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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요리 전문점 '어부원'에 명태회무침과 피문어숙회 먹으러 다녀왔어요..
강남역 지금은 신논현역에서 더 가까운 황태요리 전문점으로
꽤 알려진 곳으로 이곳 단골인 완소 지인과 함께 고고씽했어요..
강남역이 연고지였으면 자주 방문했을 텐데 연고지가 아니라서 오랜만에 방문해보네요..
지인과 식사 겸 술 한 잔 하기로 해요..
어부원 캐릭터가 아주 앙증맞아요.. 후훗..
'어부원'은 어부의 집이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은 푸짐하게 먹고자 주문은 '어부원 세트'로 했어요..
가격은 1인 25,000원 이에요..
어부원 세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1) 황태탕, 2) 황태구이, 3) 명태회보쌈(보쌈+명태회무침),
4) 피문어숙회, 5) 심해참골뱅이, 6) 매생이탕.
참고로 어부원 세트는 4인으로 주문했어요..
식사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메뉴에 문어숙회가 있다보니 기름장과 초고추장이 나와요..
가스레인지 위에 수육을 품안에 담고 있는 스팀기가 나와요..
보쌈으로 같이 먹을 것들이 나오구요..
다시마는 밑반찬삼아 먹어도 되지만 수육과 함께 먹으면 정말 좋아요..
보쌈에 빠지지 않는 새우젓이에요..
쌈장, 마늘, 고추도 같이 나와요..
수육을 싸 먹을 상추도 나오구요..
'황태탕' 이에요..
단품으로는 6,000원 이구요..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시원해서 해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황태탕이 참 깔끔해서 가끔씩 이곳의 탕이 생각나요..
따뜻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기 좋아서 쌀쌀한 날씨에 식사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태구이' 이구요..
황태요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이 요리예요..
보기엔 딱딱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양념이 촉촉해 배어 있어요..
밥과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ㅋ
식사 메뉴에 있는 황태구이 정식에 황태가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흐트러지지 않는 황태를 집어서 먹어보아요..
'명태회보쌈'의 '수육' 이에요..
수육의 촉촉함을 유지하라고 스팀기에 나와요..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는 무난한 수육이에요..
먹기 좋은 알맞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요..
기름기가 싫은 사람은 살코기만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적당히 섞여 잇는 것이 더 감칠맛 나더라구요.. ㅋㅋㅋ
'명태회보쌈'의 '명태회무침' 이에요..
명태회라고 하면 왠지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인데 말람말랑하니 회무침다워요..
어부원의 명태회무침은 매콤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ㅡㅡb
꼭 한 번 드셔보시길 강추하는 메뉴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갔을 때는 달콤한 맛이 조금 더 가미 되었네요..
조금 더 매콤한 스타일이 좋기는 한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맛이 조금씩 바뀌었다고 해요..
담소를 나누다 보니 수육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제 얼른 먹어볼까요..
상추에 보쌈고기를 얹고 명태회무침을 얹으면 다른 양념이 전혀 필요 없어요..
새우젓에도 한 번 찍어 보는데 명태회무침이 더 맛있어서 이번에 마지막으로 찍어 먹어보아요.. ㅋㅋㅋ
다시마와 함께 이렇게 싸 먹으면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처음처럼' 소주 이구요..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맛있는 요리를 먹다보니 술이 저절로 따라 오네요.. ㅎㅎㅎㅎ
'피문어숙회' 예요..
보쌈을 다 먹고 나면 그 다음 메뉴로 문어숙회가 나와요..
보통은 남해의 돌문어가 나오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동해에서 공수해온 피문어가 나와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문의 느낌과는 전혀 달라요..
완전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네요.. ㅡㅡb
오동통해 보이는 문어를 하나 집어 먹어보아요.. 츄릅~~
소금이 들어 있는 기름장을 살짝 찍어 보아요..
