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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회

[강남역맛집] 아카사카 - 한 마리 백조 같은 활복 사시미의 우아한 자태

by 비어벨_다음 2010. 12. 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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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리와 활복 요리 전문점 '아카사카(Akasaka, 赤坂)'에 다녀왔어요.
 
아는 분이 맛있는 저녁을 사준다고 일식 전문점으로 고고씽했어요..
 
 
 
 
아카사카는 일본 요리와 활복 요리 이용하여 다른 일식당과는
차별화된 요리를 보여주는 것을 추구한다고 하니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 만빵이에요..
 
맛있는 요리를 사준 일행님에게 미리 감사의 마음을 마구 마구 날려보아요..
 
 
 
 
일행님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룸으로 안내 받았어요..
 
룸은 발을 집어 놓고 앉는 테이블 아래에는 건강을 생각하는 지압판이 있어요.. 후후훗..
 
 
 
 
아카사카는 일본 동경 중심지에 위치한 지명으로 도쿄 워싱턴호텔 일식당,
아카사카 토라후쿠 요리 전문점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오너 셰프가 운영하시네요..
 
 
 
 
메뉴 이구요..
 
 
 
 
런치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지리적인 위치도 있고 컨셉자체도 고급 일식당이다보니 가격은 꽤 있어요..
 
 
 
 
일본식 활복 지리와 활복 매운탕도 있네요..
 
역시 참복보다는 활복이 가격은 비싸네요..
 
 
 
 
디너 메뉴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 메뉴는 없었지만 주말 저녁에만 주문 가능한 주말 메뉴로
35,000원짜리 주말 특정식과 45,000원짜리 주말 초밥정식이 있다고 하네요..
 
 
 
 
그냥 식사 메뉴로도 충분한데 일행님이 코스 요리를 주문했어요.. >.<
 
'활복 코스요리(Alive swellfish course coking)' 이구요..
가격은 1인분이 110,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매달 붓던 적금을 타는 기분이랄까요..
비싼 활복을 아낌없이 주문해준 지인에게 하트 윙크를 날리고픈 마음이었어요.. ~.~
 
참고로 음식은 개인용 죽과 국을 제외하고는 2인 기준이에요..
 
 
 
 
테이블에는 사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아가타현의 원주인 란난 쥰마이 후나오로시를 주문해보아요..
 
 
 
 
다른 사케로는 니가타현의 핫카이산 혼죠조도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물티슈가 아닌 두툼한 물수건이 제공이 도네요..
 
 
 
 
단호박 죽이 나와요..
 
 
 
 
부드러운 단호박죽으로 이날 배부르게 나올 코스의 시작을 알려보아요..
 
 
 
 
홈이 파여 있는 젓가락 받침대가 있는데 이런 연장 받침대에 은근히 눈이 가요..
 
 
 
 
'쥰마이 후나 오로시' 720ml 이구요..
가격은 75,000원 이에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부드러움과 강함이 잘 조화된 환상적인 프리미엄 최고급 원주라고 해요..
 
 
 
 
생산지는 가키타현의 양질의 쌀과 물이 풍부하기로 소문난 '유자와'라는 주조장에서
여과하기 전의 갓 생산된 쥰마이주를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저장한 산뜻하고 신선한 원주라고 해요..
 
 
 
 
사케도 와인처럼 종류가 다양해서 나름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어요..
 
후나오로시는 새롭게 접했는데 첫맛은 부드러우면서 마지막에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맛이에요..
 
 
 
 
밑반찬으로 락교, 초생강, 단무지(?) 등 절임 반찬이 나와요..
 
 
 
 
일식 전문점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배추, 오이, 당근 마늘쫑 등 채소 스틱도 나오구요..
 
 
 
 
이게 뭔가 했더니 '가자미 식해'였네요..
 
 
 
 
가자미 식해는 자주 먹을 일이 없는데 음식점마다 느낌이 다다른 것 같아요..
 
 
 
 
한식에서 가자미 식해는 톡 쏘는 맛과 향기가 있는데 이거는
일식과 접목해서 그런지 약간은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싱싱한 회 삼총사가 나오구요..
 
 
 
 
회의 크기도 길쭉길쭉 큼지막하게 나와요..
 
 
 
 
메뉴에 사시미 코스도 있는데 그 코스도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어요..
 
