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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스카이라운지 차이니즈 레스토랑 '백리향(百里香, Paengni-Hyang)'에 다녀왔어요..
63빌딩 고층부에는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요..
수족관이나 전망대는 몇 번 갔었지만 고층부 레스토랑은 아직 못 가봤어요..
나름 첫 방문이라 방문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
연인과 63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 전경을 즐기며 호강하는 식사를 해보아요.. ^^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63레스토랑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요..
63스카이아트 전망대는 지하 1층에서 타고 레스토랑은 1층에서 타도록 되어 있어요..
1층 로비에서 한쪽 끝으로 이동하면 고층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으로는 57층 백리향(Paengni-Hyang), 58층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
58층 슈치쿠(Shuchiku),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가 있어요..
57층에 도착하면 어두운 조명의 입구가 나오구요..
평소에 방문하고 싶었던 곳인데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를 활용해서 고고씽했어요..
2011 현대카드 고메위크 서울에 관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홀의 창가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백리향이 리모델링(?)해서 큰 룸을 홀처럼 만들었어요..
서족에서 흘러 들어와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한강의 물줄기를 만날 수 있어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안개(??) 때문에 많이 안타까웠어요.. ㅜ.ㅡ
고메위크 이용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현대카드 고메위크 좀 짱인 듯 싶어요.. ㅡㅡb
백리향은 비즈니스, 주말 가족, 상견례, 점심 메뉴가 있는데 모두 코스로 되어 있고
점심 메뉴인 미니자조찬을 제외하고는 최소 6만원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63빌딩의 스카이라운지라서 그런지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에요.. @.@
요리 구성이 맘에 든 '미니자조찬'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48,000원 이에요..
부가세 10% 및 봉사료 10%가 별도로 있어요..
호텔급 레스토랑이라서 봉사료가 붙네요..
이날은 고메위크라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마실 거로는 자스민 차가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 오이초절임, 땅콩이 앙증맞은 그릇에 나와요..
이후에 알아서 척척 리필해주시구요..
'게살 상어 지느러미 스프(蟹肉魚翅羹, Crab Meat with Shark's Fin Soup)' 이구요..
참고로 모든 음식은 1인 기준이에요..
이거 이거 게살과 삭스핀의 씹는 느낌이 매우 좋아서 상당히 맘에 드는데요..
너무 찐득거리지 않고 알맞게 끈끈한 것이 최근에 먹었던 게살 삭스핀 스프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새우 칠리 소스(乾燒蝦仁, Fried Shrimps with Chili Sauce)' 예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튀겨진 새우가 6~7마리 정도 들어 있어요..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의 교과서를 보여주는 듯 양념이 맛깔나게 잘 되었네요.. ㅡㅡb
순간 흡입하다 보니 금세 눈에서 사라지는 것이 슬펐더랬죠.. 츄릅~~
'마파두부(麻婆豆腐, Braised Bean Curd with Minced Meat in Hot Sauce)' 이구요..
연두부처럼 부드러운 두부우인데 쉽게 부서지지 않는 탄력을 가지고 있어요..
한쪽만 숟가락으로 뜨면 분리되지 않을까 봤는데 탄력이 있어서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고기가 들어 있는 매콤한 소스로 깔끔하고 정갈한 마파두부예요..
'계절야채 키조개(Sauteed Seasonal Vegetables and Scallop)' 예요..
육류에서는 쇠고기 탕수육을 할까하다가 그러면 너무 무난한 것만 먹는 것 같아서
키조개 볶음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증을 안고 주문했어요..
1인당 1개씩 꽃빵이 나오구요..
매콤하게 볶아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등과 함께 깔끔하게 볶아져서 나왔어요.. 헤에..
키조개 관자는 쫄깃쫄깃해서 맛은 좋았구요..
다만 예상했던 양념이 아니어서 만족도는 아주 높지는 않았어요..
꽃빵에 싸서 먹어보는데 매콤한 소스가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꽃빵에서 싸 먹는 것이 확 와 닿지는 않았지만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먹다 보니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짜장면' 이에요..
식사로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짜장면과 짬뽕 하나씩 골랐어요..
양념은 군더더기 없이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자장면이에요..
