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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1st Day - 싱가포르/싱가폴 ①
<한국->싱가포르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인천공항->창이공항>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Ritz-Carlton Millenia Singapore) 프리미어 스위트룸>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허니문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분주히 준비해놓고 5시 반에 호텔을 나섭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에쿠스 리무진을 타고 편하게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하면 좋았겠지만 일찍 출발해야 되서 뷔페는
이용하지 못하고 미리 준비 부탁해서 받은 빵, 과일, 음료수로 식사를 했습니다.
신혼여행지는 둘이서 몰디브로 가기로 했고 어디로 갈까는 고민을 하다가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Anantara Kihavah Maldives Villas)로 정했습니다.
신부가 여러 곳을 많이 살펴보다가 아난타라 키하바가
2011년에 오픈해서 아주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거든요.
그 중에서 오버 워터 풀 빌라와 해저 레스토랑이 매력을 끌기도 했구요.
몰디브로 이동할 때 바로 몰디브로 가면 공항섬에서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
공항섬 호텔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여유 있게 싱가포르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싱가폴)에 가서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에서 묵었어요.
★ 몰디브 허니문 일정★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후기로 이동할 수 있어요. ^^
| Wedding Day | 1st Day | 2nd Day | 3rd Day |
| 한국 | 싱가포르/싱가폴 | 몰디브 아난타라키하바 | |
| 4th Day | 5th Day | 6th Day | 7th Day |
| 몰디브 아난타라키하바 | 비행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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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48시간 전에 인터넷으로 좌석 지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체크인을 하게 되면 일반 체크인보다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확실하게 줄어드니 미리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라운지를 이용할까도 했는데 시간 여유가 있지 않아서 바로 가기로 합니다.
싱가포르항공 외항사는 탑승동에 있으니 셔틀트레인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미리 이동을 해야 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탑승동에도 기본적인 면세점이 있으니 미리 가는 것도 괜찮더군요.
출국 준비를 하고 공항에서 면세점 물품을 사고 비행기에 오릅니다.
싱가포르항공 메뉴 이구요.
한국과 싱가포르를 이동하는 비행기여서 메뉴는 영어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까지 6시간 정도 걸리다보니 식사가 2끼니 나옵니다.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가 있으니 잊지 말고 마셔주는 것이 좋구요.
싱가포르 갈 때는 못 마셨는데 몰디브 갈 때는 싱가포르 슬링을 잊지 않고 마셔줬어요.
아침 8시 출발 싱가포르 시간 2시 15분에 도착하니 아침 식사가 되겠네요.
간단한 식사도 있구요.
사이드 메뉴만 다르고 식사만 두개 중 하나만 고르면 되구요.
'버섯과 감자, 구운 토마토, 닭고기 소시지를 곁들인 토마토 오믈렛
(Tomato omelette with chicken sausage, roasted tomato, mushrooms and potatoes)' 이구요.
요리 재료만 들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 기대가 되지만 기내식의 한계로 이렇게 나옵니다.
그냥 계란과 밥 그리고 소시지라고 보면 됩니다.
'잡채, 한국식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장어와 쌀밥
(Korean style eel fillet with hot spicy sauce, japchae and steamed rice)' 이구요.
승무원은 잡채밥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장어덮밥에 더 가깝습니다.
소프트빵이구요.
머핀과 디저트 과일이에요.
마실 거로는 주스와 커피 마셨어요.
보통의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와인 등 칵테일이든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하면 되지요.
장어덮밥은 생각 외로 장어가 많이 들어가 있었네요. ㅋㅋㅋ
이거는 제가 먹고 신부는 잡채와 오믈렛을 먹었어요.
파란 하늘과 저 높이 보이는 우주가 멀리 날아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줍니다.
참고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는 비형편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타고 있어요.
전통의상을 모티브로 한듯한 승무원복과 싱가포르 특유의
화장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한국 사람인지 잘 몰랐다죠. ㅎㅎ
타이베이를 지나서 홍콩 근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마찬가지로 싱가포르항공도 영화 음악 게임,
뉴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네요.
한국영화도 물론 있어서 건축학개론이 상당히 인기가 높더군요. 후훗.
또 한참 가다가 간단한 식사가 나옵니다.
간단한 식사답게 사이드 메뉴는 없어요.
'야채와 새우, 닭고기를 곁들인 볶음국수
(Wok fried egg noodles with chicken, prawns and Chinese vegetable)' 이구요.
