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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파샤 - 터키의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이국적인 터키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2. 8.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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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터키 레스토랑 '파샤(Pasha)'에 다녀왔어요..
 
터키도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로 터키 이스탄불 등 가고 싶은 명소도
많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터키 음식도 즐기고 싶거든요..
 
우리나라도 많지만 세계에는 먹을 게 너무나 음식이 많아서
외국에 가면 현지 음식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
 
터키 음식은 케밥 정도만 알고 다른 것은 먹어 보지 않아서 아직은 잘 몰라요..
 
터키를 가지 않아도 터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강남역에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강남역으로 고고씽했어요..
 
최근에는 강남역에서 모임이 자주 있는데 서울뿐만 아니라
분당, 수지 등의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서 약속 장소로 잡게 되네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런지 강남역은 항상 분주하네요..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준 케밥은 도네르 케밥으로
커다란 꼬치에 양념에 재운 고기를 얇게 잘라서 먹는 것만 알고 있어요..
 
이날 어떤 터키요리를 먹게 될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방문했어요..
 
 
 
 
터키의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이국적인 터키 레스토랑이에요..
 
 
 
 
강남역 노리타가든 있는 건물 4층에 있어요..
 
2층에는 딘타이펑이 있고 1층에는 요즘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도니버거가 있어요..
오랜 시간 자리 잡았던 간사이오뎅과 사까나야가 없어졌네요..
 
 
 
 
식사 주문시 샐러드 바 무료 이용과 생일 이벤트 등을 하고 있네요..
 
 
 
 
이른 저녁 시간에 도착했더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여기 의자는 머리까지 받칠 수 있을 정도로 높네요..
 
 
 
 
탁 트인 전망을 가진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전통 터키식 케밥을 맛볼 수 있는 곳 파샤예요..
 
 
 
 
숙련된 케밥 요리사의 손에 의해 정통 터키식 아궁이 오븐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진 파샤의 케밥에는 케밥 요리의 진장한 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네요..
 
터키에 방문하지 않아서 전통 터키식 케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그런 곳이 아닐까 기대해보아요..
 
 
 
 
전채요리, 샐러드, 사이드 메뉴 등 안 먹어본 요리 투성이네요..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와 다양한 케밥 메뉴가 있어요..
 
 
 
 
케밥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구나를 이제야 알았네요..
 
이전에 뷔페나 다른 곳에서 먹었던 도네르 케밥만 전부가 아니었어요.. ㅋㅋㅋ
케밥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잠시 멘붕에 빠져서 직원 분에게 추천 받았어요..
 
 
 
 
메인 메뉴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런치 메뉴는 만원 정도로 가격을 맞추었네요..
 
 
 
 
1인 1메뉴 주문시 샐러드 바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요..
 
 
 
 
보통 샐러드 바와 다른 터키 음식으로 구성된 샐러드 바예요..
 
 
 
 
우리에게 친숙한 샐러드 메뉴도 있지만 생소한 것이 많아서 한 번 찍어봤어요..
 
샐러드 바 찍는데 직원 분이 뭐라고 하지 않아서 찍어 봤구요..
 
 
 
 
단호박, 버섯 등을 이용한 샐러드 바도 있구요..
 
 
 
 
연어와 치킨 등 조금 친숙한 요리도 있어요..
 
 
 
 
콩을 사용한 요리도 것들도 꽤 많이 있네요..
 
 
 
 
밑반찬과 퐁듀를 비롯한 디저트 테이블도 있어요..
 
 
 
 
소박하지만 새로운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바예요..
 
 
 
 
기본 세팅 이구요..
 
 
 
 
스프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로 유니크한 맛이 있어서 맛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네요..
 
이국적인 맛의 스프로 일행은 다 먹지 못했어요.. ㅎㅎㅎ
 
 
 
 
입을 가볍게 해줄 샐러드를 먹어 보아요..
 
 
 
 
새로운 느낌을 주는 모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터키식 샐러드들이에요.. ㅋㅋ
 
 
 
 
'산티아고 샤르도네(Santiago Chardonnay)' 화이트 와인이에요..
 
 
 
 
너무 달지도 않고 떫지도 않은 청량감을 가진 화이트 와인으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 보아요..
 
 
 
 
애피타이저로 가장 많이 먹는 빵과 애피타이저를 추천받아서 주문했어요..
 
 
 
 
'라와시(Lavas)'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터키의 모든 요리들과 같이 먹는 전통 빵으로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주문해 먹지 않을까 싶어요..
 
막 구워진 것을 제공하는 빵으로 딱 나오자마자 부풀어 있던 부분이 점점 가라 않고 있어요..
 
 
 
 
'호모스(Humus)' 이구요..
가격은 7,500원 이에요..
 
병아리 콩과 버터 콩을 반씩 섞어 만든 딥 소스예요..
 
 
 
 
이렇게 부드럽게 쫙 찢어지는 라와시에 호모스를 발라서 먹었어요..
 
바를 때의 느낌은 땅콩버터 같은 느낌이 들게 부드러운 편이지만 맛은 땅콩버터와는
다르게 아주 달지는 않고 삼삼하면서 고소한 콩 맛이 나는 애피타이저예요..
 
 
 
 
'커리 쏘슬루 타욱(Curry Sosolu Tavuk)' 이구요..
가격은 18,500원 이에요..
 
