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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하모 일식 전문점 '해도일식(海道日食)'에 다녀왔어요..
도봉역 근처에 식사할 일이 있어서 고고씽했는데 이쪽에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있네요..
다른 곳에 있다가 최근에 도봉역 근처로 이전했나 봐요..
관공서 근처에는 맛있는 집이 많다고 하는데 덩달아서
이 근처에도 맛있는 집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오랜만에 일식 전문점에서 회 코스의 다채로운 요리들을 맛보아요..
저녁에 방문한 곳으로 일요일은 휴무이고 토요일은 저녁부터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룸으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점심 메뉴는 이렇게 잇네요..
이날은 '선' 코스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35,000원 이구요..
모듬회 코스는 가격대 별로 메뉴만 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에 따라 구성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요.
정식 메뉴는 이렇게 있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샐러드와 죽이 나와요..
이렇게 1인용으로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인분이에요..
'전복죽'은 삼삼한 편이에요..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이구요..
한 모금으로 마실 수 있는 '야쿠르트 알로에' 예요..
'참치 타다끼'와 '파래전' 이에요..
참치 타다끼는 맘에 드는 굽기로 구워졌는데요..
양념된 양파와 참치를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되지요..
파래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공수한다고 하네요..
이곳 사장님 고향이 고흥이라 여러 가지 식재료를 공수한다고 해요..
파래의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두툼한 두께의 파래전이에요..
'사시미' 이구요..
7가지 회 부위가 1인 2조각씩 먹으라고 나오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나름 데코에도 신경 쓴 모습이에요..
마쓰가와 도미 이구요..
도미 뱃살(?) 이에요..
회는 시원하게 돌 위에 나오기도 하네요..
선홍빛을 띠는 참치회도 나오구요..
연분홍빛의 오도로도 나와요.. 꺅~~
오도로는 '선' 코스부터 나온다고 하네요..
잿방어도 나오는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있네요..
광어(?)도 나오구요..
저녁에 나올 회는 점심 때 손질해서 4시간 정도 숙성한다고 하네요..
참치 전문점에서 먹는 오도로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나 살살 녹아요.. 츄릅~~
일식전문점에서 숙성 정도에 따라 숙성회는 느낌이 다르거든요..
참치회가 나와서 기름장도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초생강, 락교, 단무지가 나오구요..
'대합국'인데 이거 참 개운하니 시원해서 다 먹고 다시 리필해달라고 했어요..
'버섯구이'도 나오구요..
'보구치(백조기) 구이'도 나와요..
이것도 파래처럼 전남 고흥에서 직접 잡았다고 하네요..
바닷바람으로 말리고 소근 간은 하지 않았다고 하더니
생선 냄새가 덜 빠졌고 약간 삼삼한 이유가 있었네요..
짜지 않아서 좋은데 생선 냄새가 약간 남은 것은 아쉬워요..
'모듬 해물' 이구요..
줄돔이 방금 잡힌 듯 싱싱한 활어회를 만날 수 있어요..
멍게 이구요..
쫄깃한 전복 한 마리도 있어요..
가리비 관자는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것과는 다른 삼삼한 식감이에요..
'도미 조림' 이에요..
몸통은 회로 나머지는 이렇게 활용 되고 있어요.. 후후훗..
도미 조림 간이 짜지 않고 부드러운 짭조름하니 간이 참 잘 되어 있네요.. 굿~~
머리와 꼬리뿐이지만 잘 발라내면 생선살이 알차게 있어요.. ^^
이건 리필 받은 '대합국'이에요..
대합국은 매번 끊이는 거라서 리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이건 리필 받은 '사시미'로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대 환영이에요.. ~.~
무한 리필까지는 아니지만 회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렇게 서비스로 더 준다고 해요..
요즘에는 껍질이 붙어 있는 도미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이거는 어느 부위이려나요.. ㅎㅎㅎ
참치회도 조금 더 주시네요..
개인용으로 나오는 '초밥' 삼총사도 나오고 있어요..
초밥은 그냥 무난한 편이에요..
'해물 빠다야끼' 이구요..
구운 과자 그릇 위에 해산물 볶음이 나와요..
