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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인도 커리

[안암역맛집] 머노까머나 - 착한 가격에 맛난 인도 커리를 만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by 비어벨_다음 2013. 4.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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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역 맛집 고려대 맛집 인도 네팔 음식 전문점 '머노까머나(Manokamana)'에 다녀왔어요.
 
고려대 앞에서 약속이 있어서 가는데 고대 앞에는 오랜만에 가네요.
그냥 술집 보다는 이왕이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합니다.
 
지난번에 머노까머나 대학로점 방문하고 나서 안암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고
지인도 인도 커리를 좋아해서 별 다른 고민 없이 고려대 맛집 머노까머나로 약속 장소를 잡습니다. 후훗.
 
요즘에는 인도요리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방문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다양한 만큼 음식점 분위기나 가격이 다양하게 있어서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2만원 내외인 곳도 있고 1만원 내외의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머노까머나는 후자에 속하는 곳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인도 커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커리를 제공하려고 하는지 학교 앞에만 매장이 생기네요.
어쩌면 도심 번화가에 생기면 임대료 때문에 가격이 올라갈 것 같기는 해요.
 
신촌 머노까머나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인데요.
 
신촌역 머노까머나 신촌점, 혜화역 머노까머나 대학로점에 이어서 안암역 머노까머나 안암점이 생겼습니다.
 
 
 
 
착한 가격에 인도 커리를 만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대학교 앞 인도 네팔 음식점 머노까머나!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머노까머나(Manokamana)'는 인도 네팔어로 '희망'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머노까머나 사장님인 어루준 시토울라(Arjun Sitoula) 님이 네팔 분이라서 네팔어로 지은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녁 시간에 안암역 커리 머노까머나 안암점, 머노까머나 고대점으로 고고씽합니다.
 
머노까머나가 익숙지 않은 인도 네팔어라서 마노까머나, 마노까마나, 마노카마나 등으로 헷갈리기도 했죠. ㅋㅋㅋ
 
 
 
 
신촌 머노까머나는 아기자기한 식당 분위기였고 대학로 머노까머나는 깔끔한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안암 머노까머나는 약간 빈티지스러운데 인도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네요.
 
 
 
 
저녁 시간 마수걸이 손님이어서 원하는 자리로 앉아 봅니다. 후훗.
 
 
 
 
고려대 맛집 머노까머나 메뉴 이구요.
 
 
 
 
인도 네팔 요리 전문점 안암 맛집 머노까머나 세트 메뉴입니다.
 
 
 
 
고대 맛집 머노까머나는 애피타이저, 샐러드, 스프, 디저트, 커리, 커리 파스타,
탄두리, 난, 볶음밥, 음료 등 다양한 인도 네팔 요리가 있습니다.
 
 
 
 
커리는 야채, 치킨, 머턴, 해물 등 다양한 커리가 있으니깐 취향껏 골라봅니다.
 
 
 
 
커리는 9,000원부터 12,000원까지의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안암역 맛집 머노까머나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커리를 다양하게 맛있게 먹으라고 커리 파스타가 있는데 여느 때처럼 메인인 커리로 즐겨봅니다.
 
 
 
 
커리와 찰떡궁합인 인도 빵 난도 같이 먹어줘야지요.
 
 
 
 
인디안 레스토랑에 오면 라씨도 당연히 마셔줘야되구요. ㅋㅋㅋ
 
 
 
 
안암역 레스토랑 머노까머나 기본 세팅 이구요.
 
 
 
 
주문한 샐러드와 탄두리 요리가 나옵니다.
 
 
 
 
'그린 샐러드(Green Salad)'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귤 등이 들어간 채소 샐러드로 망고 드레싱이 은은한 달콤해요.
 
 
 
 
할라피뇨와 채소초절임 나오구요.
 
무초절임 색이 적색이다 보니까 꼭 수박 조각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 Full 사이즈 이구요.
가격은 16,000원 이에요.
 
인도 전통의 향신료에 하룻밤을 재운 치킨을 탄두에 구워낸 바베큐예요.
 
 
 
 
인도요리 전문점 가서 탄두리 치킨 안 먹어주면 섭섭하다죠. ㅋㅋㅋ
 
여기는 닭다리와 몸통 부분을 큼지막하게 썰어서 탄두리에 구워냈네요.
 
 
 
 
겉보기에는 바싹해 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부드러운 탄두리 치킨이에요.
 
커리향이 부담스러우면 레몬을 살짝 곁들여서 먹어도 되구요.
 
 
 
 
닭다리는 역시 손으로 뜯어서 먹어야 제 맛이니깐 냉큼 한 입 배어줍니다. 후후훗.
 
은은하게 탄두리향이 나니깐 그냥 먹어도 좋고 같이 나오는 달콤한 칠리 소스 콕 찍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딸기 라씨(Strawberry Lassi)', '망고 라씨(Mango Lassi)', '플레인 라씨(Plain Lassi)' 이구요.
가격은 각각 4,000원, 4,000원, 3,500원 이에요.
 
