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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게·킹크랩

[압구정맛집] 무화잠 - 대게 코스로 대접하기 좋은 압구정 대게 킹크랩 맛집

by 비어벨_다음 2012. 12. 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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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대게 킹크랩 전문점 '무화잠' 압구정점에 다녀왔어요.
 
대게와 킹크랩은 기본 단가가 있어서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저렴하게 즐기려면 직접 구매해서 즐기는 방법도 있고
항구나 수산시장에 가서 대게와 킹크랩 위주로 즐기는 방법도 있지요.
 
아무래도 대게나 킹크랩만으로는 양 자체만으로는 부족해서
가격은 비싸지만 일식 코스처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구요.
 
이중에서 무화잠은 약간 고급스러운 축에 속하는 곳입니다.
이런 무화잠에 모임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게 코스로 대접하기 좋은 대게 킹크랩 맛집 무화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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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으로는 논현점, 양재점, 압구정점, 강남점이 있어요.
 
 
 
 
많은 대게 킹크랩 전문점처럼 외부에 수족관이 있어요.
 
 
 
 
큼지막한 킹크랩이 수족관에 담겨 있어요.
 
 
 
 
다리가 쭉 뻗은 대게도 있구요.
 
안쪽 수족관에는 랍스터도 있었어요.
 
 
 
 
일행이 미리 예약을 해서 안쪽 다다미방으로 안내받아서 들어갔어요.
 
 
 
 
무화잠 메뉴 이구요.
 
 
 
 
무화잠은 동해 앞바다와 대게가 서식하는 세계의 바닷속 섬인 무화잠, 왕돌잠 신바위
가운데 하나로 칠포 앞 5마일 지점에 위치한 울릉도 크기의 섬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날 주문은 대게 코스로 했습니다.
 
'대게코스'는 g 단위로 주문하는 메뉴로 100당 가격이 13,500원 이에요.
이렇게 코스로 주문하면 대게나 킹크랩 이외에 코스로 나옵니다.
 
무화잠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대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회와 일품요리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더 가격대는 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메뉴 이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대게 코스로 주문하면 이렇게 이날 먹을 대게를 직접 보여줍니다.
이렇게 2마리 해서 1818kg이 되겠네요.
 
대게야 미안하다 감사하게 잘 먹겠다 입니다.
 
 
 
 
무화잠 기본 세팅 이구요.
 
 
 
 
은은하게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는 달걀찜이 나와요.
 
 
 
 
보통 달걀찜과 다르게 게살이 들어 있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회를 먹을 간장과 초장 말고 대게를 먹을 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게살을 조금 곁들인 상큼한 드레싱의 샐러드가 나와요.
 
이 드레싱 상큼하면서 부드러워서 좋네요.
 
 
 
 
양념장에 살짝 양념한 광어회가 나옵니다.
 
 
 
 
이건 직원 분이 양파와 알을 광어로 감싸 주는데
아삭한 양파의 식감과 쫄깃한 광어가 만나서 맛이 괜찮은데요.
 
나중에 횟집가면 이렇게도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ㅋ
 
 
 
 
회와 해산물이 나옵니다.
 
 
 
 
광어, 광어지느러미 등이 나옵니다.
 
 
 
 
쫄깃한 식감을 주는 회도 숙성을 잘 된 듯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멍게, 오징어 등의 해산물도 싱싱하네요
 
 
 
 
20분 정도 지나니깐 먹음직스럽게 대게찜이 나옵니다.
 
 
 
 
보통은 그냥 내오는 듯한데 음식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컷팅하기 전에 이렇게 보여주네요.
 
 
 
 
대게를 직원 분이 다시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네요.
 
 
 
 
게 등딱지는 나중에 게장비빔밥 먹을 때 잘 써먹어야지요. ㅋㅋㅋ
 
 
 
 
대게다리, 몸통, 집게다리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되었습니다.
 
 
 
 
잘 보면 다리마다 보두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그대로 벗겨서 먹을 수 있습니다.
 
 
 
 
대게는 빨리 식지 말라고 증기로 온기를 유지시켜주기 위해서 전기 레인지 위에 올려 줍니다.
 