말랑말랑하니 초고주창에 찍어 먹어도 좋구요..
'화요 25' 이구요..
가격은 10,999원 이에요..
이건 사장님이 단골인 지인에게 인사하러 오시면서 들고 오시네요..
알코올 도수가 25%나 되는 소주로 가격은 비싸지만 그 맛이 정말 부드럽고 깔끔해요..
'심해참골뱅이' 예요..
골뱅이 무침 등으로 알고 있던 골뱅이와는 달리 크기가 엄청나게 크기죠..
동해에서 공수해온다고 하는데 수급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살살 돌려서 빼서 먹어도 되지만 그러면 골뱅이 끄트머리가 끊어져서
안 나오니 골뱅이 껍데기를 톡톡 부수어서 꺼내 먹는 방법을 추천해요..
골뱅이의 느낌에 따라 느끼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매운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는 호불호가 있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맛있는 날도 있고 배부른 날은 느끼하게 여겨지기도 해요.. ㅋㅋㅋ
'매생이탕' 이에요..
푸르른 매생이와 굴이 듬뿍 담긴 탕으로 세트의 마무리를 장식하네요.
매생이와 굴이 들어 있어서 지친 속을 확 풀어주는 탕이에요..
황태탕으로 시작한 식사를 매생이탕으로 마무리해보아요.. ^^
어부원(02-3486-9995)은
7호선 신논현역 번 출구로 나와 교보강남타워 지나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 논현역 방향으로 가다가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교보강남타워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오른편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실내에는 황태가 사이사이에 걸려 있어서 황태요리 전문점 티를 내고 있어요.. ㅋㅋㅋ
분위기는 일반 음식점 분위기이고 칸막이를 이용해서 룸으로 바뀌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템의 특성상 젊은 층 보다는 20대 후반, 30~40대가 많은 편이에요..
주방에서 계속 음식을 만드는 사장님 인상이 후덕하니 정말 좋으시구요..
참고로 이전 방문 후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문어숙회와 명태회무침의 맛이 정말 일품인 황태요리 전문점이에요.. ^^
강남역 지금은 신논현역에서 더 가까운 황태요리 전문점으로
꽤 알려진 곳으로 이곳 단골인 완소 지인과 함께 고고씽했어요..
강남역이 연고지였으면 자주 방문했을 텐데 연고지가 아니라서 오랜만에 방문해보네요..
지인과 식사 겸 술 한 잔 하기로 해요..
어부원 캐릭터가 아주 앙증맞아요.. 후훗..
'어부원'은 어부의 집이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은 푸짐하게 먹고자 주문은 '어부원 세트'로 했어요..
가격은 1인 25,000원 이에요..
어부원 세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1) 황태탕, 2) 황태구이, 3) 명태회보쌈(보쌈+명태회무침),
4) 피문어숙회, 5) 심해참골뱅이, 6) 매생이탕.
참고로 어부원 세트는 4인으로 주문했어요..
식사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메뉴에 문어숙회가 있다보니 기름장과 초고추장이 나와요..
가스레인지 위에 수육을 품안에 담고 있는 스팀기가 나와요..
보쌈으로 같이 먹을 것들이 나오구요..
다시마는 밑반찬삼아 먹어도 되지만 수육과 함께 먹으면 정말 좋아요..
보쌈에 빠지지 않는 새우젓이에요..
쌈장, 마늘, 고추도 같이 나와요..
수육을 싸 먹을 상추도 나오구요..
'황태탕' 이에요..
단품으로는 6,000원 이구요..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시원해서 해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황태탕이 참 깔끔해서 가끔씩 이곳의 탕이 생각나요..
따뜻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기 좋아서 쌀쌀한 날씨에 식사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태구이' 이구요..
황태요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이 요리예요..
보기엔 딱딱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양념이 촉촉해 배어 있어요..
밥과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ㅋ
식사 메뉴에 있는 황태구이 정식에 황태가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흐트러지지 않는 황태를 집어서 먹어보아요..
