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81호> (벽제갈비(신촌점)/신촌/한우갈비탕과양곰탕)

'벽제갈비(碧蹄갈비, Byeokje Galbi)' 신촌점에 다녀왔어요..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갈비탕과 양곰탕이 땡겨서 또 방문했어요..
 
 
 
 
기사를 보니 벽제갈비가 처음에 신촌에서 시작해서
방이동으로 본점을 옮겼다고 하네요..
 
패밀리 브랜드로는 '봉피양'이 있어요..
 
 
 
 
주문은 한우갈비탕과 한우갈비양곰탕으로 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와요..
 
 
 
 
상추겉절이예요..
 
반찬을 테이블 위에 놓으면 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무김치도 자리에 내놓으면 먹기 좋게 잘라 주구요..
깨끗한 반찬이라는 반증이 되겠네요.. 후후훗..
 
 
 
 
김치 이구요..
 
 
 
 
오징어젓갈이에요
 
 
 
 
'한우갈비탕' 이구요..
가격은 13,000원 이에요..
 
고기는 당연히 한우 이구요..
 
 
 
 
순한우의 갈비뼈와 양지를 24시간 푹 고아 맛을 내는데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두툼한 살이 붙어 있는 갈비가 2개 들어 있어요..
역시 갈비탕에는 먹음직스러운 갈비가 들어 있어야 해요.. >.<
 
 
 
 
갈비는 씹자마자 살살 녹는 것이 너무나 맛있네요.. 츄릅~~
갈비 말고는 쫄깃쫄깃한 양지가 들어 있어요..
 
국물도 구수하니 갈비탕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요.. 굿~~
 
 
 
 
'한우갈비양곰탕' 이에요..
가격은 13,000원 이구요..
 
갈비는 한우 이고 내장은 한우와 육우를 섞었다고 하네요..
 
 
 
 
소의 양, 곱창, 갈비, 양지와 버섯, 파 등에 사골육수를 부은
얼큰, 담백, 구수한 벽제갈비만의 특이한 맛이라고 하네요..
 
 
 
 
매콤한 스타일로 순두부찌개처럼 달걀이
들어 있어서 반숙에서 완숙으로 익고 있어요..
 
취향껏 풀어서 먹어주면 되구요..
 
 
 
 
갈비 등의 고기와 내장이 골고루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가격만큼 갈비탕과 양곰탕의 고기의 질이 좋아요..
 
 
 
 
국물은 얼큰한 스타일인데 텁텁하지 않아서 좋네요..
 
단순히 매운 것이 아니라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달걀이 풀어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는
다소 느끼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갠적으론 이런 스타일의 국물 너무나 좋아요.. 후후훗..
 
 
 
 
뚝배기가 다 먹을 때까지 뜨끈뜨끈하게
온도를 유지해줘서 좋네요..
 
국물이 고기 등과 매우 잘 어우러져서
양곰탕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츄릅~~
 
 
 
 
쫄깃쫄깃하고 아삭아삭한 양과 곱창 등을
양곰탕 한 그릇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ㅡㅡb
 
 
 
 
먹다보니깐 한 그릇 뚝딱 다 비웠네요.. 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 이구요..
 
 
 
 
벽제갈비 신촌점(02-392-8308)은
신촌 걷고싶은거리 명물거리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U-PLEX 있는 사거리에서
이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ibjgalbi.com 이구요..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나오네요..
 
 
 
 
주차는 직원 분이 건물 뒤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
친절히 해주시고 별도의 발렛파킹비는 없어요..
 
약간은 얇고 긴 건물 전체가 벽제갈비로
2층~4층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2층은 입식 테이블이 있는 홀로 되어 있어요..
 
3층은 홀과 발을 집어넣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 룸이 있구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에요..
 
밑반찬도 알아서 리필해주시는 등
서비스도 좋은 편이구요..
 
 
쌀쌀한 날씨에 한우갈비탕과 양곰탕으로
몸을 든든히 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