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이탈리안 요리 마노디셰프(Mano di Chef)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마노디셰프(Mano di Chef)' 삼성점에 다녀왔어요..
 
삼성동에 직장이 있는 지인과 연말 송년회를
하기 위해서 방문한 곳이에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인이 여기가 좋다고 해서
고고씽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몰라도 만석이네요.. 오호..
 
 
 
 
이태리어로 'Mano'는 손을 'Chef'는
전문요리사를 뜻한다고 하네요..
 
'건강을 생각한 맛있는 홈메이드 이탈리안 요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네요..
 
 
 
 
점심에는 홈메이드 정찬 프리미엄 런치를 하고 있어요..
 
 
 
 
애피타이저, 메인 디시,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는 알찬 런치 세트예요..
 
가격은 17,800원 이구요..
부가세 10% 별도로 있어요..
 
 
 
 
런치 세트 2개와 피자 1개를 주문해 보아요..
 
 
 
 
기본 세팅 이구요..
 
 
 
 
런치 세트에 있는 '가든 샐러드(Garden Salad)'와
'돌체 바게트(Dolce Baguette)' 이구요..
 
마늘빵 반쪽은 일행이 먼저 먹었어요.. ㅋㅋㅋ
 
 
 
 
'스테이크 피자(Steak Pizza)' 이구요..
가격은 22,800원 이에요..
 
일행이 예쁜 꼬마숙녀를 데리고 왔는데
배고플까봐 먼저 한쪽을 주고 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
 
 
 
 
그릴에 구운 등심 립아이 스테이크를 올린
마노디셰프 최고의 프리미엄 피자예요..
 
스테이크가 들어가서 피자 중에서는 가장 비싸구요..
 
 
 
 
도우 자체도 고소한데 그 위에 있는
얇게 썬 양파와 스테이크 소스까지 다 맛있어요..
 
딜리버리 피자에서 파는 스테이크 피자의
럭셔리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오징어 먹물의 도우와 양파, 스테이크 소스
채소, 치즈 등이 모두 조화를 잘 이루네요..
 
잘 익은 스테이크의 씹는 맛도 좋구요.. 츄릅~~
 
 
 
 
꼬마숙녀도 맛있어서 두 조각을 후다닥 해치우네요..
맛있는 것은 아이들도 잘 아네요.. 후후훗..
 
 
 
 
한 번에 들어서 멋지게 먹으려고 했지만
고기가 탈출했어요.. ㅎㅎㅎ
 
얌전히 내려좋고 조금씩 잘라 먹었어요..
 
 
 
 
밑반찬으로는 채소초절임이 나오구요..
 
 
 
 
단체 손님이 있어서 주문이 많이 밀렸다고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와 죄송하다면서 주신 마늘빵이에요..
 
이날은 연말 모임이 많아선지 많이 늦게 나오긴 했어요.. ㅠ.ㅜ
 
 
 
 
소소한 마늘빵으로 배고픔을 달래보아요..
 
 
 
 
'스위밍 크랩 파스타(Swimming Crab Pasta)' 이구요..
단품 가격은 15,600원 이에요..
 
 
 
 
꽃게와 모시조개로 담백한 맛을 내고
날치알이 어우러진 인기 있는 크림소스 파스타예요..
 
 
 
 
꽃게는 안쪽에 숨어 있어요.. ㅋㅋㅋ
 
 
 
 
역시 크림소스와 날치알은 궁합이 너무나 좋아요.. ㅡㅡb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스파게티 면을
돌돌 말아서 먹어 보아요.. ^^
 
 
 
 
'봉골레 비안코 파스타(Vongole Bianco Pasta)' 예요..
단품 가격은 13,800원 이구요..
 
 
 
 
신선한 모시조개와 마늘을 넣고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파스타예요..
 
 
 
 
오일 파스타를 자주 먹진 않지만 이 파스타 맛있네요..
 
비빔밥에 참기름을 듬뿍 넣으면 비빔밥이 고소해지면서
더 맛깔 나는 것처럼 다른 곳과는 다른 뭔가가 숨어 잇는 것 같아요..
 
 
 
 
오일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노디셰프의 오일 파스타도 추천해요.. ^^
 
꼬마숙녀도 오일 파스타가 좋다고 이것만 계속 먹네요.. 후후훗..
 
 
 
 
메인이 조금 늦게 나와서 디저트는 조금 빨리 달라고 했어요..
 
 
 
 
'티라미슈(Tiramisu)' 예요..
 
수제 케익인데 시중에서 파는 빵 아이스크림처럼
푹신하면서 사근사근 거리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커피(Coffee)' 이구요..
 
티라미슈와 잘 어울리는 커피예요..
 
 
 
 
마노디셰프 삼성점(02-561-9011)은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넌 후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manodichef.co.kr 이구요..
 
 
 
 
벽돌모양을 이용한 차분한 인테리어예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구요..
 
 
 
 
테이블마다 사람이 다 앉아 있어서 전등만 찍어봤어요..
 
룸도 여러 개 있어서 모임 갖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방문했을 때가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어요..
 
 
 
 
피자와 파스타가 땡길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