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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한정식

[종로맛집/명동맛집] 고상 - 채식을 맛있게 누릴 수 있어서 외국인 접대하기 좋은 한정식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4. 3. 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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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종로 한정식 맛집 약선 사찰요리 전문점 '고상(高尙)'에 다녀왔어요.
 
약선 사찰요리 전문점 고상이 이제 어느 정도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고 그에 못지않게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 갈만한 한식당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 있는 식당처럼 소박한 식당도 있고, 한옥으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한식을 하는 식당도 있고
비즈니스 접대를 위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식당 전문점도 있습니다.
 
청계천 고상은 접대하기 좋은 분위기와 깔끔한 음식이 고급스러운 컨셉의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채식을 맛있게 누릴 수 있어서 외국인 접대하기 좋은 한정식 전문점! 명동 맛집 고상!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청계천 옆에 있는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지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그에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 2층 청계천 한정식 고상과 패밀리 브랜드 청계천 카페 휴가 나란히 있습니다.
 
 
 
 
남다른 분위기의 아치가 미니미한 돌다리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약하고 방문해서 안쪽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명동 한정식 고상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종로 한정식 고상 메뉴 이구요.
 
 
 
 
명동 고상은 삼덕의 기본철학에 더해 오신채(마늘,파,부추,달래,흥거)를 쓰지 않는 약선 사찰요리 전문점입니다.
 
 
 
 
이날 주문은 '어상(御床)' 한정식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1인 가격은 84,700원 이에요.
 
명동 맛집 고상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가격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청계천 맛집 고상의 다른 메뉴를 보려면 <고상 메뉴 보기>를 클릭 하세요.
 
고상은 채식이 기본이지만 예약한 사람에 한해서 육류 메뉴로 유일하게 불고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접대 등을 할 때 채식만으로 아쉽다 싶을 때 주문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 맛집 고상 기본 세팅 이구요.
 
사찰요리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식기도 나무로 된 식기를 사용하네요.
 
 
 
 
주전부리로 과일 슬라이스를 말린 것과 대추 말린 것이 나오는데 이건 의외로 별미예요.
 
오렌지 슬라이스와 사과 슬라이스가 나오는데 말린 과일이지만 가일의 향이 은은하게 나고 있어요.
뒤에 있는 것이 보일 정도로 얇게 슬라이스를 정말 잘 했어요.
 
천연 과자라서 건강에도 좋고 입맛도 살리고 일석이조네요. 후훗.
 
 
 
 
개인용으로 죽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죽은 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이날은 마죽이 나옵니다.
죽만 먹으면 심심하니깐 감칠맛 나게 매실장아찌가 사이드로 나옵니다.
 
이날은 위에 좋은 마를 이용한 요리가 많이 나오네요.
 
 
 
 
유자 드레싱의 약선 샐러드 이구요.
 
이 채소는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작은 크기의 새싹채소(?)가 나옵니다.
간간하게 입맛을 돋우는 석류도 있구요.
 
요즘에 유자차 잘 마셔주고 있는데 유자 드레싱이라서 상큼하니 좋군요.
 
 
 
 
더덕 잣무침 이구요.
 
고상 그릇은 개성이 넘치는데 특히 더덕 잣무침이 담겨 잇는 그릇은 유연한 라인을 가지고 잇네요.
 
 
 
 
기관지에 좋은 더덕과 체력 기 강화와 피부 미용에 좋은 잣을 효소와 함께 버무린 요리예요.
 
 
 
 
잣 소스는 은은한 잣의 느낌이 나고 있어서 양념이 강하길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잇는데요.
 
처음 먹으면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친숙해지는 잣무침이에요. 후훗.
 
 
 
 
2인용으로 나온 열구자탕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버섯으로 만든 건강탕입니다.
 