인디안 레스토랑마다 라씨의 느낌은 다 다른데 여기는 스무디 느낌의 점도를 가진 맛있는 라씨예요.
 
딸기 라씨와 망고 라씨는 점도가 있으면서 달콤한 편이에요. ^^
딸기는 요즘 제철이라서 더 맛있는 것 같고 망고는 꾸준하게 맛있어요. 후훗.
 
 
 
 
주문한 난과 커리가 나옵니다.
 
이날은 야채 커리와 양고기 커리에서 하나씩 골랐습니다.
 
 
 
 
여기 테이블에 촛불을 붙이는 곳이 있어서 뭘까 했었는데 커리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군요.
 
 
 
 
'빨락 빠니르(Palak Paneer)'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발음에 따라 팔락 파니르이기도 한 커리로 신선한 시금치와 커티지(인도식) 치즈로 만든 시금치 커리예요.
 
 
 
 
시금치 커리 안에 두부조각 같은 하얀색 치즈는 느끼한 맛이 없고 담백해요.
 
채소 커리라고 하면 왠지 밋밋할 것 같은데 맵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맛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주문해주고 있어요.
 
 
 
 
'머턴 마실라(Mutton Masala)' 이구요.
가격은 11,000원 이에요.
 
매콤한 맛의 그래비 양고기 커리예요.
 
 
 
 
양고기 특유의 식감이 맛있는데 어떻게 보면 다루는 곳이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요. ㅋㅋㅋ
 
양고기는 양갈비, 양꼬치 등으로 즐길 수 있는데 인도 요리 전문점은 양고기 커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갈릭 난(Garlic Naan)' 이에요.
가격은 2,500원 이구요.
 
마늘과 함께 탄두에서 구운 인도 전통 빵이지요.
버터 난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손에 묻지 않게 갈릭 난으로 주문해줍니다. ㅋㅋㅋ
 
 
 
 
난이 쫙쫙 짤 찢어져서 먹기 좋아요. 후훗.
 
난과 커리는 두말할 필요 없이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어요. 츄릅~~
 
 
 
 
양고기 커리는 부드러운 점도를 가지고 있고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양고기 커리가 되겠습니다.
 
안암점 커리는 대학로점보다는 약간 덜 단편에 속하네요.
 
 
 
 
'지라 라이스(Jira Rice)' 이구요.
가격은 3,500원 이에요.
 
인도 네팔 지라라는 향신료와 바스머티 볶음 라이스예요.
 
밥하고 같이 먹고 싶다는 일행이 있어서 주문했어요.
우리 밥처럼 찰진 밥이 아니라 바람 불면 넘어갈 수 있는 느낌의 인도 쌀로 만든 밥이에요.
 
 
 
 
밥하고도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커리는 난하고 참 잘 어울려요. ㅋㅋㅋ
 
 
 
 
'빠니르 꿀짜(Paneer Kulcha)'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매콤한 커티지 치즈를 넣어 구운 인도 전통 빵이에요.
 
난 하나만으로는 부족해서 추가한 난으로 난 사이에 작은 치즈 조각이 들어 있어요.
굳이 구별해보자면 보통 난 보다는 약간 바싹한 편에 속하구요.
 
 
 
 
빠니르 꿀짜 나오자마자 들었더니 너무 뜨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맛있는 커리를 즐겁게 냠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어 봅니다. ^^
 
 
 
 
머노까머나 안암점(02-953-1916)은
6호선 안암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의 길로 가다가 왼편 세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에 비어 있는 공간에 2대 정도 된다고 하는데 공간이 넓지 않아서 쉽지 않아 보이네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머노까머나 홈페이지는 www.mankamana.com 이구요
 
 
 
 
저녁 시간에 입장하고 손님이 없을 때 맘 편하게 찍은 사진으로 규모는 40~50석 정도로 아담한 편이에요.
 
직원 분은 모두 인도 혹은 네팔 분만 있어서 주문을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셰프 겸 직원 한 분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셔서 주문은 어렵지 않았구요.
 
 
 
 
빈티지풍의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를 주고 소소한 인도 소품과
나무 테이블 및 나무 의자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인도 요리 전문점답게 인도 음악이 계속해서 흘러 나오구요.
입구 쪽에 있는 TV에서는 인도 영화 혹은 뮤직 비디오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런 것 보면 인도 영화하면 인도 음악이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 같은 모임이나 데이트하는 커플로 대학교 앞이다 보니깐 대부분 젊은 층이네요. ^^
 
 
 
 
참고로 이전에 다른 매장 방문했던 후기를 보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2013년 머노까머나 대학로점 후기>
 
합리적인 가격에 인도 커리를 만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신촌, 대학로, 안암 등 젊은이들이 많은 대학가 앞에서 커리가 땡길 때는
착한 가격의 인도 커리를 만날 수 있는 인디안 레스토랑 머노까머나 추천합니다. *^^*
 
 
상호: 머노까머나 (Manokamana) 안암점
전화번호: 02-953-1916
주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03-39 2층
주차: 주차 안 됨
머노까머나 홈페이지: http://www.mankam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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