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로 - 터치패드로 주문하는 초밥 전문점이 있다? 재미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로!

신사역 맛집 신사역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로(Sushiro)' 신사점에 다녀왔어요.
 
회전초밥 스시로는 일본에서 시작해서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케이스 같네요.
'맛있는 스시를 배부르게를', '맛있는 스시를 마음도 행복하게'를 모토로 하고 있나 봅니다.
 
회전초밥 전문점의 매력은 회전 레일에서 돌아다니는 초밥을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지요.
 
스시를 주문을 터치패드로 하는 신개념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나름 괜찮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고고씽합니다.
 
 
 
 
터치패드로 주문하는 초밥 전문점이 있다? 재미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로!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스시로는 스시로 종로점, 스시로 신사점, 스시로 발산점 이렇게 있어요.
 
 
 
 
이른 저녁 시간에 도착했더니 아직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창가 쪽 부스석으로 앉아 봅니다.
 
참고로 스시로는 모두 편안한 부스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 높이라서 전경이 아주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창가 전경으로는 넓은 강남대로가 보여서 나름 트인 전망입니다.
 
 
 
 
매월 22일은 스시로데이라고 관련 행사를 하네요.
 
4월 22일 스시로데이는 스시 뷔페를 하고 5월 22일 스시로데이는 레이디스데이 5% 추가 할인을 하네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 분이 간단하게 이용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테이블 번호 옆에는 터치패드를 이용한 주문순서가 있으니 가볍게 한 번 읽어 보면 되구요.
 
 
 
 
스시의 사진이 있으니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주문하면 되겠군요.
 
이 사진은 터치패드에도 사진으로 담겨 있구요.
 
 
 
 
스시로 초밥은 보통 회전초밥 전문점처럼 접시 색에 따라 정해지는데
접시 색에 따라 가격은 1,700원, 2,200원, 2,700원, 3,600원 입니다.
 
스시로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보통 초밥부터, 군함말이, 퓨전 초밥까지 다양한 초밥이 있으니 이제 골라 먹는 재미만 남았군요.
 
 
 
 
테이블 한쪽에는 간장, 초생강과 락교가 있습니다.
 
생와사비는 독특하게 포장해서 회전 레일에서 돌아다니고 있군요.
 
 
 
 
물과 녹차는 셀프 코너에서는 각자 떠다 마시면 되구요.
 
미소장국은 직원 분이 가져다주니 따로 갖고 올 필요가 없구요.
 
 
 
 
신사역 맛집 스시로 기본 세팅 이구요.
 
여기는 생와사비를 낱개 포장해 놓은 것이 새롭네요.
 
 
 
 
밑반찬으로는 초생강과 락교가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 스마트패드, 터치패드가 있는데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주문할 수가 있군요. ㅋㅋㅋ
 
주문한 메뉴는 앉은 좌석과 동일한 색상의 스티커를 붙인 컵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참고로 우리 테이블은 파랑이니 파란색 스티커가 붙은 컵을 관심 있게 보면 되지요.
 
 
 
 
쇼핑하듯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참 쉽죠잉~
 
 
 
 
시간이 지나서 잠시 후에 터치패드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고 음성 안내가 나오더니
회전 레일에서 파랑 좌석의 주문메뉴라고 쓰인 컵에 담겨서 나옵니다. 후훗.
 
 
 
 
스시로 초밥은 와사비가 묻어서 나오지 않으니깐 각자 취향껏 첨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계란 초밥이구요.
 
항상 시작은 가볍게 계란초밥으로 먹어봅니다.
 
 
 
 
광어 이구요.
 
 
 
 
이것도 광어로 회의 상태는 좋은데 밥은 좀 아쉽네요.
회와 밥을 같이 손으로 쥐지 않은 것처럼 밥이 부셔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ㅠㅠ
 
회와 밥이 입 안에서 휘릭 감기는 맛은 조금 덜하네요.
 
 
 
 
도미 이구요.
 
 
 
 
가족이 먹은 묵은지 광어 초밥입니다.
 
묵은지와 광어는 잘 어울리는 조합 중에 하나죠
 
 
 
 
다양한 새우초밥이 있는데 치즈가 뿌려져 있는 치즈 새우 초밥 맛이 괜찮습니다.
 
치즈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새우초밥입니다.
 
 
 
 
단새우 초밥 이구요.
 
한 입에 넣어서 먹으려고 하니깐 새우 3개중 1개가 탈출해서 다시 올려서 먹었어요. ㅋㅋㅋ
 
 
 
 
이건 가족이 먹은 날치알이 얹어진 새우 초밥으로 새우의 상태는 전체적으로 괜찮군요.
 
 
 
 
두툼한 가리비는 약간 숙성을 시킨 듯 말랑말랑한 느낌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
 
가족은 이 물컹한 느낌을 선호하지 않아서 별로라고 했지만요. ㅋㅋㅋ
 
 
 
 
중간에 입가심으로 망고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를 마셔줍니다.
에이드 가격은 각각 3,300원 입니다.
 
 
 
 
치즈 새우 괜찮다고 하니깐 가족이 바질 치즈 새우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타코 와사비도 주문해서 먹는데 와사비 양념이 별로 강하지는 않았고 무난하게 톡 쏘는 느낌이에요.
 
