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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회

<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88호> (바닿/논현역/활어회와해신탕)

by 비어벨_다음 2010. 5. 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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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전문점 '바닿(Badat)'에 다녀왔어요..
 
바닿이 해신탕이 포함된 스페셜 메뉴가 괜찮다고 해서 고고씽했어요..
 
 
 
 
회 코스 먹으러 활어 전문점은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위치 물어보느라 전화를 걸은 후에 자동으로 오는
알림 문자가 왔는데 '바닷'이라고 적혀서 왔어요..
 
114에는 '바닷'으로 등록된 게 아닐까 싶어요..
 
 
 
 
메뉴 이구요..
 
 
 
 
'바닿'은 바다의 옛말이라고 하네요..
 
위치 물어보느라 전화를 걸은 후에 자동으로 오는
알림 문자가 왔는데 '바닷'이라고 적혀서 왔어요..
 
114에는 '바닷'으로 등록된 게 아닐까 싶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배부르게 먹기 전에 배를 든든히 해줄 '소라죽' 이에요..
 
 
 
 
아삭아삭한 '채소' 이구요..
 
 
 
 
간장에 와사비를 넣고 먹을 준비를 마쳤어요..
와사비는 조금씩 풀어서 먹었어요.. ㅋㅋㅋ
 
 
 
 
애피타이저들이 한상 나왔어요..
 
참고로 음식은 2인분 기준이에요..
 
 
 
 
'훈제연어 샐러드' 이구요..
 
양파 위에 연어가 있고 그 위에 과일 마요네즈 드레싱(?)과
머스터드 소스, 그리고 새싹과 무순이 얹어져 있어요..
 
 
 
 
여러 가지 실험정신이 들어간 샐러드인 것 같아요..
 
새로운 느낌이어서 낯설지만 이런 조합도 괜찮은데요..
 
 
 
 
새싹을 들추면 이렇게 1인당 하나씩 먹기 좋은 연어가 있어요.. 후후훗..
 
마요네즈 드레싱과 머스터드 소스를 연어와 같이 먹어도 좋네요..
 
 
 
 
'참치 타다끼' 예요..
 
다이닝 이자카야에서 먹던 참치 타다끼와는
부위가 달라서 그런지 다른 느낌이에요..
 
 
 
 
폰즈소스(?) 계열로 양파와 양상추가 곁들여서 새롭네요..
 
 
 
 
채소와 곁들여서 먹었어요..
 
 
 
 
'두부튀김' 이구요..
 
처음에는 무슨 튀김인가 궁금했어요..
 
 
 
 
애피타이저들이 하나같이 양념이 남다르네요..
 
두부튀김의 양념은 두부라서 그런지 약간 묽은 스타일로
살짝 간간해서 튀김과 잘 어울리고 따로 간장이 필요 없어요..
 
 
 
 
튀김 조각을 가르면 이렇게 말랑말랑한 두부가 나와요..
 
튀김은 두부처럼 약간 부드러운 면이 있어요..
 
 
 
 
'참치알'과 '곤이' 이구요..
 
 
 
 
곤이가 이렇게 나오니깐 또 탱탱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해물탕에 넣어 먹는 곤이가 좋아요.. ㅋㅋㅋ
 
 
 
 
참치알을 이렇게 조리하니깐 남달라요.. ㅋㅋㅋ
 
 
 
 
'오꼬노미야끼' 이구요..
 
이자카야에서 두툼하게 먹는 이자카야와는 달라요..
 
 
 
 
두께가 얇아서 빈대떡스러운 오꼬노미야끼로
여러 가지 소스가 쫙쫙 뿌려져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소스를 잘 배합해서 한 가지로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장어구이' 이구요..
 
양파와 장어가 같이 나와요..
 
 
 
 
전체적으로 애피타이저에 양파가 많이 곁들여져 있네요..
 
몸에 좋은 양파 알차게 먹어보아요.. 후후훗..
 
 
 
 
위에 채소를 걷어 내니 숨어있던 장어가 나와요..
 
 
 
 
따뜻하게 먹는 장어 좋네요.. ^^
 
양념이 그리 세지는 않지만 기본양념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회 다음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ㅋㅋㅋ
 
 
 
 
해산물이 한 접시에 가득 담겨서 나왔어요..
 
 
 
 
딱 보기에도 해산물의 신선도가 좋아요..
 
 
 
 
'가리비' 이구요.
 
신선해서 이렇게 생으로 먹어도 괜찮네요..
 
 
 
 
살짝 두툼한 '문어'예요..
 