노란색 면의 에그 누들 요리로 미미하게 동남아 음식 향이 나고 있어요.
'맑은 머스타드 소스로 맛을 낸 쇠고기 볶음, 야채와 감자
(Braised beef in old grain mustard sauce, vegetables and potatoes)' 예요.
맑은 머스타드 소스가 참 미묘한 소스인 것 같아요.
쇠고기 볶음 보다는 볶음국수가 더 낫네요. ㅎㅎ
저 아래 보이는 하늘과 그 한참아래에 있는 바다가 높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비행기에 내려서 짐을 찾고 바로 택시 승강장으로 갑니다.
숙박하는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Ritz-Carlton Millenia Singapore)'는
시내에서도 비교적 동쪽에 있어서 공항에서 20~25분 정도면 도착하네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합니다.
허니문의 영향이 있었으려나요, 운이 좋아 객실 업그레이드가 된 걸까요. ^^
여행사 통해서 예약할 때는 마리나 베이 뷰 디럭스룸으로 했는데
체크인하고 보니 안내 받으니 프리미어 스위트(Premier Suite) 룸이었습니다. 와우~~
아니면 우리나라로 디럭스라 부르는 것이 스위트룸이였으려나요.
잘 모르겠지만 들어가는 순간 뷰에 깜짝 놀랐습니다.
17층 코너에 있는 스위트룸으로 안쪽에서 마리나베이가 한 눈에 보입니다. ^^
거실과 침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안정감을 주네요.
TV는 거실과 안방에 있는데 한국 채널로는 KBS 위성 채널 하나가 나와요.
커피머신으로는 네스프레소(Nespresso) 머신이 있구요.
이렇게 호사를 누리며 호텔을 객실을 둘러봅니다.
책상에서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고 로비층에서는 와이파이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도 사용할 수 있으니 전자기기 사용에 지장은 없습니다.
침실에서도 마리나 베이를 볼 수 있습니다.
킹사이즈의 침대가 자리 잡고 있구요.
침실과 욕실이 이어져 있구요.
마리나베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너무나 좋네요.
자세한 풍경 사진은 뒤에서 보여줄게요.
욕실은 남자와 여자를 위한 듯 세면도구가 세팅되어 있어요.
욕실에서는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이네요.
컨시어지가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을 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걱정이 되면 블라인더를 내려도 된다고 하구요.
세면대 옆에는 샤워 부스가 있구요.
커플을 위한 가운도 걸려있네요.
화장실 이구요.
안쪽에 옷장과 안전금고가 있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ㅡㅡb
거품 목욕을 위해서 입욕제를 준비해가는 센스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이날 밤에 거품 목욕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날려 보냈습니다. ^^
욕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칼랑강(Kallang River)과 함께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가 보이네요.
저 건너에는 마리나 씨티 파크(Marina City Park)'와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이 보이네요.
마리나 베이 호텔은 제일 위에 배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에요.
이건 거실에서 바라본 마리나 베이 전경이에요.
강위에 떠 있는 Marina Bay floating Stadium도 인상적이구요.
저 멀리 잘 보면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가 있고 머라이언(Merlion) 상 있는 머라이언 광장과 가 보이네요.
옆에는 만다린 오리엔탈(Mandarin Oriental) 호텔이 보입니다.
탁 트인 전경이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해서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ㅡㅡb
체크인할 때 컨시어지에게 허니문이라고 어제 결혼했다고 하니깐 컨시어지가 정말 축하한다고 하더라구요.
객실 소개를 마치고 나서 짐 정리를 하고 있으니깐 다시 와서 카드와 작은 선물을 갖다 주네요.
잠깐 사이에 내려가서 이렇게 카드를 주고 작은 선물을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결혼했을 때는 어디를 가든 티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건 딱 봐도 초콜릿으로 상자가 맘에 들어요.
리츠칼튼의 초콜릿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 허니문이라서 더 맛있기도 했지만요. ㅎㅎㅎ
짐 정리를 마치고 나서 이제 쇼핑과 식사를 위해서 시내로 나가 봅니다. ^^
즐거운 신혼여행의 첫날을 시작해봅니다.
상호: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Ritz-Carlton Millenia Singapore)
연락처: +65-6337-8888
주소: 7 Raffles Avenue, Singapore 039799
홈페이지: http://www.ritzcarlton.com/en/Properties/Singapore/Default.htm
★ 몰디브 신혼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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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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