짜장면 따로 팔아도 좋겠지만 아쉽게도 코스로만 있네요.. ㅎㅎ
'짬뽕' 이구요..
굴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굴짬뽕처럼 연한 갈색의 국물이에요..
새우, 버섯 등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어요..
개운하고 시원하니 짬뽕의 맛 자체도 좋아요.. ^^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이구요..
음식들이 1인분씩 나오다보니 양이 푸짐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짜장면, 짬뽕까지 먹고 나니 배가 상당히 불러지는 것이 양이 부족하지 않네요..
'찹쌀경단' 이구요..
단팥이 안에 들어 있어요..
'감시미루' 예요..
요즘에 감이 제철이라 그런지 감을 이용해서 시미루를 만들었네요..
연시의 달콤한 맛이 나는 시미루예요..
백리향(02-789-5741~4)은
여의도 63빌딩 57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낮 시간에는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자세한 배차 시간은 63시티 홈페이지 참고 하시구요.
63시티 홈페이지는 www.63.co.kr 이에요..
백리향 홈페이지는 www.paengnihyang.co.kr 이구요..
맛있는 것 인정, 전망 훌륭한 것 당연히 인정, 그리고 가격이 비싼 것도 인정이에요..
아무래도 스카이라운지에 있어서 가격이 팍팍 뛰는 것 같아요.. ㅠ.ㅠ
가격이 특급호텔처럼 비싼 만큼 서비스도 특급호텔처럼 좋아요..
큰 룸을 홀로 개조해서 룸이 아니더라도 창가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 4개를 놓아도 충분한 공간에 창가 자리에만 2개의 테이블을 놓아두었네요..
즉 자그마한 홀을 테이블이 두 개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싶어요..
음악 소리는 대화에 방해되지 않게 잔잔하게 틀리고 있는데
대신 옆 테이블 소리도 잘 들려서 약간 뻘쭘한 면이 없잖아 있어요.. ^^;;;;
홀이 동쪽 방향이니 아마 서쪽 여의도 방향에는 룸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평상시에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상견례, 비즈니스 등 소중한 모임을 하기에는 좋은 스카이라운지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백리향 (百里香, Paengni-Hyang)
연락처: 02-789-5741~4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57층
63빌딩 고층부에는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요..
수족관이나 전망대는 몇 번 갔었지만 고층부 레스토랑은 아직 못 가봤어요..
나름 첫 방문이라 방문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 드네요.. ^^
연인과 63빌딩 스카이라운지에서 전경을 즐기며 호강하는 식사를 해보아요.. ^^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63레스토랑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요..
63스카이아트 전망대는 지하 1층에서 타고 레스토랑은 1층에서 타도록 되어 있어요..
1층 로비에서 한쪽 끝으로 이동하면 고층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으로는 57층 백리향(Paengni-Hyang), 58층 터치더스카이(Touch The Sky),
58층 슈치쿠(Shuchiku),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가 있어요..
57층에 도착하면 어두운 조명의 입구가 나오구요..
평소에 방문하고 싶었던 곳인데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를 활용해서 고고씽했어요..
2011 현대카드 고메위크 서울에 관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홀의 창가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백리향이 리모델링(?)해서 큰 룸을 홀처럼 만들었어요..
서족에서 흘러 들어와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한강의 물줄기를 만날 수 있어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안개(??) 때문에 많이 안타까웠어요.. ㅜ.ㅡ
고메위크 이용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현대카드 고메위크 좀 짱인 듯 싶어요.. ㅡㅡb
백리향은 비즈니스, 주말 가족, 상견례, 점심 메뉴가 있는데 모두 코스로 되어 있고
점심 메뉴인 미니자조찬을 제외하고는 최소 6만원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63빌딩의 스카이라운지라서 그런지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에요.. @.@
요리 구성이 맘에 든 '미니자조찬'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48,000원 이에요..
부가세 10% 및 봉사료 10%가 별도로 있어요..
호텔급 레스토랑이라서 봉사료가 붙네요..
이날은 고메위크라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마실 거로는 자스민 차가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 오이초절임, 땅콩이 앙증맞은 그릇에 나와요..
이후에 알아서 척척 리필해주시구요..
'게살 상어 지느러미 스프(蟹肉魚翅羹, Crab Meat with Shark's Fin Soup)' 이구요..