 
 
 
밑반찬으로 채소 초절임이 나옵니다.
 
 
 
 
대게를 손으로 들고 먹고 손을 씻을 레몬 워터가 나와요.
 
 
 
 
집게다리부터 쏙 집어서 먹습니다.
대게ㅔ 껍데기는 손질되어 있어서 그냥 쏙 빠집니다.
 
이거만 먹으면 도시락 싸갈 때 먹던 집게다리 모양 튀김이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길게 쭉 뻗은 대게다리가 참 맛깔스러운 자태를 뿜고 있습니다.
 
 
 
 
무화잠에서는 대게 가운데를 쭉 컷팅해서 대게살 모양 그대로 쑥 빠지네요.
 
 
 
 
보통은 대게 소스가 따로 없는데 무화잠은 소스가 있어요.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참 맛있습니다.
 
 
 
 
게장은 약간 쌉싸래한 편으로 그 특유의 맛이 있어서 은근히 손이 가요. ㅋㅋㅋ
 
 
 
 
몸통 살을 발라내서 게장을 살짝 곁들여서 먹는 것도 맛있어요. ^^
 
 
 
 
대게를 다 먹을 때쯤에 일품요리가 나옵니다.
 
 
 
 
채소를 곁들인 한치무침(?) 이구요.
 
 
 
 
쫀득한 살이 있는 메로구이도 나오구요.
 
메로 크기는 작은 편이어서 살이 많지는 않지만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확 살려줄 낙지볶음도 같이 나와요.
 
 
 
 
조리장 특별요리는 이렇게 4개가 나오네요.
 
 
 
 
바싹바싹한 약간 두툼한 튀김의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깻잎튀김이 나오구요.
 
 
 
 
식사가 나올 때 꽃게탕이 나옵니다.
 
 
 
 
이건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꽃게탕이 생각 외로 개운합니다.
 
 
 
 
1인당 하나씩 나온 알밥이구요.
 
 
 
 
밑반찬으로 김치 등이 나와요.
 
 
 
 
남은 게장은 직원 분이 뜨끈한 밥, 김가루, 날치알을 이용해서 게장비빔밥을 만들어줍니다.
 
 
 
 
보통은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으라고 뚝배기에 주는데 원하면 게딱지에 준다고도 하네요.
 
 
 
 
후식으로 오렌지와 레몬에이드가 나옵니다.
 
보통은 매실차 같은 차가 나오는데 여기는 독특하게 레몬에이드가 나오네요.
이렇게 마시는 레몬에이드도 생각보다는 괜찮군요.
 
 
 
 
무화잠 압구정점(02-3445-0003)은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강남을지병원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왼편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에요.
 
무화잠 홈페이지는 www.moohwajam.co.kr 이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한가해진 홀을 찍은 사진이에요.
이거 말고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도 있고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네요.
 
가격이 나가는 만큼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에요.
 
 
 
 
룸은 발을 집어넣고 앉는 룸으로 확장 가능한 형태를 띠고 있어요.
 
이렇게 룸이 있으니깐 여기에서 가족 모임이나 송년 모임을 하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대게구이코스를 신메뉴로 도입한 듯 싶습니다.
 
파격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된 코스라고 하는데
다른 곳에 비교하면 그렇게 파격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존 비싼 무화잠의 코스 가격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편입니다.
 
 
 
 
막 쪄서 나오는 뜨끈뜨끈한 대게는 참 맛있어서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질 때 더 땡기기도 합니다.
 
대게만 나오기에는 기본 단가가 있으니깐 여러 가지 요리가 같이 나옵니다.
그냥 대게만 먹으면 무한 흡입이 가능하지요. ㅋㅋㅋ
 
대게 킹크랩 전문점은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무화잠은
일식집 분위기로 비즈니스 모임 등 접대하기 좋은 곳입니다.
 
무화잠은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서 평소에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특별한 모임이 있다면 이렇게 럭셔리하게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압구정에서 대게를 먹으면서 모임 갖기 괜찮은 크랩 디쉬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무화잠 압구정점
전화번호: 02-3445-0003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7-14 1층
주차: 발렛파킹
무화잠 홈페이지: http://www.moohwaj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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