'명태회보쌈'의 '수육' 이에요..
수육의 촉촉함을 유지하라고 스팀기에 나와요..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는 무난한 수육이에요..
먹기 좋은 알맞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요..
기름기가 싫은 사람은 살코기만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적당히 섞여 잇는 것이 더 감칠맛 나더라구요.. ㅋㅋㅋ
'명태회보쌈'의 '명태회무침' 이에요..
명태회라고 하면 왠지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인데 말람말랑하니 회무침다워요..
어부원의 명태회무침은 매콤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ㅡㅡb
꼭 한 번 드셔보시길 강추하는 메뉴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갔을 때는 달콤한 맛이 조금 더 가미 되었네요..
조금 더 매콤한 스타일이 좋기는 한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맛이 조금씩 바뀌었다고 해요..
담소를 나누다 보니 수육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제 얼른 먹어볼까요..
상추에 보쌈고기를 얹고 명태회무침을 얹으면 다른 양념이 전혀 필요 없어요..
새우젓에도 한 번 찍어 보는데 명태회무침이 더 맛있어서 이번에 마지막으로 찍어 먹어보아요.. ㅋㅋㅋ
다시마와 함께 이렇게 싸 먹으면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처음처럼' 소주 이구요..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맛있는 요리를 먹다보니 술이 저절로 따라 오네요.. ㅎㅎㅎㅎ
'피문어숙회' 예요..
보쌈을 다 먹고 나면 그 다음 메뉴로 문어숙회가 나와요..
보통은 남해의 돌문어가 나오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동해에서 공수해온 피문어가 나와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문의 느낌과는 전혀 달라요..
완전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네요.. ㅡㅡb
오동통해 보이는 문어를 하나 집어 먹어보아요.. 츄릅~~
소금이 들어 있는 기름장을 살짝 찍어 보아요..
말랑말랑하니 초고주창에 찍어 먹어도 좋구요..
'화요 25' 이구요..
가격은 10,999원 이에요..
이건 사장님이 단골인 지인에게 인사하러 오시면서 들고 오시네요..
알코올 도수가 25%나 되는 소주로 가격은 비싸지만 그 맛이 정말 부드럽고 깔끔해요..
'심해참골뱅이' 예요..
골뱅이 무침 등으로 알고 있던 골뱅이와는 달리 크기가 엄청나게 크기죠..
동해에서 공수해온다고 하는데 수급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살살 돌려서 빼서 먹어도 되지만 그러면 골뱅이 끄트머리가 끊어져서
안 나오니 골뱅이 껍데기를 톡톡 부수어서 꺼내 먹는 방법을 추천해요..
골뱅이의 느낌에 따라 느끼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매운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는 호불호가 있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맛있는 날도 있고 배부른 날은 느끼하게 여겨지기도 해요.. ㅋㅋㅋ
'매생이탕' 이에요..
푸르른 매생이와 굴이 듬뿍 담긴 탕으로 세트의 마무리를 장식하네요.
매생이와 굴이 들어 있어서 지친 속을 확 풀어주는 탕이에요..
황태탕으로 시작한 식사를 매생이탕으로 마무리해보아요.. ^^
어부원(02-3486-9995)은
7호선 신논현역 번 출구로 나와 교보강남타워 지나서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와 논현역 방향으로 가다가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교보강남타워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오른편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실내에는 황태가 사이사이에 걸려 있어서 황태요리 전문점 티를 내고 있어요.. ㅋㅋㅋ
분위기는 일반 음식점 분위기이고 칸막이를 이용해서 룸으로 바뀌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템의 특성상 젊은 층 보다는 20대 후반, 30~40대가 많은 편이에요..
주방에서 계속 음식을 만드는 사장님 인상이 후덕하니 정말 좋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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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와 명태회무침의 맛이 정말 일품인 황태요리 전문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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