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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일반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66호> (어물전/신촌/생선구이)

by 비어벨_다음 2008. 1.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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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있는 '어물전(魚物展)' 다녀왔어요..
 
따듯한 봄날에 생선구이가 급 땡겨서
그전에 검색해 봤던 '굼터'를 가려고 했어요..
 
블로그의 굼터 간판 사진과 포털 사이트에 있는
전화번호(02-313-9285)에 위치를 물어보고 갔는데
이런 굼터가 없고 어물전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전업한지 알았어요.. -_-;;
나중에서야 Y 포털 사이트의 잘못된 정보에 당했다는 것을 알았네요.. ㅠ.ㅜ
 
검색해 보니 같은 위치로 보이에 굼터 신촌점 사진이 있는 걸보면
이 자리에 있다가 이전 한 것 같기도 하네요.. -.-a
 
아직도 굼터 간판의 전화번호가 어물전 전화번호인 것은 의문이에요..
그 전화번호 밑에 체인문의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연계된 곳이 아닌가 추측만 해보네요..
 
여차저차해서 방문하게 된 어물전이
맛이 없었으면 투덜댔을텐데 맛있어서 다행이에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홍합탕이에요..
맛나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갈치튀김' 나왔어요..
생선요리는 구이와 튀김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간장 소스를 비롯한 소스를 3가지를 주네요..
전부 괜찮았는데 특히 저 하얀색 소스가 맛있었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통통한게 먹기 좋네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바닥의 양파도 아삭아삭해서
생선의 기름기를 없애주는 느낌이 들었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이로는 '삼치구이' 시켰어요..
 
가격은 역시 10,000원 이구요..
크기가 많이 커서 만족스러웠어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만큼 발라먹기 편해서 좋네요..
와사비 풀은 간장에 찍어서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기밥이 없어서 도시락 시켰어요..
가격은 2,500원 이구요..
 
도시락 통에 밥과 계란후라이가 담겨 있고
비벼 먹으라고 김치, 김, 양념간장을 주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치와 김을 잘 비비면서 양념으로 간을 해주니깐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흐흐..
 
 
어물전(02-313-9285)은
신촌 민들레영토 신촌신관 뒷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연대방향으로 가다가
신촌기차역으로 가는 도로인 '걷고싶은거리' 바로 가기 전에
오른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길 따라서 쭉 따라가면 오른편에 나와요..
 
미니홈피 www.cyworld.com/umullzun 를 운영하고 있구요..
이자카야 신촌점, 코코이루 홍대점과 멤버십 카드를 공유하네요..
 
 
인테리어는 생선 요릿집답지 않게 아늑하고 깔끔해요..
소규모 회식하기에는 딱 좋은 것 같아요..
서비스도 친절해서 맘에 드네요..
 
메인 도로 안쪽 골목에 있어서 상당히 조용한 편이구요..
언뜻 느끼기엔 신촌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살짝쿵 들어요.. ㅋㅋㅋ
 
생선요리 외에도 생선회와 탕 종류가 있네요..
담에는 술과 함께 즐겨 봐야겠어요..
 
 
생선요리가 있는 조용한 주점을 찾았네요..
신촌에서 생선구이와 술이 땡기면 고고씽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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