 
 
 
기존에 먹던 도미와 달라서 물어보니 '마쓰가와 도미'라고 하네요..
 
 
 
 
'광어' 이구요..
 
 
 
 
한참 물올랐던 '방어'도 있어요..
 
 
 
 
드디어 '활복 사시미'를 사장님이 직접 들고 오시네요.. 짜잔~~
 
 
 
 
활복은 오너 셰프인 사장님이 직접 다루신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도 활동하다 오신 실력자셨어요.. 오호~~
 
이렇게 오너 셰프인 곳은 식재료에 대한 염려는 날아가더라구요..
 
 
 
 
복 국, 복 불고기 등 다른 요리는 먹어 봤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나오는 복 사시미는 처음 먹어보아요..
 
기본적으로 단가가 센 편으로 주변에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딱히 갈 일이 없었어요.. ㅎㅎㅎㅎ
 
 
 
 
계속 바라만 보고 있으니 정말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자체를 뽐내고 있어요..
 
 
 
 
채 썬 활복의 다른 부위(?)와 미나리가 있어요..
 
자그마한 조각으로 되어 있어서 정체가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잠시 후에 알 수 있었어요..
 
 
 
 
활복 사시미가 정말 얇고 색이 투명해서 바닥의 푸른빛이 그대로 보이네요..
 
 
 
 
활복 사시미의 한 조각 한 조각이 백조의 깃털이 연상됐어요..
 
먹으려고 한 점 딱 집으면 왠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에요.. ^^a
 
 
 
 
참치 전문점에서 참치에 금가루 뿌려서 나오는 것처럼 여기도 금가루를 머금고 있어요..
 
 
 
 
복사시미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직원 분이 먹기 좋게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미나리와 얇게 회 뜬 부분을 넣어서 돌돌 말아주시는데
다년간의 노하우가 있으신 듯 젓가락으로 능숙하게 말아(?) 주시네요..
 
 
 
 
직원 분이 도와주시는 동안 잘 숙성된 회를 먹어 보아요..
 
 
 
 
도미의 껍질만 익혀내는 나름 스킬을 필요로 하는 회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있어요..
 
 
 
 
반짝 반짝 윤기가 흐르는 광어도 먹어보아요..
 
와사비는 생각보다 많이 친 것 같아서 살짝 덜어내고 먹었어요..
 
 
 
 
직원 분의 스킬로 마무리 되고 있어요..
 
참고로 직원 분의 서비스가 맘에 들어 팁을 주고 싶으면 말릴 사람은 없어요.. ㅎㅎㅎ
 
 
 
 
복 사시미가 아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변신했어요.. 짜잔~~
 
 
 
 
한 조각 한 조각이 정성이 담긴 사시미 조각이에요..
 
 
 
 
먹기가 아까워 사진을 후다닥 찍어보아요..
 
 
 
 
활복 사시미에 미나리와 다른 부위가 품고 있어요..
 
 
 
 
복어의 어떤 분위인지 모르지만 몇 가지 식감을 이 한 조각에서 맛볼 수 있어요..
 
 
 
 
미나리가 밋밋할지도 모를 사시미를 튼튼하게 지탱해주고 있어요..
 
 
 
 
이 특유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맛 때문에 사람들이 비싼 활복을 찾나 봐요.. ㅡㅡb
 
 
 
 
중앙에는 새 모양의 복 사시미 꽃이 있어요..
 
 
 
 
기본 소스 삼총사에 활복 사시미용 매콤 소스가 추가 되었어요..
 
그릇들도 신경 쓴 듯 예쁘네요..
 
 
 
 
쫄깃쫄깃한 맛의 복 사시미 한 조각 드리고 싶네요.. ^^
 
 
 
 
소스에 찍어서도 먹어보아요..
 
 
 
 
금가루가 묻어 있는 사시미 한 조각에 사케 한 잔을 훌쩍 훌쩍 먹게 되네요..
 
 
 
 
화려한 장식의 해산물 모둠도 등장해요..
 
 
 
 
해산물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음 위에 나와요..
 
 
 
 
가격이 비싼 만큼 해산물의 신선도가 다 좋아요..
 
 
 
 
'소라' 이구요..
 
 
 
 
'관자'도 얇게 슬라이스 되어서 나와요..
 
