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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주점

신촌에 있는 호프 & 이자까야 호까야(Hokkaya)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9. 9.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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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 이자까야 '호까야(Hokkaya)'에 다녀왔어요..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간단히 맥주 한 잔하러
어디를 갈까 길거리를 거닐다가 들어간 본 곳이에요..
 
 
 
 
엘리베이터에 주점 소개가 있어요..
 
 
 
 
옆 테이블이 비었기에 한 장 찍어봤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어두운 분위기예요..
 
테이블만 조명으로 비추는 방식으로
신촌의 한 주점과 비슷하네요..
 
앞으로는 이런 분위기가 퍼질 것도 같네요.. ㅋㅋㅋ
 
 
 
 
금액대별로 일식, 중식 등의 다양한 요리가 있네요..
 
 
 
 
기본 세팅 이구요..
 
 
 
 
'번데기' 예요..
 
주문하자마자 번데기가 기본 안주로 바로 나와요..
 
 
 
 
'고구마맛탕' 이구요..
 
이것도 기본 안주로 달달하진 않고
약간은 딱딱한 스타일이에요..
 
 
 
 
'생맥주' 500cc 예요..
가격은 1잔에 2,500원 이구요..
 
술은 시원하게 생맥주로 마셨어요..
 
 
 
 
'허브치킨 가라아게'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구찌 소스에 숙성시킨 교토풍 튀김요리라고 하네요..
 
 
 
 
생맥주를 주문해서 그에 걸맞게 치킨을 주문했어요..
왠지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네요.. ㅋㅋㅋ
 
 
 
 
치킨 위를 양파와 예쁜 꽃으로 꾸몄어요..
 
 
 
 
예전에 다이닝 이자카야에서 허브치킨 가라아게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곳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여기는 기름기가 없는 닭가슴살로
만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소스는 강하지 않고 약간 부드러운 스타일이구요..
 
 
 
 
치킨이 눈에 띄게 맛있지는 않지만
맥주 안주로는 손색이 없어요..
 
 
 
 
아삭한 양파와 같이 먹는 것도 좋아요..
 
 
 
 
'콘버터' 예요..
 
기본 안주가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나오니 좋은데요..
 
 
 
 
'달걀 프라이' 이구요..
 
직원 분이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과 달걀을
들고 오시더니 테이블에서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안주 신선한데요..
 
반숙이나 완숙, 혹은 스크램블로 철판이
뜨거울 동안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팥빙수' 예요..
 
다 먹고 나가기 전에 주셨는데
생각외의 서비스라 좋더라구요.. >.<
 
시원한 걸로 입가심 하니깐 개운하네요.. ㅋㅋㅋ
 
 
 
 
호까야(02-313-0268)는
신촌 걷고싶은거리 명물거리길에 있어요..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U-PLEX 있는 사거리에서
이대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왼편 오락실 있는 건물 4층에 있어요..
 
 
 
 
분위기는 상당히 아늑해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조명으로 칸막이가 없어도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하게 만들어줘요..
 
전체적으로 조용하지는 않고 시끌벅적한 스타일 이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조용하면 옆에서 얘기하는 얘기가
다 들릴 텐데 그것 보다는 나은 것도 같아요.. ㅋㅋㅋ
 
그렇다고 아주 시끄럽지는 않고 일행의 대화는
무난히 들릴 정도로 적당히 웅성웅성거려요..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구요..
 
 
아늑한 조명의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으로
술 한 잔하기에 무난한 이자까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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