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맛집] 파샤 - 전통 터키식 케밥을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강남역 터키 음식점

강남역 맛집 강남역 터키 레스토랑 '파샤(Pasha)'에 다녀왔어요.
 
파샤는 연말 송년 모임이 있어서 방문한 곳으로
이전에도 한 번 방문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네요.
 
다양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깐 평소에 먹는 것 이외에도
여러 나라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해서 다양한 곳을 가봅니다.
 
더군다나 이날은 먹는 것을 졸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보니깐
보통 송년회 장소보다는 이렇게 이색적인 강남역 터키 음식점도 합니다.
 
 
 
 
전통 터키식 케밥을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강남역 터키 음식점 파샤에서 송년회 했습니다.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파샤는 나름 레스토랑이 많은 건물에 있어요.
 
1층에는 도니버거 강남역점, 2층에는 딘타이펑 강남점, 4층에는 강남역 노리타가든이 있어요.
 
 
 
 
이날은 일행이 미리 예약을 해서 안 쪽에 모임하기 좋은 공간으로 갔습니다.
 
여기 조명은 매우 어두운 편이라서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강남역 맛집 파샤 메뉴 이구요.
 
 
 
 
터키식 케밥 & 푸드 하우스 파샤는 전통 터키식 케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주문은 파샤 스페셜로 했습니다.
 
강남역 파샤 가격은 메뉴 표시 가격 외에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주문하고 나면 파샤 샐러드 바를 뷔페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스프, 디저트로 구성된 다소 소박한 샐러드 바예요.
 
 
 
 
일반적인 샐러드 이외에도 터키 음식으로 되어 있는 샐러드들이 있네요.
 
 
 
 
터키 음식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1. 케밥(Kebab)이란 꼬챙이에 꽂아서 숯불에 구운 요리를
   뜻하며 기름기가 쫘아악 빠져서 굉장히 담백해요.
2. 라와시(Lava) 터키 전통빵에 소고기 & 닭고기 & 야채를 싸서
   요거트 소스에 함께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3. 뭔가 허전하면 아이란(Ayran) 터키 전통 음료를 곁들이는 것 또한 일품입니다.
4. 마지막으로 로쿰(Lokum) 터키 젤리와 차이(Cay) 함께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강남역 파샤 기본 세팅 이구요.
 
 
 
 
스프부터 식사를 든든히 합니다.
 
 
 
 
샐러드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도 있긴 하지만 샐러드가 메인이 아니니깐 조금만 곁들여서 먹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한 번 더 가지고 왔어요. ㅋㅋㅋ
 
 
 
 
'까싸를르 피데(Kasarli Pide)'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순수하게 치즈만 토핑해서 만든 피자예요.
 
아주 심플한 터키식 피자로 이탈리안 피자와는 다르게 느끼한 맛이 없이 담백해요.
개인적으로는 피자는 좀 느끼해도 된다는 생각이긴 하지만 이런 담백한 피자도 나쁘지 않군요. ㅋㅋㅋ
 
 
 
 
'라와시(Lavas)' 예요.
 
세트와 함께 나온 터키의 모든 요리들과 같이 먹는 전통빵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부풀어 올랐던 부분이 가라 앉기 시작해요. ㅋㅋㅋ
 
 
 
 
'파샤 스페셜(Pasha Special)' 4인 세트이구요.
4인용 가격은 109,000원 이에요.
 
부가세 포함해서 1인 가격으로 환산하면 1인 3만원 정도가 되겠군요.
여러 종류의 케밥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모듬 케밥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나오니깐 케법 종류에 대해서 공부 아닌 공부를 조금 해보네요. ㅎㅎㅎ
 
메뉴 설명 보면서 이게 이거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함 먹어 봅니다.
아래 적은 것이 틀릴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봐주세요. ㅋㅋㅋ
 
 
 
 
중앙에는 요거트 소스 주변에 작은 크기의 '라흐마준(Lahmacun)'이 있군요.
 
라흐마준은 얇게 반죽한 빵에 갈은 쇠고기와 여러 야채를
토핑해 치즈 없이 화덕에서 구워 낸 터키식 씬 피자 입니다.
 
 
 
 
터키식 양념에 버무린 쇠고기 숯불 요리인 '쉬시 케밥(Sis Kebab)'과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치킨 숯불 요리인 '타욱 쉬시 케밥(Tavuk Sis)'가 나오는 듯 합니다.
 