 
 
 
부드러운 육질의 '에비새우'도 있어요..
 
 
 
 
스르륵 씹히는 느낌의 '돌멍게'도 나오구요..
 
 
 
 
쫄깃쫄깃한 '전복'도 있어요..
 
 
 
 
매번 익힌 해삼만 먹다가 이렇게 먹으니 흐물흐물 거리는 '해삼'의 또다른 맛이 느껴지는데요..
 
 
 
 
'성게알'도 있어요..
 
 
 
 
매번 먹기는 먹지만 아직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개불'도 나와요..
 
 
 
 
전복도 한 조각 먹구요..
 
 
 
 
각종 해산물을 먹다 보니 사케가 술술 들어가네요..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해산물 모듬이에요..
 
 
 
 
해삼내장젓갈인 '고노와다'로 해산물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양념장이에요..
 
해산물의 느낌이 물씬 나고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짭조름하거나
느끼하다고 할 수 있는 젓갈로 편안한 맛은 아니지만 담에 또 맛보고는 싶어요..
 
 
 
 
'복 배추 쌈'이구요..
 
 
 
 
복 요리 코스답게 복어를 이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가 나와요..
 
 
 
 
배추 위에 잘 익은 복어를 올리고 그 위에 쌈장 소스가 있어요..
 
 
 
 
이건 그냥 손으로 들고 한 입 콱 물어 버리면 되지요..
 
 
 
 
복어가 삶았는데도 풀어지는 것 없이 탱글탱글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아사한 배추와 잘 어우러져서 조화의 맛을 내고 있어요.. 굿~~
 
 
 
 
중간에 입가심용으로 '매생이국'이 나와요..
 
 
 
 
굴이 한없이 들어가서 매생이의 시원한 맛을 더 살려주고 있어요..
 
 
 
 
'핫카이산 혼죠조' 720ml 예요..
가격은 85,000원 이에요..
 
생산지는 니가타로 긴죠급의 정미율로 다이긴죠기법을 이용하여
장기 저온 발표시킨 고품질의 혼죠조라고 하네요..
 
 
 
 
향을 억제하여 담려하고 부드러운 맛의 발란스를 유지한 혼죠조답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특징이에요..
 
무겁지 않으면서도 뭔가 기품이 있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사케의 세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복 사시미 한 조각에 한 잔씩 마시다 보니 다 마시지
못할 것 같은 사케를 다 마셔서 또 하나 주문했어요.. ㅎㅎㅎㅎ;;
 
사케 잔이 너무나 예뻐서 술을 마시는지 모르겠어요..
 
 
 
 
'복 불고기' 이구요..
 
매콤하게 양념된 복 불고기에 깨를 뿌려서 마무리 했어요..
 
 
 
 
한식전문점에서 맛보던 복 불고기와는 다르게 복어의 살점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요..
 
활복 요리 전문점답게 복어를 이용해서 다양한 맛을 내주고 있네요..
 
 
 
 
복 불고기 소스로는 복어 젤리 육수를 사용한다고 해요..
복어 젤리 육수가 무엇인가 후기 쓰면서 나름 검색 신공에 들어가 봅니다.. ㅋㅋㅋ
 
복어 젤리 육수는 이전에 아카사카 쉐프님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나왔던 것을 보니 복어 한 마리를 손질해 푹 끊여서 식히면 복어 껍질에
많은 젤라틴으로 인해 젤리 형태로 변한다고 하네요..
 
 
 
 
복어 젤리 육수 덕분인지 매콤한 맛 이외에도 은근 부드러운 느낌도 주고 있어요..
 
 
 
 
흐트러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탄력을 가지고 있어요..
 
 
 
 
복 불고기도 매력이 풀풀 넘치는데요..
 
 
 
 
대게와 핫푸드가 등장했어요..
 
 
 
 
푸드 스타일을 신경 쓴 듯 배치되는 게 껍데기는 그릇으로도 쓰여요..
 
 
 
 
'대게'는 등껍질과 몸통 그리고 다리가 장식의 역할도 하고 있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죠..
 
 
 
 
'메로구이' 이구요..
 
 
 
 
이름을 모르는 '튀김'도 있어요..
 
 
 
 
부드러운 '복 튀김'도 나오구요..
 
