게 튀겨
매콤한 칠리 소스로 버무린 새콤달콤한 중식 요리예요..
 
아주 달짝지근한 소스에 도톰한 새우가 매우 맛있어요.. 츄릅~~
이것만 먹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강추.. ㅡㅡb
 
이것도 베스트 5에 가뿐히 들어갔어요.. ㅋㅋ
 
 
홍콩롤은 비프에 각종 야채와 치즈를 넣고 롤로 말아서 튀긴 롤이에요..
소스와 같이 먹으니깐 맛나네요..
 
볶음밥도 옆에 있었는데 다음 기회로 돌렸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태국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타이 코너도 있네요..
 
왼쪽에 있는 것이 게볶음 요리인 '뿌팟퐁커리' 에요..
태국에서 먹었을 때는 랍스타였었는데 여기는 게를 사용하네요..
 
게는 발라 먹어야 되는 것이 약간 불편했어요..
소스는 강하지 않은 편이었구요..
 
호박위에 하얀 가루가 얹어져 있는 '태국식 호박찜' 요리도 괜찮았고
누들 요리도 나름 괜찮았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에는 타이 코너의 요리들을 대부분 가지고 왔어요..
음.. 요리 이름은 낯선 이름이어서 다 외우지 못했어요.. -_-;;
 
초록색 소스의 쇠고기가 있는 태국식 쇠고기 요리인
'그린 커리'는 정말 새로운 느낌의 커리였어요..
 
요리들이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세계 3대 스프라고 하는 '�양꿍'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예전에 태국에서 먹었던 것과는 달랐어요.
 
그때는 새우와 레몬맛과 향신료 향이 강하게 났었는데
약간 얼큰하게 한국식으로 바꾼 것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트 생맥주' 2잔 가지고 왔어요..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맥주잔에 담아줬어요..
 
월드뷔페는 생맥주가 무제한이라고 하네요.. =.=
 
이런이런 맥주가 마구마구 마시고 싶을 때
맛난 안주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콘스프' 가지고 왔어요..
 
스프가 어디 있는지 몰랐다가 스테이크 코너 옆에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떠왔어요..
 
몇 가지 중에서 콘스프 가지고 왔어요..
오랜 시간 데워져서 그런지 약간 짭조름했어요..
 
 
스테이크 고기가 양념에 재어져 있는 것을 보니깐
마구마구 땡겼지만 배불러서 다음 기회로 돌렸어요.. ㅋㅋㅋ
 
스테이크와 바비큐립과 같은 그릴 메뉴는
9,000원 추가하면 된다고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몽골리안 그릴(Mongolian Grill)'도 먹었어요..
 
뜨거운 철판 위에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 등을 고추기름으로
향을 우려내고 숙주, 양파, 호박, 깻잎 등과 같은 신선한 야채와
중화면을 함께 넣어 빠르게 볶아내는 철판요리예요..
 
야채를 원하는 양만큼 그릇에 담아주면
중화면을 씨푸드 및 비프 같이 볶아서 줘요..
 
이것도 시간이 걸리는 요리니깐 주문하고
다른 요리들을 구경해도 좋은 것 같아요.. ^^
 
이날의 베스트 5에 들을 정도로 괜찮은 메뉴예요.. 우훗~~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씨푸드 PLUS 코너 옆에 있어요..
 
숙주, 칠리고추, 고수, 레몬, 양파 등을 얹어서 주면
고기와 쌀국수와 삶아서 진한 육수에 담아서 줘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림 스파게티(Cream Spaghetti)'는
주문하니깐 8분 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맛도 있었어요..
 
크림소스가 맛나게 잘 조려진 것 같아요..
뷔페에서 즉석으로 주는 스파게티로는 너무나 맛났어요.. ^^
 
역시 즉석요리가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은 에이드와 마찬가지로
파인애플과 토마토가 있었어요..
 
파인애플은 잘 익어서 당도가 높네요..
토마토는 싱싱 했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코너에서 빵과 케익 가지고 왔어요..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다먹지 못해서 아쉬워요.. ㅠ.ㅜ
 
그 중에서 맛나 보이는 '브라우니'하고 '베헤'만 가지고 왔어요..
베헤는 단호박 등 2가지 있었어요..
 
'생크림 케익'하고 '초코 케익' 있었는데 둘 다 완소였구요..
배만 부르지 않으면 마구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고구마 케익'과 '녹차쉬폰', 그리고 '블루베리쉬폰' 이구요..
치즈 케익은 다 떨어져서 없다고 하더라구요..
 
월드뷔페 이용 고객은 작은 크기의 케익을 줬어요..
작은 케익을 맛볼 수 있으니깐 맘도 편하긴 했어요..
 
베이커리 코너는 마르쉐 들어올 때부터 향긋한 빵 냄새로
코끝을 자극하더니 맛도 입을 자극하네요..
케익과 빵들도 이날의 베스트 5 예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 카푸치노(Iced Cappuccino)'도 마셨어요..
직접 만들어 주니깐 맛있네요..
 
3,900원 하는 커피들을 디저트로 마실 수 있으니
월드뷔페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v
 
웬만해선 음료에 감동을 안 받는데 맛있는 카푸치노여서
가볍게 베스트 5에 넣어 줬어요.. 에헤..
 
 
커피 코너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다음번으로 기회를 돌렸어요.. =.=
 
 
마르쉐 강남점(02-3482-7755)은
2호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서 80m 정도 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금요일 디너 타임 시작할 때 갔는데
처음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의아스러웠어요..
 
맛있는데 왜 사람들이 없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어느덧 사람들로 차 있더라구요.. ㅋㅋㅋ
 
 
즉석으로 만드는 요리들이 많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막상 씨푸드 PLUS 코너는 다 이용하진 못했네요..
 
차가운 얼음에 있던 새우, 골뱅이, 연어 등과
따듯한 해산물 튀김들을 다 먹어뵈지 못해서 아쉬워요.. ㅜ.ㅡ
 
 
정말 월드뷔페답게 종류가 다양하네요..
다음번에는 못 먹어본 요리까지 마저 먹어보고 싶어요.. ^o^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