치킨과 양송이, 양파를 매콤한 커리 소스와 간장 소스로 볶아낸 요리라고 해요..
 
 
 
 
우리에게 친숙한 커리로 만들었는데 마일드한 맛이 맛있네요..
 
 
 
 
양파, 버섯, 파프리카 등이 아삭한 맛을 내고 있고 커리와 잘 어울리는 치킨 커리 요리예요.. ^^
 
 
 
 
인도요리에 난이 있다면 터키요리에는 라와시가 있어요.. 후후훗..
 
 
 
 
드디어 케밥이 짜잔 하고 등장하네요..
 
 
 
 
'파샤 케밥(Pasha Kebab)' 이에요..
가격은 24,000원 이구요..
 
결국 케밥은 뭘 먹을까 하다가 모든 초밥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1인 모듬 케밥을 주문했어요..
 
 
 
 
고기들이 꽂혀서 나오는 다양한 모양의 꼬챙이는 무섭기도 하지만 멋있기도 하네요..
 
 
 
 
사이드로 매콤하게 버무려진 양파와 요거트 소스 등이 나와요..
 
 
 
 
여러 가지 케밥을 먹을 수 있어서 파샤의 대표 케밥 메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로크만 케밥(Lokman Kebab)은 숯불에 구운 아다나 케밥을 얇은 빵으로 말아
그 안에 치즈를 넣고 숯불에 한 번 더 구워 만든 케밥이에요..
 
 
 
 
칼집을 내서 매콤한 양념에 구운 닭날개예요..
 
 
 
 
숯불에 구워서 더 맛있어진 고기들이에요.. ㅋㅋㅋ
 
 
 
 
이건 쉬시 타욱 쉬시로 보이네요..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치킨과 쇠고기 숯불 요리예요..
 
 
 
 
터키요리에 요거트를 많이 곁들이는 것 같아요..
 
부드러운 요거트도 같이 나오네요..
 
 
 
 
'라흐마준(Lahmacun)'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얇게 반죽한 빵에 갈은 쇠고기와 여러 야채를 토핑해 치즈 없이 화덕에 구운 터키식 씩 피자예요..
 
 
 
 
피자라고 하면 치즈가 있어야 하지만 이것은 치즈가 없는 피자예요..
 
양이 조금 적다 싶었는데 라흐마준이 두 조각씩 포개져 있네요..
 
 
 
 
직원 분이 레몬을 뿌리고 채소를 얹어서 돌돌 말아서 먹으라고 하네요..
 
 
 
 
아삭한 양파를 넣어서 말아서 먹어 보아요.. 후후훗..
 
터키 음식 열심히 찾아보니깐 큰 라흐마준을 그대로 돌돌 말아서 먹는데
여기는 여러 명이 주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컷팅해서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터키 음식이 아직 낯선 편인데 이렇게 하나씩 먹으면서 친숙하게 되네요..
 
 
 
 
'에크맥(Ekmek)' 스위트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담백한 맛과 달콤한 맛의 터키식 빵이에요..
 
 
 
 
빵이 김이 모락모락 나게 뜨끈뜨끈하게 나오는데 그 위에 설탕이 뿌려져 있어요..
 
 
 
 
달달한 설탕의 맛이 가미되어 있는 빵으로 입맛에도 매우 친숙하게 맛있어요.. ^^
 
 
 
 
바싹한 빵과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로크만 케밥이에요.. ^^
 
 
 
 
양념에 구워서 숯불에 구워서 맛있는 고기는 라흐마준에 싸서도 먹어 보아요..
 
전통 터키 음식은 이번이 처음인데 부담스러운 것도 없이 입에 잘 맞네요.. 굿~~
 
 
 
 
머쉬멜로우와 바나나 등을 퐁듀로 가지고 오고 조각 케익 가지고 왔는데 이것은 그냥 별 감흥은 없어요..
 
 
 
 
샐러드 바에서 가지고 온 과일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파샤(02-593-8484)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9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가 GT타워 옆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오른편 건물 4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구요..
 
홈페이지는 www.pashakebab.com 이구요..
 
 
 
 
이건 입장하고 나서 한가로울 때 실내 사진을 조금 찍어 봤어요..
 
홀 이외에도 창가 자리에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룸이 있어요..
 
 
 
 
룸은 총 3개로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특별한 모임 갖기에도 괜찮겠어요..
 
 
 
 
한쪽 벽이 상당히 은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아늑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요..
 
 
 
 
한쪽 벽의 조명이 천장에 반사되면서 식사할 때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오호~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데이트 공간이 따로 없네요..
 
 
 
 
터키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터키인을 비롯한 국인들이 많아요..
 
가격은 어느 정도 나가는 편이고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구요..
 
 
 
 
데이트하는 커플 이외에도 직장인 모임으로 북적북적하고 있어요..
 
저 안쪽에는 창문이 있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외국인 요리사인 듯 싶어요..
아마도 모두 터키인 요리사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 맛있는 터키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화려하고 다양한 터키의 접시를 비롯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네요..
 
 
 
 
후기 쓰면서 터키 음식이 어떤 게 있나 살펴보는데 먹음직스러운 게 많네요..
 
터키 레스토랑은 아직 우리나라에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터키 음식에 새롭게 빠져 들게 된 날이에요.. ㅎㅎㅎ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모임 갖기에도 좋은 곳으로 터키의 맛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색다른 터키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파샤 (Pasha)
연락처: 02-593-8484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31 세계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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