 
 
 
대게살은 직원 분이 살을 잘 발라내서 등딱지에 담아주세요..
 
 
 
 
메로구이는 일식 전문점의 필수 아이템인 듯 빠지지 않고 나와요..
 
 
 
 
잘 발라내진 대게살 그냥 한 움큼 집어 먹어 보아요..
 
 
 
 
일본에서 공수해온다는 불에 타지 않는 종이냄비에 육수가 담겨서 나와요..
 
2중으로 코팅된 종이가 조리 중에 나오는 기름을 제거한다고 해요..
보는 재미 이외에도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네요.. 후후훗..
 
 
 
 
이제 대미를 장식할 '활복 지리'를 먹어볼까요..
 
 
 
 
싱싱한 채소 위에 잘 손질된 활복 덩어리가 얹어져서 나와요..
 
 
 
 
활복이어서 산낙지 컷팅했을 때처럼 마구마구 꿈틀꿈틀하는 거리고 있어요..
 
 
 
 
팔딱팔딱 뛰는 복어의 싱싱함이 눈으로 보이나요.. ^^
 
2PM의 'Heartbeat'가 잠시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잘 삶아진 복어를 찍어 먹을 폰즈 소스예요..
 
 
 
 
육수가 팔팔 끊으면 활복을 투입해주면 되지요..
 
무, 양파, 다시마를 넣고 끊인 물에 소금 간만 했다고 해요..
 
 
 
 
그다음 배추, 부추, 버섯 등의 채소를 넣어 주어요..
 
최근에 쇠고기나 해산물 이외에도 장어 샤브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를 먹고 있는데 이렇게 활복을 샤브샤브로 먹네요.. ^^
 
 
 
 
적당히 잘 익으면 접시로 덜어서 먹으면 되지요.. 후훗..
 
 
 
 
복 불고기와 마찬가지로 복어 살이 풀어지지 않고 있어요..
 
사시미로 시작해서 마지막 지리까지 실망을 주지 않고 튼실한 맛을 주고 있어요.. 츄릅~~
 
 
 
 
비리와 같이 먹을 '어죽(?)'도 나와요..
 
 
 
 
배는 이미 부르지만 죽을 빠지지 않고 먹게 되네요.. ㅎㅎㅎ
 
 
 
 
복어의 시원함 그 자체의 맛을 보여주고 있어요..
 
 
 
 
복어는 이렇게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지요..
 
 
 
 
'멜론'과 '배'를 먹으면서 푸짐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아카사카(02-585-1145)는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로 나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주차는 무료 주차 2시간이 가능해요..
 
홈페이지는 www.akasaka.co.kr 이구요..
 
 
 
 
서비스는 사장님이나 직원 분 모두 친절하고 좋아요..
 
이렇게 생긴 룸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했어요..
 
 
 
 
테이블로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룸에서 식사를 하네요..
 
 
 
 
카운터도 있는데 식사하고 나올 때는 영업이 거의 끝날 때쯤이어서 빈 공간만 찍었어요..
 
 
 
 
활복 사시미를 서브해주셨던 오너 쉐프님이 TV에도 나오신 적도 있으시네요..
 
 
 
 
출입구 한쪽에는 이렇게 다양한 증서가 있어요..
 
학위증 빼고는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눈으로만 봤더랬죠.. ㅋㅋㅋ
 
 
 
 
이건 세계 3대 요리 학교라는 동경 핫토리 요리 전문대학 졸업하면서
졸업작품전 일본요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하네요..
 
그 앞에는 독특한(?) 모양의 상패(?)가 있어요.. ㅎㅎㅎ
 
 
 
 
활복이 기본 단가도 있고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일식 전문점이라 가격의 압박은 심한 편이에요..
 
평소에 식사하러 오기에는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게 대접할 일이 있다면 매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신선한 식자재와 서비스 등으로 제대로 대접 받았다는 느낌이에요..
이 자리를 빌려 지인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남겨봅니다.. ^^
 
강남역에서 혹은 활복 요리로 대접할 곳을 찾는다면
일본 요리와 활복 요리 전문점인 아카사카를 아낌없이 추천해요.. ^^
 
 
상호: 아카사카 (Akasaka)
연락처: 02-585-1145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7 서초 트라팰리스 지하 1층 B-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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