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베니건스 & 마켓오(Bennigan's & Market O) 올림픽공원점에 작별인사 하러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10. 6. 14. 23:58
반응형
'베니건스 & 마켓오(Bennigan's & Market O)' 올림픽공원점에 작별인사 하러 다녀왔어요..
 
이 전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보고
베니건스의 몬테 크리스토가 땡겨서 방문해보아요.. 후후훗..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올림픽공원점에서 베니건스가
사라진다고 해서 작별인사 하러 고고씽했어요..
 
 
 
 
지난 2월에 바른손게임즈가 베니건스(법인명: 롸이즈온)를
오리온으로부터 인수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 후에 분리가 되었나봐요..
 
이제 오리온은 마켓오만 운영하네요..
 
 
 
 
신용카드 가맹점명도 '롸이즈온(주) 베니건스 방이점'에서
'(주)오리온 마켓오 방이점'으로 바뀌었네요..
 
어쩐지 베니건스 홈페이지에서 올림픽공원점이 없어지고
마켓오 홈페이지에만 남아있더라구요..
 
 
 
 
1층으로 갈 수도 있지만 2층에 있는 베니건스 매장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참고로 메뉴는 어느 층이든 다 주문할 수 있지요..
 
 
 
 
6월에 베니건스가 사라지고 마켓오만 남는다고 하네요.
 
베니건스 방이점, 올림픽공원점, 베니건스 & 마켓오 올림픽공원점,
마켓오 방이점으로 나름 꽤 변화가 있었어요..
 
 
 
 
쿠폰 쓰면서 직원 분께 얘기 들으니 4월인가 마켓오 매장으로 바뀌었지만
베니건스 메뉴도 계속하다가 6월부터는 안 한다고 하네요..
 
 
 
 
예약하고 방문해서 편안한 창가 부스석으로 안내 받았어요.. ^^
 
 
 
 
창가쪽 전등은 이렇게 생겼어요..
 
 
 
 
창가 길 건너에는 올림픽공원이 있어요..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를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o^
 
 
 
 
기본 세팅 이구요..
 
 
 
 
테이블 한쪽에는 양념통이 있어요..
 
 
 
 
'워터 크래커(Water Cracker)' 예요..
 
마켓오 매장이라서 워커크래커가 나오는데
설탕이 안 들어간 크래커 좋더라구요..
 
 
 
 
합성첨가물이 안 들어가도 이렇게 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요거트 크림치즈는 매장에서 만든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잘 펴 발라서 먹어줬어요.. ~.~
 
 
 
 
'양송이 수프(Mushroom Soup)' 이구요..
 
파워런치세트를 하나 주문해서 스프가 나와요..
단호박 수프와 양송이 수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마실 음료도 나왔어요..
 
주문하고 2~3분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신속히 나오네요..
 
 
 
 
'오렌지에이드(Orangeade)' 예요..
 
파워 런치에 포함되어 있는 에이드로 주문했어요..
 
 
 
 
동그란 유리잔에 나오니 느낌이 또 새롭네요..
 
 
 
 
워터 크래커 맛있어서 또 리필 받아서 먹었어요..
 
요거 요거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네요..
요거트 크림치즈에 찍어 먹으니깐 더 맛나더라구요..
 
 
 
 
주문한 요리들이 나왔어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빨리 나와서 좋네요..
 
 
 
 
'스파이시 웍 누들(Spicy Wok Noodle)' 이구요..
 
가격은 15,000원 이에요..
부가세 10% 별도로 있어요..
 
이날 쿠폰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베니건스 컨츄리 치킨 샐러드 쿠폰을 들고 갔는데
친절히 마켓오 쿠폰으로 대체해주시더라구요.. 감사 감사.. ^^
 
 
 
 
닭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매콤한 웍 소스로 볶음 볶음국수예요..
 
 
 
 
닭고기, 양배추, 청경채 등을 중화풍의 소스로 볶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양배추는 소스가 확 스며들어서 말랑말랑해지는 것이 좋은데
이거는 딱딱한 거와 물렁한 거 중간 정도 느낌이에요..
 
 
 
 
이전에 마켓오에서 누들 요리 먹으면 면이 적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날은 완전 푸짐해서 베리 굿이었어요..
 