열구자탕(悅口子湯)은 입에 맞는 맛있는 탕이라는 뜻인데요.
요즘에는 열구자탕을 담고 있는 그릇인 신선로를 이름 그래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신선로에는 전, 두부, 파프리카, 은행뿐만 아니라 그 아래에는
자연송이를 비롯한 느타리 버섯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 분이 먹기 좋게 조금 덜어주시고 이 이후에는 조금씩 덜어 먹기로 합니다.
 
열구자탕은 버섯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땡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국물은 버섯의 향을 넘치고 넘쳐서 버섯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사랑할만한 탕입니다.
 
 
 
 
종로 고상의 트레이드마크인 오색연꽃 우엉잡채로 2인분입니다.
 
 
 
 
연꽃 위에 파프리카, 버섯 등의 고명과 연근이 맛깔스럽게 얹어져 있습니다.
 
연꽃 잡채가 고상의 대표 메뉴라서 하루 나가는 연꽃의 양도 상당하겠는데요.
참고로 연꽃은 관상용이니 눈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우엉잡채는 연잎에서 폭 싸여서 나옵니다.
 
 
 
 
우엉을 채썰어서 당면과 함께 섞어서 나옵니다.
 
 
 
 
직원 분이 오색연꽃에 있던 칼라풀한 고명을 함께 먹기 좋게 섞어주시네요.
 
 
 
 
한 케이블방송에서 이효리 님이 맛나게 먹었던 우엉잡채를 먹어볼까요.
 
 
 
 
우엉이 당면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얇게 채썰어서 나오는데요.
 
우엉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잡채와 어우러지는 느낌이 좋아서 궁중잡채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삼 콩떡갈비 이구요.
 
항암효과, 골다공증 예방, 노화, 비만방지, 뇌의 건강과 활력에 좋은 콩으로 만든 떡갈비 요리입니다.
 
 
 
 
양식 코스에 메인 요리로 스테이크가 있다면 고상 한정식 코스에는 인삼 튀김과 콩떡갈비가 있습니다. ㅋㅋㅋ
 
 
 
 
떡갈비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고기가 아닌 콩으로 만든 콩떡갈비입니다.
 
 
 
 
동그랑땡처럼 동그란 모양을 가진 콩떨갈비가 2개가 있습니다.
 
 
 
 
콩떡갈비 아래에는 먹음직스러운 인삼이 있고 가지와 아스파라거스가 사이드로 나옵니다.
 
 
 
 
인삼찹쌀구이로 원기 회복에 좋은 6년근 삼을 찹쌀에 묻혀 튀겨
감기, 피로회복, 숙취해소, 피부에 좋은 유자소스와 곁들여 먹는 스테미너 요리입니다.
 
 
 
 
콩떡갈비는 고기의 식감이 나기는 하지만 콩의 맛과 같이 나옵니다.
 
 
 
 
인삼은 먹을 때 그 인삼향이 있는데 인삼찹쌀구이는 잘 튀겨져서 인삼의 쓴 맛이 별로 나지 않아서 먹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먹으면 바로 힘이 솟는 느낌이 주는 보양식 인삼은 유자청 소스를 곁들여서 먹어줘도 맛있습니다. 츄릅~~
 
 
 
 
서여향병 이구요.
 
폐, 장을 보호하는 마를 이용하는 요리인데 이전에 먹었을 때와 레시피가 달라졌네요.
 
 
 
 
마 요리 위에는 호박씨 같아 보이는 씨 것이 살짝 뿌려져 있고 소스로는 잣 소스가 나옵니다.
 
 
 
 
삶은 감자처럼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느껴지고 맛이나 향은 강하지 않고 잣 소스도 다소 삼삼한 편으로 맛 자체의 인상은 강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맛깔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마죽도 나오고 이렇게 마 요리도 나오니깐 오늘 따라 위가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요리가 다 나오고 나서 식사가 나옵니다.
 
 
 
 
연잎밥과 열무된장국입니다.
 
