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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양·대창·곱창

[신림역맛집/신림동맛집] - 대파곱창 - 대파를 곁들인 소곱창의 즐거움

by 비어벨_다음 2011. 9.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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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곱창 전문점 '대파곱창'에 다녀왔어요..
 
신림동에는 순대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순대 전문점이 있지요..
 
신림동이 평소 이동경로에 있지 않아서 자주 못 가지만
참 다양한 곱창 전문점이 많이 있어서 모두 둘러 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이날은 유명한 곳을 간 것이 아니라 약간 소박한 곳을 방문했어요..
 
요즘에는 어떤 장사를 하든지 간에 특화되도록 하고 있어요..
이곳은 대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곱창 전문점이에요..
 
 
 
 
대파를 곁들인 소곱창을 즐겨보아요..
 
 
 
 
신림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회포를 풀기 위해서 곱창 전문점으로 고고씽했어요..
 
 
 
 
곱창으로는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얼룩소인 홀스타인 품종의 암소가 젖소이고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른 홀스타인 수소가 육우이지요..
 
한우도 등급에 따라 고기의 맛이 다르듯이 육우도 등급에 따라 그 맛이 달라요..
그래서 육우라고 하더라도 맛의 편차가 약간은 있어요..
 
 
 
 
메뉴는 단출하게 곱창, 육회와 육사시미가 있어요..
 
이외에 대창도 1인분에 15,000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김치 등이 나와요..
 
 
 
 
곱창을 싸 먹어도 좋은 깻잎이에요..
 
 
 
 
곁들여 먹을 양파 간장절임도 나오구요..
 
양파는 건강에도 좋고 고기와도 잘 어울려서 고기 집에  빠지지 않고 나오지요.. 후훗..
 
 
 
 
애피타이저로 맛보라고 육사시미가 나오는데요.. 오호~~
 
 
 
 
한 점 집어 먹으니깐 육사시미 상태가 좋은데요..
 
육사시미 주문해서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육사시미를
먹을까 하다가 육회도 괜찮을 것 같아서 육회로 주문했어요..
 
 
 
 
단출한 된장국도 나오구요..
 
 
 
 
된장국에는 고기가 살짝 들어 있어요..
 
더 많이 들어 있어도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을 듯 싶어요.. ㅋㅋㅋ
 
 
 
 
'육회' 200g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대파와 부추가 바닥에 쌓여 잇고 그 위에 산처럼 쌓여서 나오네요..
 
 
 
 
육회의 고기는 육우로 얼리진 않은 등심을 사용하고 있어요.. 굿~~
 
생등심이라서 얼었다 녹은 육회와는 그 식감이 달라요.. ^^
 
 
 
 
보통 육회에서 사용하지 않은 등심 부위를 사용하고 있어서 고기의 탄력도 좋아요..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알싸하게 매콤한 맛이 은은하게 나고 있어요.. 츄릅~~
 
 
 
 
'순희' 막걸리 이구요..
가격은 3,000원 이에요..
 
육회를 한 젓가락 집어 먹으니깐 술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는데요.. ㅋㅋㅋㅋ
소주가 땡기기도 했지만 가볍게 마시려고 막걸리로 주문했어요..
 
지금 냉장고에는 순희 막걸리만 있어서 서울막걸리를 원하면 사다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함 먹어보고 싶어서 그냥 마시기로 했어요..
 
보해의 파스퇴르 공법으로 만든 살균 막걸리로 청량감이 있어서 가볍게 마실 수 있어요..
 
 
 
 
'대파모듬' 2인분 이에요..
가격은 1인분 230g이 13,000원 이구요..
 
 
 
 
토시살, 곱창, 대창이 나오고 버섯, 단호박, 떡, 그리고 대파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모듬에는 곱창과 대창 이외에도 쇠고기로 토시살이 나와요..
 
 
 
 
곱창과 대창은 살짝 초벌구이 되어서 나오구요..
 
 
 
 
대파는 한쪽에 푸짐하게 쌓여 있어요..
 
잠시 후에는 곱창과 대창의 기름기를 머금으면서 가라앉을 예정이에요.. ㅋㅋㅋ
 
 
 
 
사이드로는 단호박, 버섯, 떡이 나오는데 돌판 위에서 맛깔나게 구워지고 있어요..
 
 
 
 
토시살이 가장 빨리 익고 있어요..
 
대파가 대창과 곱창의 기름기를 흡수하면서 부드러워지고 있구요..
 
 
 
 
곱창과 대창은 꾸준히 뒤집어 주면 되는데 직원 분이 틈틈이 와서 구워주시네요.. ^^
 
고소하게 구워지라고 참기름(?)을 양념으로 가미해주고 있어요..
 
 
 
 
일단 눈으로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친구와 회포를 풀면서 막걸리 한 잔 마셔보아요..
 
 
 
 
토시살이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딱 인데요.. ^^
 
 
 
 
꽉 찬 곱을 가지고 있는 곱창도 이제 드디어 익었어요..
 
 
 
 
곱창의 곱이 알차게 차 있네요..
 
 
 
 
대창은 크기가 대창스럽지 않게 작은 편이구요..
보통 양, 대창 전문점에서는 정말 두툼한 대창이 나오거든요..
 
대창은 구워지면서 기름기가 빠져서 작아지는 편이긴 하구요.. ㅋㅋㅋ
 
 
 
 
대파가 느끼하다면 대파와 함께 먹어주면 되지요.. 후훗..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구요..
 
 
 
 
깻잎의 상큼함이 곱창의 기름진 부분을 잘 잡아주니 깻잎을 적극 활용해주세요.. 츄릅~~
 
 
 
 
'볶음밥' 1인분 이구요..
가격은 2,000원 이에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양념에 버무린 밥을 돌판에 골고루 올려주시네요..
 
 
 
 
부추, 김, 김치 등이 같이 소스와 함께 버무려졌어요..
 
 
 
 
볶음밥은 약간 매콤새콤한 편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아요..
 
 
 
 
대파곱창(02-877-2037)은
2호선 신림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차 들어가는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주차장은 없으니 근처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될 듯 싶구요..
 
홈페이지는 www.daepagopchang.com 이구요..
 
 
 
 
6시 30분 이전에 방문하면 서비스 메뉴도 있으니 비슷한 시간에 가실 분들은 시간을 함 맞춰 보세요..
 
 
 
 
분위기는 약간 실내 포장마차와 비슷한 느낌으로 6~7 테이블 정도로 아담한 크기예요..
 
음식점 위치가 번화가가 아닌 숙박업소 사이 골목에 있다보니 숨어있는 맛집이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람들로 꽉 차 있어도 비교적 덜 시끄러워도 곱창 먹으면서 술 한 잔 하기 좋네요..
 
 
신림동에서 대파와 함께 곁들여 나오는 곱창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
 
 
상호: 대파곱창
연락처: 02-877-2037
주소: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33-90 1층
 
 
 
 
 

 대파곱창이 Daum 트렌드 검색에 떴어요.. ^^
 
 
 
 
대파를 곁들인 소곱창을 즐겨보아요.. 후후훗..
 
 
 
 
신림동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곱창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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