새우, 문어, 햄, 소라, 홍합 등이 볶아졌어요..
햄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급스럽다기보다는 친숙하다고 할까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볶음 요리예요.. ㅋㅋㅋ
빵 그릇은 살짝 짭조름한데 양념도 잘 배어 있으니깐 이것도 잊지 말고 먹어주세요.. 후후훗..
'모듬 튀김' 이에요..
새우 튀김, 고구마 튀김, 단호박 튀김, 깻잎 튀김이 나와요..
튀김옷의 깔끔한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바삭바삭한 느낌은 안 나서 조금은 아쉬워요..
'꽃게탕' 이구요..
'미' 코스에서는 서더리탕이 나오는데 '선' 코스에서는
꽃게탕, 대구탕, 복지리 중에서 하나 나온다고 해요..
꽃게가 들어 있어서 시원한 맛이 마무리 탕으로 좋네요..
이것까지 먹으니 정말 배가 빵빵하게 나올 정도로 배가 불러요.. 후야..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나오구요..
'알밥' 이에요..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해도일식(02-3494-0717)은
1호선 도봉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지난 후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변에 하면 되구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고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되어 있고 칸막이를 이용해서 확장할 수도 있어요..
6월부터는 10월까지는 하모(갯장어) 무한 리필 행사를 하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봤더니 사장님 부모님이 고흥에서
직접 자연산 하모를 공수해 유통 마진이 없어서 가능하다고 해요..
내년 여름에는 이 하모를 즐기기 위해서 다시 와봐야겠어요.. ^^
음식점 입구에는 도미 등 다양한 생선이 있어요..
여름에는 여기에 갯장어가 가득 찬다고 하네요..
룸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도 제때 나오니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구요..
회 코스가 가격대는 있지만 다채로운 요리가 바로 바로 나오니
다른 사람에게 접대할 일 있을 때 방문하기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도봉역 근처에서 가족 외식 혹은 다른 사람에게 대접할 일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일식 전문점이에요.. ^^
상호: 해도일식 (海道日食)
연락처: 02-3494-0717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5-164 1층
도봉역 근처에 식사할 일이 있어서 고고씽했는데 이쪽에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있네요..
다른 곳에 있다가 최근에 도봉역 근처로 이전했나 봐요..
관공서 근처에는 맛있는 집이 많다고 하는데 덩달아서
이 근처에도 맛있는 집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오랜만에 일식 전문점에서 회 코스의 다채로운 요리들을 맛보아요..
저녁에 방문한 곳으로 일요일은 휴무이고 토요일은 저녁부터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룸으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점심 메뉴는 이렇게 잇네요..
이날은 '선' 코스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35,000원 이구요..
모듬회 코스는 가격대 별로 메뉴만 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에 따라 구성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요.
정식 메뉴는 이렇게 있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샐러드와 죽이 나와요..
이렇게 1인용으로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인분이에요..
'전복죽'은 삼삼한 편이에요..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이구요..
한 모금으로 마실 수 있는 '야쿠르트 알로에' 예요..
'참치 타다끼'와 '파래전' 이에요..
참치 타다끼는 맘에 드는 굽기로 구워졌는데요..
양념된 양파와 참치를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되지요..
파래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공수한다고 하네요..
이곳 사장님 고향이 고흥이라 여러 가지 식재료를 공수한다고 해요..
파래의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두툼한 두께의 파래전이에요..
'사시미' 이구요..
7가지 회 부위가 1인 2조각씩 먹으라고 나오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나름 데코에도 신경 쓴 모습이에요..
마쓰가와 도미 이구요..
도미 뱃살(?) 이에요..
회는 시원하게 돌 위에 나오기도 하네요..
선홍빛을 띠는 참치회도 나오구요..
연분홍빛의 오도로도 나와요.. 꺅~~
오도로는 '선' 코스부터 나온다고 하네요..
잿방어도 나오는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있네요..
광어(?)도 나오구요..
저녁에 나올 회는 점심 때 손질해서 4시간 정도 숙성한다고 하네요..
참치 전문점에서 먹는 오도로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나 살살 녹아요.. 츄릅~~
일식전문점에서 숙성 정도에 따라 숙성회는 느낌이 다르거든요..
