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맛집/교대역맛집] 진지바라 -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은 강남 상견례 돌잔치 한정식 맛집!

서초 맛집 서초 한정식 맛집 '진진바라(津津罷漏)' 서초점점에 다녀왔어요.
 
아내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양식, 중식이 아닌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한정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니 고민할 필요 없이 진진바라가 생각납니다.
 
진진바라 강동점이 있으면 집에서 가까워서 좋을 텐데 가산동으로 이전해서 다른 곳을 찾아봅니다.
 
진진바라는 본점 강남진진바라를 시작으로 서울진진바라,
여의도진진바라, 가산진진바라가 있고 작년에 서초진진바라가 오픈했네요.
 
서초진진바라는 어떨까 궁금해서 이날은 진진바라 서초점으로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러 갑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은 서초 상견례 한정식 맛집! 서초역 맛집 서초 맛집 진진바라 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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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바라의 뜻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진진(津津)
1. 푸짐하고 풍성풍성함
2. (흥미나 재미 또는 맛 따위가) 깊고 흐뭇함
 
바라(罷漏)
1. 솟아나는 듯 푸짐하거나 매우 재미스럽다
2. 입에 착 달라붙을 만큼 맛이 좋다.
 
진진바라는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북치듯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서 발렛파킹을 맡기고 계단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다 보니 한쪽에 정원처럼 꾸며 놓아서 남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진진바라 안으로 들어가니 화려한 색감을 가진 분수대가 보이네요.
 
빛나는 분수대는 진진바라의 트레이드마크인 듯 진진바라 입구를 지키고 있네요.
 
 
 
 
일요일 저녁에 예약하고 방문해서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오호~ 룸이 매우 깔끔하고 럭셔리하니 좋은데요.
 
진진바라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는데 이날은 예약을 빨리해서 그런지 깔끔한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화려한 꽃꽂이와 세팅 접시가 럭셔리해보입니다. 후훗.
 
세팅은 한정식 코스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듯도 싶습니다.
참고로 예약할 때 한정식 코스도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서초 진진바라 메뉴 이구요.
 
 
 
 
진진바라 저녁 및 주말 메뉴는 38,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코스에 따라서 전채요리와 주요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날 주문한 코스는 '진찬(進饌) 코스' 이구요.
진찬코스 1인 가격은 62,000원 이에요.
 
서초역 맛집 진진바라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니 원하는 요리가 있는 코스를 고르면 되겠지요.
 
양이 푸짐하게 나와서 어는 것을 골라도 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상견례, 돌잔치, 접대 등 성격에 맞춰서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은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25,000원과 32,000원 코스로 저녁 및 주말 메뉴에 비해서 가격 부담을 줄였습니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코스로 주안상 코스도 만들었나 봅니다.
 
 
 
 
진진바라 주안상 코스는 전채요리 보다 주요리의 비중을 높였군요.
 
 
 
 
단품으로 주문 가능한 일품요리도 있군요.
 
근데 한정식 코스가 워낙 양이 푸짐해서 단품요리 주문할 틈도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음료 및 주류 가격은 어느 정도 가격은 있습니다.
 
 
 
 
품목별 원산지 표기는 이와 같습니다.
 
 
 
 
교대역 맛집 진진바라 기본 세팅 이구요.
 
 
 
 
호박죽 놋쇠 그릇에 담겨서 나옵니다.
 
식기도 같이 묵직한 느낌이 있는 놋쇠를 사용하네요.
 
 
 
 
첫번째 전채요리가 나옵니다.
 
요리 마다 덜어 먹을 젓가락이나 국자가 함께 나옵니다.
 
 
 
 
시원한 물김치 이구요.
 
 
 
 
탕평채 이구요.
 
달걀지단, 버섯, 당근이 같이 나오는데 매콤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탕평채를 이렇게 매콤하게 묻혀서 먹는 것도 참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건포도, 과자, 꽃 등이 곁들여진 야채샐러드 이구요.
 
 
 
 
과일 드레싱(?)은 샐러드 아래에 있어서 골고루 섞어서 먹어주면 되구요.
 
 
 
 
메밀냉채와 활어회 이구요.
 