 
 
 
'새우'도 있어요..
 
 
 
 
'주꾸미'는 막 잡은 거 티내는지 꿈틀꿈틀거려요..
 
 
 
 
'전복'도 나오구요..
 
 
 
 
'관자'와 '멍게' 등이 나와요..
 
 
 
 
해산물을 찍어 먹을 간장도 나오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막 잡은 주꾸미가 한 입 먹어 보아요..
 
 
 
 
몸에도 좋은 전복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
 
 
 
 
여러 가지 해산물 맛깔나게 조금씩 먹었어요.. 후후훗..
 
 
 
 
'모듬활어회' 이구요..
 
 
 
 
'도미', '광어', '고등어', '참치'가 나왔어요..
 
 
 
 
도미는 때깔부터 좋네요..
 
 
 
 
신선해지만 먹을 수 있다는 고등어도 있어요..
 
 
 
 
보통은 광어보다 광어지느러미를 더 좋아하는데
광어지느러미는 그냥 평범했어요..
 
 
 
 
얇게 썰린 광어 떠진 광어예요..
 
 
 
 
활어회 스페셜이라서 회도 넉넉하게 나와요..
 
 
 
 
레몬과 같이 나오는 껍데기 붙은 도미(?)도 있어요..
 
 
 
 
요런 느낌의 도미도 괜찮네요..
 
 
 
 
이날의 참치는 조금 안타까웠어요.. ㅋㅋㅋ
 
 
 
 
'왕새우' 이구요..
 
이건 계절에 따라 나오는게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해산물 위에 다양한 채소를 올리네요..
 
 
 
 
채소를 걷어내면 두툼한 왕새우가 나와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있어요..
 
 
 
 
튀김이 깔끔하게 튀겨졌어요..
 
 
 
 
기름양념장에 찍어서 먹어줬어요..
 
 
 
 
'해신탕' 이에요..
 
활어회보다 더 메인 같아 보이는 해신탕이 나왔어요.. 와우~~
 
 
 
 
해신탕 후기는 종종 봤었는데 이렇게 먹어 보는 건 처음이에요..
 
 
 
 
옆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일행과 같이 나눠먹게 한 냄비 나왔어요..
 
참고로 이건 6인분용이에요..
 
 
 
 
닭, 문어, 전복, 가리비, 새우, 버섯 등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재료들이 한가득이에요.. 굿~~
 
 
 
 
몸보신에 너무나 좋은 것들이 한 가득이어서 벌써부터 군침이 돌아요.. 츄릅~~
 
 
 
 
뽀샤시한 국물이 뽀글뽀글 끊고 있어요..
 
국물이 너무나 구수해서 계속해서 떠서 먹어줬어요..
 
 
 
 
직원 분이 먹기 좋게 해산물을 커팅해주시네요..
 
 
 
 
주꾸미 머리처럼 보이는 배 부분을 컷팅하면 고소한 알이 나와요..
 
 
 
 
전복도 알맞은 크기로 컷팅해주고 있어요..
 
해신탕 정말 대박인 것 같아요.. ㅡㅡb
 
 
 
 
닭도 먹기 좋게 해체해주시네요..
 
 
 
 
구수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해산물 좋아요.. ^^
 
이렇게 먹고 나서도 냄비에 가득 있어서 뿌듯해요..
국물을 후루룩 후루룩 다 먹어줬다지요..
 
 
 
 
닭은 싱거우면 소금에 찍어 먹으면 좋지요..
 
근데 국물이 구수해서 국물과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마지막 식사는 '마끼'와 '알밥'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알밥은 그냥 평범해요..
 
 
 
 
일행이 먹은 마끼는 이렇게 생겼어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예요..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 이구요..
 
맥주컵에 나온 것은 조금 아쉬워요.. ㅋㅋㅋ
 
 
 
 
바닿(02-516-0360)은
7호선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작은 골목 하나 지나고
약간 큰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작은 삼거리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변으로 몇 대 댈 수 있네요..
 
 
 
 
홀은 일식 전문점 보다는 레스토랑 분위기예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테이블은 부스석으로 되어 있고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안쪽 다른 쪽은 발을 넣고 앉아서 먹는 좌식 테이블이 있구요..
 
 
 
 
활어회 스페셜 메뉴가 처음에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해신탕까지 나오니깐 만족감이 매우 좋았어요..
 
이날 같은 퀄리티를 계속해서 유지하면 좋겠어요..
담에 또 든든한 해신탕 먹고 싶어요.. 후후훗..
 
활어와 해신탕을 먹을 수 있는 활어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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