 
 
 
쇠고기 갈비살을 다져서 넓적한 꼬챙이에 붙여서 구워낸 케밥인 '아다나 케밥(Adana Kebab)'도 보이는 군요.
 
 
 
 
구운 가지도 나오는 것을 보면 '파틀르찬 우르파 케밥(Patlican Urfa Kebab)'도 나오는 듯 합니다.
 
 
 
 
양갈비 구이 케밥인 '피르졸라(Pirzola)'도 나오는군요.
 
 
 
 
케밥 아래에 가리기는 했지만 닭날개 구이 케밥인 '타욱 카나트(Tavuk Kanat)'도 있어요.
 
케밥을 라와시에 싸 먹을 때 곁들이라고 채썬 양파도 나오네요.
 
 
 
 
어찌보면 가장 케밥 느낌이 나는 '로크만 케밥(Lokman Kebab)' 입니다.
 
숯불에 구운 아다나 케밥을 얇은 빵으로 말아 그 안에 치즈를 넣고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낸 케밥
 
 
 
 
케밥을 종류 별로 먹고 싶을 때는 모듬 케밥 추천해요.
정말 다양한 케밥을 맛볼 수 있어요.
 
케밥이 같은 거 같으면서도 다르네요. ^^
이런 거 보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후훗.
 
 
 
 
인도 음식도 인도요리 전문점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듯이
터키 음식도 터키요리 전문점마다 조금 스타일 다를 것 같구요.
 
파샤의 터키 음식은 전체적으로 향신료의 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먹는데 부담은 없어요.
양념이 강하지 않고 좀 담백한 편에 속하는 편이에요.
 
개인의 입맛에 따라 고기의 종류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같은 테이블의 일행 중에서도 조금씩 입맛이 다르더라구요.
 
 
 
 
닭다리와 양갈비는 꼭 손으로 들고 뜯고 싶어지더라구요. 후훗.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양갈비 인디안 레스토랑의 양갈비와,
양꼬치 전문점의 양갈비와는 또 따른 느낌이네요.
 
뭐가 확 땡기는 그런 양념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양갈비를 좋아해서 잘 먹기는 했지요. ㅋㅋㅋ
 
 
 
 
케밥은 이렇게 요거트 소스를 곁들여서 라와시에 싸서 먹으면 좋습니다.
 
 
 
 
샐러드 바의 과일과 디저트를 가지고 왔는데 디저트는 보통 연회장 뷔페 수준로 그냥 그냥 이네요.
 
 
 
 
세트의 디저트인 과일 요거트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파샤(02-593-8484)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9번 출구로 나와서 가다가
GT타워 옆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오른편 건물 4층에 있어요.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발렛파킹비는 2,000원 이구요.
 
파샤 홈페이지는 www.pashakebab.com 이구요.
 
 
 
 
여기는 오픈 키친이 보이는 커다란 홀로 어느 회사에서 단체 송년회를 한 듯 보이더라구요.
 
상당히 아늑한 조명의 인테리어로 분위기는 아늑한 편이에서
단체 모임도 많지만 데이트 하는 커플도 많이 있네요.
 
 
 
 
가격은 강남역의 지리적인 특성상 어느 정도 비싼 편이에요.
아마 터키에 가서 케밥을 먹으면 훨씬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죠?!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평일 런치에는 조금 더 알차게 만날 수 있는 런치 세트가 있네요.
 
 
 
 
터키 레스토랑이 많지는 않은데 이렇게 터키식 케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통 터키식 케밥을 먹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는 않은데 먹으면 먹을 수록 괜찮다는 느낌은 듭니다.
 
아직 터키에 가서 케밥을 먹어보진 못 했지만 오픈 키친에는 터키인 셰프들이 일하고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 전통 터키식 케밥을 만드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터키에 가면 정말 원없이 먹어보고 싶구요.
 
터키도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로 터키 이스탄불 등 가고 싶은 명소도
많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터키 음식도 즐기고 싶거든요. 후훗.
 
전통 터키식 케밥을 먹으면서 모임 하기 좋은 강남역 터키 음식점 파샤입니다.
 
 
상호: 파샤 (Pasha)
전화번호: 02-593-8484
주차: 발렛파킹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31 세계빌딩 4층
파샤 홈페이지: http://www.pashakeb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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