이제 슬슬 음식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활어회는 계절마다 다를 텐데 광어회가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메밀냉채 이구요.
 
메일이 고기, 배, 토마토, 오이, 양배추와 함께 시원한 메밀 국물과 나옵니다.
 
 
 
 
시원 메밀국수에 고기를 곁들여서 먹으면 입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줘서 좋습니다.
 
진진바라의 유니크한 메뉴라고 볼 수 있는 메밀냉채는 아내도 참 좋아하고 저도 참 좋아라합니다. 츄릅~~
 
 
 
 
강남 한정식 진진바라는 양이 매우 푸짐하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훗.
 
 
 
 
대하요리 이구요.
원래 대하오색선은 대하 위에 콩과 달걀가루를 갈아서 올리는데요.
 
서초 진진바라는 레시피를 변경하였는지 대하 위에 토핑을 얹고 매콤한 양념을 가미했습니다.
 
 
 
 
꼬리 부분에 숟가락을 넣고 살살 밀면 잘 분리가 되는데요.
 
고명이 얹어진 대하가 떨어지면 입 안으로 흡입해주면 됩니다. 후훗.
 
 
 
 
수삼더덕채 이구요.
 
수삼과 더덕을 채썰어서 소스에 버무리고 채소 스틱과 곶감이 토핑으로 나옵니다.
석류 등을 사이드로 뿌려서 맛있어 보이게 데코를 했네요.
 
 
 
 
수삼과 더덕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수삼의 향은 생각 보다 향이 강하지 않구요.
 
수삼과 맛있는 더덕과 함께 먹으니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건강식이 되겠네요.
 
 
 
 
신선로와 해산물냉채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한꺼번에 4가지 요리가 나와서 후다닥 사진 찍어줍니다.
이 이후에는 음식을 조금 천천히 달라고 했습니다.
 
요리는 별 다른 말이 없으면 비교적 빨리 나온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속도가 안 맞을 때는 미리 말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전복, 가리비, 새우가 나오는 해산물냉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화병도 나오고 소스 뿌려져 있는 것이 한 폭의 그림 같군요.
 
 
 
 
소스는 다소 중의적인 느낌의 소스로 매콤하지도 그렇다고 느끼하지 않은 퓨전스러운 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복, 가리비의 식감이 좋은데 소스는 다소 모호해서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신선로에는 어묵, 육전, 생선전이 구수한 육수에 담겨서 나옵니다.
 
 
 
 
진진바라 코스에는 국물이 있는 요리가 꽤 있는 편이라서 모두 다 먹다 보면 금세 배가 부릅니다.
 
 
 
 
궁중잡채와 흥보쌈김치입니다.
 
 
 
 
돌돌 말려 있는 흥보쌈김치 이구요.
 
 
 
 
이름이 흥보쌈김치여서 안에 뭐가 들어 있나 봤더니 이러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언제 먹어도 좋은 궁중잡채 이구요.
 
 
 
 
모듬전과 칠전판입니다.
 
 
 
 
칠전판이 나오는데 이미 먹기 좋게 돌돌 말아서 커팅해서 나오네요.
 
구절판이나 월남쌈처럼 돌돌 마는 것은 직원 분들이 내공이 있어서 정말 잘 싸는 것 같아요. 후훗.
 
 
 
 
고기, 버섯, 달걀, 당근 등이 칠전판은 허니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서 먹어줍니다.
 
이렇게 싸서 나오는 것이 좋기는 한데 크기가 핑거 푸드처럼 너무 작은 게 다소 아쉬워요.
개인적으로는 전병에 돌돌 말아서 먹는 것이 식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모듬전으로 호박전, 김치전, 동태전이 나오구요.
 
 
 
 
육회와 오리약선보쌈이 나옵니다.
 
앞에서는 채소가 들어간 요리가 나오더니 이제는 육류 요리가 본격적으로 나올라나 봅니다.
 
 
 
 
오리약선보쌈 이에요.
 
 
 
 
훈제오리는 두부와 함께 매콤함 소스(?)에 곁들여서 나오네요.
 
 
 
 
보쌈 고기는 겉절이와 함께 나오는군요.
 