참치회가 나와서 기름장도 나와요..
밑반찬으로는 초생강, 락교, 단무지가 나오구요..
'대합국'인데 이거 참 개운하니 시원해서 다 먹고 다시 리필해달라고 했어요..
'버섯구이'도 나오구요..
'보구치(백조기) 구이'도 나와요..
이것도 파래처럼 전남 고흥에서 직접 잡았다고 하네요..
바닷바람으로 말리고 소근 간은 하지 않았다고 하더니
생선 냄새가 덜 빠졌고 약간 삼삼한 이유가 있었네요..
짜지 않아서 좋은데 생선 냄새가 약간 남은 것은 아쉬워요..
'모듬 해물' 이구요..
줄돔이 방금 잡힌 듯 싱싱한 활어회를 만날 수 있어요..
멍게 이구요..
쫄깃한 전복 한 마리도 있어요..
가리비 관자는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것과는 다른 삼삼한 식감이에요..
'도미 조림' 이에요..
몸통은 회로 나머지는 이렇게 활용 되고 있어요.. 후후훗..
도미 조림 간이 짜지 않고 부드러운 짭조름하니 간이 참 잘 되어 있네요.. 굿~~
머리와 꼬리뿐이지만 잘 발라내면 생선살이 알차게 있어요.. ^^
이건 리필 받은 '대합국'이에요..
대합국은 매번 끊이는 거라서 리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이건 리필 받은 '사시미'로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대 환영이에요.. ~.~
무한 리필까지는 아니지만 회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렇게 서비스로 더 준다고 해요..
요즘에는 껍질이 붙어 있는 도미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이거는 어느 부위이려나요.. ㅎㅎㅎ
참치회도 조금 더 주시네요..
개인용으로 나오는 '초밥' 삼총사도 나오고 있어요..
초밥은 그냥 무난한 편이에요..
'해물 빠다야끼' 이구요..
구운 과자 그릇 위에 해산물 볶음이 나와요..
새우, 문어, 햄, 소라, 홍합 등이 볶아졌어요..
햄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급스럽다기보다는 친숙하다고 할까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볶음 요리예요.. ㅋㅋㅋ
빵 그릇은 살짝 짭조름한데 양념도 잘 배어 있으니깐 이것도 잊지 말고 먹어주세요.. 후후훗..
'모듬 튀김' 이에요..
새우 튀김, 고구마 튀김, 단호박 튀김, 깻잎 튀김이 나와요..
튀김옷의 깔끔한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바삭바삭한 느낌은 안 나서 조금은 아쉬워요..
'꽃게탕' 이구요..
'미' 코스에서는 서더리탕이 나오는데 '선' 코스에서는
꽃게탕, 대구탕, 복지리 중에서 하나 나온다고 해요..
꽃게가 들어 있어서 시원한 맛이 마무리 탕으로 좋네요..
이것까지 먹으니 정말 배가 빵빵하게 나올 정도로 배가 불러요.. 후야..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나오구요..
'알밥' 이에요..
'매실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해도일식(02-3494-0717)은
1호선 도봉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지난 후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변에 하면 되구요..
실내는 모두 룸으로 되어 있고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되어 있고 칸막이를 이용해서 확장할 수도 있어요..
6월부터는 10월까지는 하모(갯장어) 무한 리필 행사를 하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봤더니 사장님 부모님이 고흥에서
직접 자연산 하모를 공수해 유통 마진이 없어서 가능하다고 해요..
내년 여름에는 이 하모를 즐기기 위해서 다시 와봐야겠어요.. ^^
음식점 입구에는 도미 등 다양한 생선이 있어요..
여름에는 여기에 갯장어가 가득 찬다고 하네요..
룸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도 제때 나오니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구요..
회 코스가 가격대는 있지만 다채로운 요리가 바로 바로 나오니
다른 사람에게 접대할 일 있을 때 방문하기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도봉역 근처에서 가족 외식 혹은 다른 사람에게 대접할 일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일식 전문점이에요.. ^^
상호: 해도일식 (海道日食)
연락처: 02-3494-0717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5-16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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