 
 
 
면은 잘 삶아진 스파게티처럼 적당히 잘 볶아졌어요.. ~.~
 
 
 
 
면 위에 청경채와 닭고기도 얹어서 함께 먹어보아요.. ^^
 
 
 
 
'몬테 크리스토(The Monte Cristo)' 이구요..
 
파워 런치로 주문해서 17,800원 이에요..
참고로 단품은 17,500원 이구요..
 
 
 
 
햄, 치즈, 칠면조 고기를 넣어 갓 튀겨낸 베니건스 전통 샌드위치예요..
 
사이드로는 감자튀김이 나오고 라스베리 잼과 케첩이 나와요..
 
 
 
 
치즈가 살살 녹을 정도로 뜨겁게 나오진 않고
그냥 따뜻하게만 나와서 살짝 아쉽기는 했어요.. ㅠ.ㅜ
 
 
 
 
이제는 베니건스의 몬테 크리스토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졌죠..
 
 
 
 
베니건스 가면 두 번 중 한 번은 먹게 되는
매우 사랑스러워 하는 메뉴예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맛있게 있어줘서 고마워요.. ^^
 
 
 
 
다른 곳에서 유사 메뉴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 느낌과 맛을 따라갈 수는 없어요.. ㅡㅡb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베니건스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요..
 
 
 
 
겉은 바삭하게 잘 튀겨졌어요.. 후후훗..
 
 
 
 
몬테 크리스토의 짝궁인 감자튀김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걸로 바꿀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ㅋㅋㅋ
 
 
 
 
라스베리 잼 찍어 먹는 것이 번거러워서
먹을 부분을 잘 펴 발라서 먹었어요.. ^^
 
 
 
 
인제 한 입 꿀꺽 먹으면 되지요..
 
딱 제 취향에 맞아서 먹을 때마다 항상 맛있어요.. 츄릅~~
 
 
 
 
밑반찬으로는 채소초절임이 나와요..
 
 
 
 
에이드는 사이다로 리필해서 마셨어요..
 
 
 
 
콜라가 땡기는 날이 많은데 이날은 사이다가 땡기더라구요.. ㅋㅋㅋ
 
 
 
 
'녹차(Green Tea)' 이구요..
 
후식으로는 커피와 녹차 중에서 하나 고를 수 있어요..
 
 
 
 
제임스 티스푼(James Teaspoon) 녹차가 나와요..
 
 
 
 
베니건스 & 마켓오 올림픽공원(02-3431-8103~4)은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에 있어요..
 
이제는 마켓오 방이점으로 바뀌는 곳이에요..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 남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남2문 출입구 지나서 GS칼텍스 지나기 전에 오른편에 있어요..
 
전철을 이용한다면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고 별도의 주차비는 없어요..
 
베니건스 홈페이지는 www.bennigans.co.kr 이구요..
마켓오 홈페이지는 www.themarketo.com 이에요..
 
 
 
 
1층은 마켓오 매장이구요..
 
 
 
 
2층은 베니건스 매장인데 6월 후에는 마켓오로 변신할 거예요..
 
 
 
 
좋아하 하던 올림픽공원점도 마켓오로 바뀌고
한 때 자주 가던 도곡점도 마켓오로 바뀌면서
강남 송파권에서는 삼성점과 압구정점 밖에 안 남았네요.. ㅠ.ㅜ
 
 
 
 
순수과자 마켓오를 닉쿤 님이 판매하고 있네요..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과자 좋아요.. ^^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아요..
 
직원 분들이 뭐 필요한 거 업나 탐색하는 능력이 좋더라구요..
 
 
 
 
다른 곳은 다 사람이 있어서 근처 테이블이 잠시 비었을 때 찍어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보니 올림픽공원점 꽤 오래된 만큼
부스석의 의자 가죽들도 나이를 먹었어요..
 
 
 
 
베니건스 매장의 전경이 좋아서 마켓오 인테리어로 바뀌어도 좋을 것 같아요..
 
창가 자리에서 식사하려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후후훗..
 
 
 
 
아듀~~ 베니건스 올림픽공원점!!
그동안 맛있는 음식 제공하느라 수고했어요.. ^^
 
베니건스 매장이 없어지기 전에 작별 인사도 하고
맛있는 몬테 크리스토 먹고 기분 좋은 하루네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