 
 
 
채썬 배, 오이, 당근과 함께 나오는 주먹밥처럼 돌돌 말려서 나오는 육회입니다.
 
 
 
 
육회는 달지 않고 매콤하게 양념 되어서 입이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맛있습니다. 츄릅~~
 
탕평채도 그렇고 육회도 그렇고 매콤하게 양념되어 나오는 점이 맘에 듭니다.
 
 
 
 
메로구이와 갈비찜 이구요.
 
 
 
 
보통 일식 전문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메로구이인데 여기에도 나오네요.
 
 
 
 
메로구이가 상당히 두툼한 스타일로 나오고 곁들여 먹으라고 파절이와 함께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로구이를 데리야끼 소스나 간장 소스와 함께 나오면 더 친숙할 것 같기는 합니다.
 
 
 
 
소갈비찜 이에요.
 
국물은 걸쭉하게 나오지 않고 약간 묽게 나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갈비찜이에요.
 
 
 
 
고기는 잘 익어서 부드럽게 잘 찢어지고 있습니다.
 
 
 
 
새우 등의 해산물볶음입니다.
 
 
 
 
잘 볶아진 해산물이 뚝배기 위에서 뜨겁게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옵니다.
 
 
 
 
깔끔한 6첩찬으로 간이 세지 않은 점이 좋습니다.
 
 
 
 
밥도 조금 나오구요.
 
이미 배가 불렀지만 한정식에서 밥을 안 먹으면 허전하니 조금 먹어줍니다.
 
 
 
 
우거지 된장국이구요.
 
 
 
 
누룽지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식사의 대미를 장식하네요.
 
 
 
 
후식 과일로 파인애플, 오렌지, 배가 나오는데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것 같구요.
 
 
 
 
두텁떡과 복분자차예요.
 
분홍빛 차는 오미자차, 산수유차, 복분자차 중에서 하나일 텐데 시원한 복분자차가 나오는 군요.
 
 
 
 
진진바라 서초점(02-6250-3110)은
2호선 서초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진진바라 홈페이지는 www.jinjinbara.com 이구요.
 
 
 
 
이날 먹었던 음식을 보기 좋게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먹으면서도 정말 배가 불렀는데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정말 많이 나오긴 하네요.
진진바라는 푸짐하고 흐뭇한 맛을 모토로 하고 있던데 정말 푸짐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은 점이 진진바라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구요.
양이 너무 많아서 양을 좀 줄이고 가격을 낮추어도 경쟁력은 여전히 남아 잇을 것 같아요.
 
음식의 양이 매우 많으니 페이스 조절할 필요가 있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직원 분에게 말해두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상견례, 칠순잔치, 돌잔치 등 가족 행사하기에도 좋습니다.
 
강남 상견례 맛집을 찾는다면 서초진진바라 추천하고 싶네요.
대부분이 예약 손님이니깐 방문하기 전에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구요.
 
규모와 나오는 요리 가짓수를 생각하면 주방이 엄청 바쁠 것 같군요.
일요일은 평일 보다 주방 마감이 빠른 듯 싶습니다.
 
 
 
 
서초 진진바라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고 4인을 위한 룸부터
단체 회식 및 가족 행사를 위한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룸으로 되어 있습니다.
 
붙어 있는 확장 가능한 룸 같은 경우에는 옆방 소리 정도는 들리는 편이구요.
 
룸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전담 서버 분이 있어서 서비스는 매우 좋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방문했던 진진바라 후기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3년 진진바라 강남점 후기> <2012년 진진바라 여의도점 후기>
<2011년 진진바라 서울점 후기>
 
가격대비 만족도, 가격대비 양이 매우 푸짐해서 한정식 전문점 괜찮은 곳 물어보면 진진바라가 생각납니다. ^^
 
강남에서 푸짐하고 넉넉한 착한 한정식 전문점을 찾는다면 진진바라 추천합니다. ^^
 
 
상호: 진진바라 (津津罷漏) 서초점
전화번호: 02-6250-3110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3-5 오퓨런스 빌딩 지하 2층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54 오퓨런스 빌딩 지하 2층]
주차: 주차 가능. 발렛파킹
영업시간: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진진바라 홈페이지: http://www.jinjinb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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