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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패밀리레스토랑

[광화문맛집] 모락 - 숯불 맥적 구이 등 정갈한 요리가 있는 한식 레스토랑

by 비어벨_다음 2011. 2. 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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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Korean Dining '모락(Morac)' 광화문점에 다녀왔어요..
 
생일 기념 팸레 투어로 방문한 곳으로 토니로마스,
매드포갈릭 등으로 유명한 썬앳푸드 계열의 한식 레스토랑이에요..
 
예전에는 비스트로 서울 모락이었는데 '비스트로 서울(Bistro Seoul)'을
삼성동에 런칭하면서 이곳은 그냥 모락으로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광화문점이라고 표시는 했지만 매장은 이거 하나만 있어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식의 맛을 보여주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날은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숯불 맥적 구이를 먹었어요.. 츄릅~~
 
 
 
 
광화문 지나갈 일 있어서 들른 모락으로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같은 건물에 패밀리 브랜드인 매드포갈릭 광화문점이 2층에 있어요..
 
 
 
 
매실과 천연꿀이 만난 새해 맞이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일요일에 점심 먹으려고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했더니 예약 안해도 자리의 여유가 있네요..
 
 
 
 
메뉴 이구요..
 
 
 
 
요리상 메뉴는 8가지가 있어요..
 
 
 
 
곁들임상 메뉴는 이렇게 있구요..
 
 
 
 
밥상으로는 비빔밥과 등갈비 김치찜이 있어요..
 
 
 
 
매실원주를 프로모션하고 있네요..
 
저녁시간이었으면 술 한 잔 해도 좋을 듯 싶어요..
뭐.. 낮이어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차를 가지고 와서 눈으로만 마셔요.. ㅎㅎㅎ
 
 
 
 
홍보하고 있는 세트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는 어리굴젓과 열무김치가 있어요..
 
 
 
 
개인용 동치미도 나와요..
 
 
 
 
'홍고추 더덕 소스의 해물 녹두면 냉채
(Seafood and Mung Bean Noodle Salad with Spicy Codonopsis Lanceolata Sauce)' 이구요..
 
가격은 15,4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이날은 생일 쿠폰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콜레스테롤 제거에 탁월한 더덕과 홍고추, 꿀 등을 함께 갈아 만든
매콤한 소스를 해물, 녹두당면에 곁들이는 냉채예요..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이 살짝 데쳐져서(?) 들어가 있는데 말랑말랑하네요..
 
 
 
 
녹두당면 아래에는 양상추와 파프리카가 있고 위에는 새싹 채소가 있어서 건강에 좋아요..
 
 
 
 
신선함이 파릇파릇 느껴지는 녹두당면이 들어간 해산물 샐러드예요..
 
 
 
 
이 애피타이저의 매력 덩어리인 홍고추 더덕 소스에요..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든 유니크한 드레싱으로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매운 맛을 가지고 있어요..
 
 
 
 
홍고추 더덕 소스 따로 만들어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
 
 
 
 
매운맛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마일드한 매운 맛이에요.. ^^
 
 
 
 
'김치 해물전(Seafood Kimchi Pancake)' 이에요..
가격은 11,000원 이구요..
 
 
 
 
싱싱한 해물과 잘 익은 김치가 들어가 감칠맛 가득한 김치 해물전이에요..
 
 
 
 
문득 예전에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정준하 님이 김치전을 홀라당 망쳐버린 것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집에서도 김치만 있으면 편하게 해먹을 수 있어서 매우 친숙한 김치전인데 아주 만만하게 볼 음식이 아니죠..
 
 
 
 
김치와 밀가루의 비율도 중요하고 너무 기름지지 않게 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알맞게 잘 구워져서 먹기에 좋아요.. ^^
 
 
 
 
편안한 전 전문점에서 먹는 것은 친숙하고 정겨워서 좋고
이렇게 나오는 것은 깔끔하면서 정갈해서 다른 느낌으로 좋아요..
 
 
 
 
'무채를 곁들인 숯불 맥적 구이
(Charcoal Grilled Pork Buff Marinated with Soybean Sauce)' 이구요..
 
가격은 21,000원 이에요..
 
 
 
 
전통 된장 소스에 숙성시킨 돼지 목살을 숯불에 구워내 숯불 향과 깊은 맛이 담긴 맥적 구이예요..
 
 
 
 
목살은 우리가 구이 전문점에서 삼겹살과 더불어서 친숙하게 먹는 부위라서
양으로만 보자면 체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에요..
 
 
 
 
고기가 차돌박이처럼 얇은 스타일로 나오고 중앙에는 곁들여 먹을 무채가 있어요..
 
 
 
 
'공기밥(Rice)' 이구요..
가격은 1,000원 이에요..
 
비빔밥도 먹을까 하다가 그러면 배부를 것 같아서 공기밥 주문했어요..
 
 
 
 
숯불에 구운 것이 맞는다는 듯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요..
 
플레이트 온도가 있어서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쌀쌀한 날씨에는 식기 전에 먹어주는 것이 좋구요..
 
 
 
 
보통은 채소에 고기를 싸먹는 방식이지만 맥적구이는 목살에 무채를 쌓아서 먹으면 되지요.. 후후훗..
 
 
 
 
숯불에 구울 때는 양념 때문에 타지 않게 굽는 것이 중요한데 잘 구웠어요.. 츄릅~~
 
 
 
 
목살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서 고기의 상태는 매우 좋아요..
 
상큼 시원한 무채와 따뜻하고 된장소스의 목살이 찰떡궁합이에요.. ^^
 
 
 
 
'계란찜' 이구요..
 
 
 
 
이건 원래 등갈비 김치찜 식사 시켰을 때 나오는 건데
안면이 있는 매니저님이 서비스로 주셨어요.. 감사 감사.. ^^
 
 
 
 
계란찜 한쪽에 난 구멍으로 김을 마구 마구 뽑아내고 있어요..
 
 
 
 
쌀쌀한 날 더 생각나는 계란찜이에요..
 
 
 
 
모락 광화문(02-722-5494)은
5호선 광화문 8번 출구로 나와 유턴해서 쭉 가면
막다른 삼거리에 있는 하나은행 별관 건물 3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홈페이지는 www.bistroseoulmorac.com 이구요..
 
 
 
 
참고로 2층에는 패밀리 브랜드인 매드포갈릭 광화문점이 있어요..
 
계산대 옆에는 썬앳푸드 패밀리 브랜드 명함이 있어요..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낮 시간에는 창가 자리로 반사되는 햇살이 비추고 있구요..
 
사진 찍을 때는 손님이 차기 전에 찍었는데 가족 모임, 등산을 다녀오신 분 등 다양한 모임이 있네요..
 
 
 
 
오랜만에 방문하다보니 팔도 소주 이벤트는 이제 안 하나 보네요..
이제 다양한 소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 약간은 아쉬워요..
 
대신 다양한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도 외국의 와인이나
사케 못지않게 참으로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다 마셔보고 싶지만 그러면 과음하게 될 테니 눈으로만 즐겨 보아요.. ㅋㅋㅋ
 
 
 
 
서비스는 좋은 편으로 안면 있는 매니저 분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즐거운 식사가 되었구요.. ^^
 
 
 
 
참고로 이전 후기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2009년 연말> <2010년 연초>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숯불 맥적 구이 등
깔끔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모락 (Morac)
연락처: 02-722-5494
주소: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128-27 동원빌딩 별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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