 
 
 
가리비 토마토 바질 소스 초밥이에요.
 
퓨전 초밥으로 가리비를 살짝 구워서 나오는데 가리비 관자는 식감이 역시나 좋아요. 굿~~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주문해도 되지만 여느 회전초밥 전문점처럼 레일에 돌아가는 초밥을 집어 먹어도 되지요.
 
 
 
 
너무 오랜 시간 메뉴가 도착하지 않으면 직원에게 말하면 되는데 다 늦지 않은 시간에 나오더라구요.
 
지나가는 것을 혹시 집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레일을 돌아서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면 직원 분이 테이블로 갖다 줍니다. ^^
 
 
 
 
이렇게 먹다보니깐 한쪽에 접시가 팍팍 쌓여만 가네요. ㅎㅎㅎ
 
 
 
 
이건 가족이 땡긴다며 집은 스팸 스시예요.
 
짭조름한 스팸과 은은한 단맛의 달걀이 만나서 나름 궁합을 이루고 있어서 아이들도 참 좋아할만하겠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좋아하는지 옆 테이블의 여성 모임에서도 스팸 스시를 팍팍 시켜 먹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어렵지 않아서 야식으로 살짝 먹기에도 좋겠어요.
 
 
 
 
구운 레몬 가다랑어 초밥 이구요.
 
가다랑어를 어슷하게 잘라서 한쪽만 살짝 구워서 괜찮은 식감을 주고 있네요.
 
 
 
 
참치 주도로 초밥이에요.
 
회전초밥 전문점 가면 오도로 초밥을 먹고 싶었지만 스시로는
비싸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해서 그런지 주도로 초밥만 있네요.
 
비싼 접시라도 오도로 한 접시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
 
 
 
 
우삼겹 초밥이에요.
 
우삼겹은 적절한 살코기와 지방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주고 있어요.
우삼겹은 미국산으로 한우였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생각은 들었구요.
 
고기 자체는 얇아서 밥을 싸서 먹기도 좋구요.
소스 자체는 약간 달짝지근한 느낌으로 입에는 착 달라붙네요.
 
 
 
 
아나고 초밥 이구요.
 
국산으로 바닷장어인 붕장어를 구운 후 살짝 양념되어서 나오네요.
 
 
 
 
치즈 장어 이구요
중국산인 민물장어에 두 가지 치즈 토핑을 얹어서 나오네요.
 
보통 장어 주문하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따뜻하게 나오는데 여기는 식어 있는 그대로 나오네요.
 
 
 
 
이제 슬슬 마무리 시간을 갖기 위해서 튀김을 주문해봅니다.
 
새우튀김 3개와 단호박튀김과 깻잎튀김이 나오네요.
새우튀김 가격은 3,900원 이에요.
 
유자향 새우튀김도 먹을까 했었는데 그건 약간 탄 듯한 느낌을 풍기고 있어서 그냥 통과했어요.
 
 
 
 
가족은 마무리로 우동을 꼭 먹기에 새우튀김 우동도 주문해줍니다.
 
새우튀김우동은 국물이 흘러넘치지 말라고 뚜껑이 덮여서 나옵니다.
새우튀김우동 가격은 3,900원 이구요.
 
방문하기 전에 다른 사람 후기 봤을 때는 새우튀김우동 별로라는 글을 봤었는데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후훗.
 
 
 
 
생대하 초밥으로 터치패드에 있는 구성과는 조금 다르네요. ^^
 
이건 레일에서 지나가는데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집어서 먹습니다.
새우의 탱탱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초밥으로 정말 맛있네요. 츄릅~~
 
 
 
 
디저트 타임을 갖기로 하고 조각 케익과 아이스크림 주문해봅니다.
 
여기는 디저트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생각보다 무난한 티라미스 케익 이구요.
 
 
 
 
부드러운 치즈의 느낌이 물씬 나는 치즈 케익이에요.
 
 
 
 
가족이 주문한 녹차 아이스크림이에요.
아이스크림 가격은 1,700원 이구요.
 
 
 
 
계절과일로 나온 파인애플 먹으면서 긴 식사를 마무리 지어봅니다. ^^
 
 
 
 
스시로 신사점(02-516-7715)은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른편 건물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뒤편 주차장에 가능하고 무료 주차는 1시간인가 가능해요.
 
스시로 홈페이지는 www.sushiro.co.kr 이구요.
 
 
 
 
이건 입장해서 사람이 적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신사 스시로는 100석은 넘는 듯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요.
2인석, 4인석 등 모두 부스석으로 되어 있고 커다란 레일이 3개나 되니 초밥 공장 같기도 해요. ㅋㅋㅋ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가격대는 무난한 편이에요.
 
조리사 분을 바로 앞에서 보지 못 하고 초밥 쥐는 모습을 앞에서 보지 못하는 점은 좀 아쉽기는 하지만
터치패드로 원하는 것을 쏙쏙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주문하는 방식이 상당히 독특해서 언젠가 TV에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재미있는 초밥 전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에 만날 수 있는 스시로입니다.
 
 
상호: 스시로 (Sushiro) 신사점
전화번호: 02-516-7715
주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0-9 휴먼타워 2층
주차: 주차 가능
스시로 홈페이지: http://www.sushiro.co.kr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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