 
 
 
곤드레나물, 깍두기 등 깔끔한 6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성인병, 노화방지, 해독작용에 좋은 유기농 연잎에 찹쌀과 잡곡, 해바라기씨, 호박씨, 연근, 대추를 넣어 두 번 쪄낸 연잎밥입니다.
 
 
 
 
마지막 식사의 양이 꽤 되는데도 연잎의 향이 은은하게 묻어나는 연잎밥은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버섯이 들어간 열무된장국이구요.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된장국이 별로였었는데 이날은 칼칼하게 간이 잘 배이게 끊여져서 맛이 좋네요. 후훗.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오는데 견과류 쿠키와 배를 이용해서 센스 있게 꽃 모양을 만들었네요. 후훗.
 
 
 
 
견과류쿠키로 다양한 씨를 비롯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쿠키로 먹으면 건강해지는 쿠키예요. 후훗.
 
나올 때 계산대 옆에서 보니깐 이 쿠키 2개에 3,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시원한 오미자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고상(02-6030-8955)은
을지로 종로 청계천 옆에 있어요.
 
1호선 4번 출구로 나와서 젊음의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쭉 가서 청계천 건너면 있는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지하 2층에 있어요.
2호선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SKT타워 옆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지하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평일 낮에는 무료 주차 2시간, 평일 저녁 및 주말은 무료 주차 4시간 가능해요.
 
고상 홈페이지는 www.baru-gosang.com 이구요.
 
 
 
 
이날 먹었던 고상 한정식 코스 요리를 모아 봤습니다.
열구자탕과 우엉잡채만 2인분이고 나머지는 1인분입니다.
 
이 프렌치 요리 못지않게 깔끔하고 멋스럽게 나옵니다.
 
건강에 좋은 마, 버섯 요리 등이 많이 있고 채식을 맛있게 누릴 수 있어서
육류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과 함께 가기에 좋습니다.
 
음식은 음비하라면서 담소를 나누라는 듯 비교적 천천히 나오니깐 빨리 먹고 싶으면 미리 말하면 되구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서 방문하기 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구요.
 
 
 
 
이건 비상구 있는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고상은 중앙에 원형 룸이 있고 그 옆으로 사각형 룸이 있고 홀 같은 느낌의 커다란 룸은 2개가 잇네요.
 
 
 
 
지난번에는 음악이 안 나왔는데 이날은 잔잔한 피아노 음악이 나와서 펴안한 분위기를 주네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들어가거나 나올 때 근처 방을 보니깐 외국인 손님이 3군데나 있네요.
 
고상이 남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접대로도 많이 방문하네요.
얼핏 봤더니 백인이 포함된 모임뿐만 아니라 인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모임도 있었습니다.
 
한정식에는 보통 메인 요리로 육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채식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이런 곳도 괜찮을 듯 싶어요.
 
그래선지 외국인 비즈니스 접대로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고상은 다양한 크기의 룸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접대, 상견례 등 다양한 모임을 하기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고상에서 쓰이는 그릇을 비롯한 다양한 모양의 그릇이 있습니다.
 
가격은 보지 않았지만 다소 비싸 보이네요. ㅋㅋㅋ
 
 
 
 
센터원 빌딩은 전체적으로 레스토랑들이 모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4년 연초 고상 후기> <2013년 가을 고상 후기>
 
고상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약선 사찰요리라는 고상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여기의 장점이지요.
 
비즈니스 접대, 상견례, 돌잔치 등 다양한 모임을 할 수 있는 명동 한정식 고상입니다. ^^
 
 
상호: 고상 (高尙)
전화번호: 02-6030-8955
주소: 서울시 중구 수하동 67 센터원빌딩 지하 2층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센터원빌딩 지하 2층]
주차: 주차 가능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 주말:11:30 ~ 21:00 (Break Time: 15:00 ~ 17:30)
고상 홈페이지: http://www.baru-go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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