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식/┠ 육류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13호> (토속촌/경복궁역/삼계탕)

by 비어벨_다음 2007. 7. 23. 23:45
반응형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토속촌(土俗村)'에 다녀왔어요..
 
대통령이 맛있게 먹는 삼계탕 집이라고 해서
더 유명세를 탄 집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삼계탕 집이랍니다. ^^
 
입구는 작은데 막상 들어가면
한옥 집을 몇 채 연결했는지 꽤 넓은 편이에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세팅이에요..
 
분업이 확실히 되어 있더라구요..
김치 갖다 주는 사람, 물 갖다 주는 사람, 주문 받는 사람 등등이요..
하나씩 차곡차곡 갖다 주더라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치구요..
하루 팔리는 삼계탕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가 나갈듯 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깍두기예요..
깍두기는 정말 잘 담가진 것 같아요..
몇 접시 먹었네요.. ㅎㅎㅎ
 
두 명이 가니깐 깍두기 2접시, 김치 1접시 주더라구요..
깍두기가 더 많이 나갈 것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늘과 쌈장이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맛보라고 인삼주 하나씩 주네요..
다소 도수는 있구요..
인삼향이 강하게 느껴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계 토속촌의 삼계탕이에요..
진한 국물의 삼계탕이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000원 이구요..
4년 전쯤엔 11,000원이었는데..
어느 순간 오르더라구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닭의 크기는 1인분으로 나온 크기이구요..
 
닭 크기를 생각하면 약간은 비싸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진한 국물과 맛을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골삼계탕이에요..
가격은 18,000원이구요..
 
윽.. 색깔의 압박이 느껴지네요.. -_-;;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골계삼계탕은 그냥 삼계탕에 비해서
삼계탕 특유의 닭 냄새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고기도 더 쫄깃쫄깃 하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계탕의 냄새 같은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오골삼계탕을 먹어도 좋을 듯해요..
 
하지만..
색깔의 압박 때문에 손을 대기가 부담스럽긴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밥은 이렇게 안쪽에 들어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닭고기 먹기 위해서 소금과 후추 작은 접시에 덜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색깔이 저래서 그렇지 고기는 조금 더 탄력이 있어요..
삼계탕 같지 않은 삼계타이라고 할까..
냄새도 괜찮구요..
 
그래도 역시 색깔의 테러가.. 쿨럭..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밥 사이에 인삼 하나가 들어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다른 날 가서 먹었던 삼계탕이에요..
닭의 크기는 변함없이 일정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토속촌 삼계탕은 진한국물이 일품이에요..
 
국물이 진한 대신에 한약과 좀 안맞는 사람은
이 국물과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기들은 푹 익혀서 그런지
아주 말랑말랑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인삼 반토막 밖에 안보여서 아쉬웠는데
자세히 보니 나머지 반쪽은 삼계탕 사이에 숨어 있더라구요.. ㅋㅋㅋ
기본적인 한약재들이 들어 있어요..
 
 
반마리인 옻계탕은 18,000원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토속촌(02-737-7444)은 경복궁 근처에 있어요..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60m 정도 직진후
왼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보여요..
주차장은 음식점 옆에 있구요..
 
 
11시 반쯤 가면 기다리진 않아요..
근데 먹고 나와서 12시 반쯤 보니깐
20~30명 줄 서있더라구요.. -.-;;
 
평일인데도 식사 시간엔 사람이 많네요..
주말은 하루 종일 꾸준히 많은 것 같아요..
 
우연찮게 평일 한낮에 간적도 있었는데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_-a
그래도 그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있는 것을 보면
괜한 유명세가 아닌듯해요..
 
 
서비스는 그다지 친절하지도 딱히 불친절하지 않고 그냥 그래요..
필요한 것 있으면 버튼 눌러서 갖다달라고 하는데
워낙 사람 많은 곳이라 조금 늦어질 수 있구요..
 
깍두기 보충 아줌마가 지나가면
미리미리 갖다 달라고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을듯해요.. ㅋㅋ
 
분위기는 한옥 집들을 붙여놓은 것인데
식사시간에는 시끌벅적해요.. =.=
 
가격은 야금야금 올라서 삼계탕 치고는 다소 비싸지만
이정도의 맛을 낸다면 아깝진 않구요.. >.<
 
맛은 당연 삼계탕 집 중에서는 으뜸이라고 생각해요.. ^^
 
 
더운 여름날,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을
진한 국물로 맛 볼 수 있는 곳이에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