참고로 모든 음식은 1인 기준이에요..
이거 이거 게살과 삭스핀의 씹는 느낌이 매우 좋아서 상당히 맘에 드는데요..
너무 찐득거리지 않고 알맞게 끈끈한 것이 최근에 먹었던 게살 삭스핀 스프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새우 칠리 소스(乾燒蝦仁, Fried Shrimps with Chili Sauce)' 예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튀겨진 새우가 6~7마리 정도 들어 있어요..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의 교과서를 보여주는 듯 양념이 맛깔나게 잘 되었네요.. ㅡㅡb
순간 흡입하다 보니 금세 눈에서 사라지는 것이 슬펐더랬죠.. 츄릅~~
'마파두부(麻婆豆腐, Braised Bean Curd with Minced Meat in Hot Sauce)' 이구요..
연두부처럼 부드러운 두부우인데 쉽게 부서지지 않는 탄력을 가지고 있어요..
한쪽만 숟가락으로 뜨면 분리되지 않을까 봤는데 탄력이 있어서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고기가 들어 있는 매콤한 소스로 깔끔하고 정갈한 마파두부예요..
'계절야채 키조개(Sauteed Seasonal Vegetables and Scallop)' 예요..
육류에서는 쇠고기 탕수육을 할까하다가 그러면 너무 무난한 것만 먹는 것 같아서
키조개 볶음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증을 안고 주문했어요..
1인당 1개씩 꽃빵이 나오구요..
매콤하게 볶아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등과 함께 깔끔하게 볶아져서 나왔어요.. 헤에..
키조개 관자는 쫄깃쫄깃해서 맛은 좋았구요..
다만 예상했던 양념이 아니어서 만족도는 아주 높지는 않았어요..
꽃빵에 싸서 먹어보는데 매콤한 소스가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꽃빵에서 싸 먹는 것이 확 와 닿지는 않았지만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먹다 보니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짜장면' 이에요..
식사로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짜장면과 짬뽕 하나씩 골랐어요..
양념은 군더더기 없이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자장면이에요..
짜장면 따로 팔아도 좋겠지만 아쉽게도 코스로만 있네요.. ㅎㅎ
'짬뽕' 이구요..
굴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굴짬뽕처럼 연한 갈색의 국물이에요..
새우, 버섯 등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어요..
개운하고 시원하니 짬뽕의 맛 자체도 좋아요.. ^^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이구요..
음식들이 1인분씩 나오다보니 양이 푸짐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짜장면, 짬뽕까지 먹고 나니 배가 상당히 불러지는 것이 양이 부족하지 않네요..
'찹쌀경단' 이구요..
단팥이 안에 들어 있어요..
'감시미루' 예요..
요즘에 감이 제철이라 그런지 감을 이용해서 시미루를 만들었네요..
연시의 달콤한 맛이 나는 시미루예요..
백리향(02-789-5741~4)은
여의도 63빌딩 57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낮 시간에는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서 63빌딩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자세한 배차 시간은 63시티 홈페이지 참고 하시구요.
63시티 홈페이지는 www.63.co.kr 이에요..
백리향 홈페이지는 www.paengnihyang.co.kr 이구요..
맛있는 것 인정, 전망 훌륭한 것 당연히 인정, 그리고 가격이 비싼 것도 인정이에요..
아무래도 스카이라운지에 있어서 가격이 팍팍 뛰는 것 같아요.. ㅠ.ㅠ
가격이 특급호텔처럼 비싼 만큼 서비스도 특급호텔처럼 좋아요..
큰 룸을 홀로 개조해서 룸이 아니더라도 창가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 4개를 놓아도 충분한 공간에 창가 자리에만 2개의 테이블을 놓아두었네요..
즉 자그마한 홀을 테이블이 두 개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싶어요..
음악 소리는 대화에 방해되지 않게 잔잔하게 틀리고 있는데
대신 옆 테이블 소리도 잘 들려서 약간 뻘쭘한 면이 없잖아 있어요.. ^^;;;;
홀이 동쪽 방향이니 아마 서쪽 여의도 방향에는 룸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평상시에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상견례, 비즈니스 등 소중한 모임을 하기에는 좋은 스카이라운지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백리향 (百里香, Paengni-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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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5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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