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맛집/강원도맛집] 강릉감자옹심이 - 1박2일 은초딩이 반한 그 감자옹심이!

강원도 강릉 토속음식 전문점 '강릉감자옹심이'에 다녀왔어요..
 
보통 TV에서 맛집 관련된 곳이 나오면 주로 눈팅을 하는데
이번에는 TV에서 나온 곳을 보고 찾아간 곳이에요..
 
방문했던 곳이 TV에 나오거나 TV에 나왔던 곳을 우연히 방문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TV에서 나온 곳을 보고 찾아가는 경우는 드문 편이에요..
 
동해안으로 여행가서 감자옹심이 먹을까 했는데 때마침 1박2일에서
12월 도시찾기레이스 2탄 강릉편에서 식사하는 곳으로 나오네요.. ^^
 
평상시라면 그냥 눈으로만 봤을 테지만 은초딩이 너무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모고 어떤 느낌일까 많이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1박2일 은초딩이 반한 감자옹심이에요.. ^^
 
 
 
 
허름해 보이는 주택을 개조한 곳으로 원래 유명하기도 했을 듯 싶은데
1박2일에 나와서 더 유명해져서인지 웨이팅이 조금 있네요..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자리 안내 받았어요..
 
 
 
 
메뉴는 단출해요..
 
 
 
 
기본 세팅 이구요..
 
사람이 한 번에 확 빠져나가고 한 번에 쓱 들어오다 보니
주문하고 나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김치와 무김치예요..
 
 
 
 
'감자송편' 이구요..
가격은 4,000원 이에요..
 
 
 
 
감자송편이 딱 보기에는 찹쌀로 만든 것처럼 불투명해요..
 
 
 
 
기존에 맛봤던 감자떡과는 다르게 팥앙금이 환히 보이는 이거 막 쪄서 그런지 완전 말랑말랑해요..
 
 
 
 
이거 이거 은근히 대박이에요.. 츄릅~~
 
다 먹고 갈 때 냉동으로 되어 있는 감자송편 포장해갔어요.. ㅋㅋㅋ
 
 
 
 
'옹심이 칼국수' 예요..
가격은 6,000원 이구요..
 
김과 깨가 토핑으로 얹어져 있어요..
 
 
 
 
순 감자옹심이는 먹다보면 밋밋할 것 같아서 옹심이 칼국수로 주문했어요..
 
국물은 칼국수 혹은 만두국 같은 점도의 국물이에요..
취향에 따라 같이 나오는 다진 양념을 넣어서 먹어도 되구요..
 
 
 
 
감자옹심이를 한 번 맛볼까요.. ^^
1박2일에서는 사각하다고 표현을 해서 궁금증을 참 자아냈다죠..
 
감자옹심이를 입 안으로 넣으면 막 갈아서 만든 감자전의 향기가 나고 있어요..
 
 
 
 
겉을 씹으면 쫄깃쫄깃한 느낌이 나고 그 중간에 살짝 씹히는 맛이 느껴져요..
 
중간에 얇은 감자 건더기(?)가 있는데 이 부분의 씹히는 느낌 때문에
1박2일 멤버들이 사각하다고 혹은 아삭하다고 표현했던 것 같아요..
 
감자옹심이를 자주 먹는 아이템은 아니라서 어떤 게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맛이 참 깔끔한데요..
 
 
 
 
강릉감자옹심이(033-648-0340)는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9-22에 있어요..
 
주차는 근처 주차장에 하면 되구요..
 
 
 
 
주차는 음식점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1박2일에 나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명함에는 1박2일 촬영지로 되어 있네요.. ㅎㅎㅎ
 
 
 
 
실내는 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음식점으로 식사 시간에는 정신없네요..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은 별로니 다른 곳을 이용해주는 것이 좋구요..
 
이날은 커플 혹은 어르신들이 주로 방문하는데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둘이서 방문하면 합석은 필수니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뭔가 확 끌리는 대박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강원도 강릉에서
감자옹심이를 참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
 
 
상호: 강릉감자옹심이
연락처: 033-648-0340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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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첫째날	듈째날
아침	-	만석닭강정
점심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점	강릉감자옹심이
저녁	송월메밀국수	-
야식	만석닭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