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69호> (서부감자국/은평구녹번동/감자탕과굴겉절이)

감자탕 전문점 '서부감자국'에 다녀왔어요..
 
매콤한 감자탕이 생각나서 방문했어요..
 
 
 
 
방송에 나왔던 장면을 스크랩해서
음식점 벽 한족에 붙여놨어요..
 
 
 
 
감자탕과 굴 겉절이가 방송에 나왔네요..
 
 
 
 
식사 메뉴로는 간단하게 감자국 하나만 있어요..
그 외에는 뼈 추가와 굴 한 접시가 있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굴 겉절이예요..
 
배추 한 포기와 굴이 조금 담겨있어요..
 
 
 
 
굴이 제철이라서 겉절이와 잘 어우러져요..
다 먹고 나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ㅋㅋㅋ
 
 
 
 
동치미 이구요..
 
 
 
 
같이 먹을 고추와 오이도 나와요..
오이 1개는 벌써 먹었어요.. ㅋㅋㅋ
 
 
 
 
'감자국' 소(小) 이구요..
가격은 18,000원 이에요..
 
고기와 감자 등이 들어 있어요..
 
 
 
 
육수는 진한 스타일이기 보다는 매콤한 스타일 이구요.. >.<
 
보통 감자국의 맵기가 매운 라면 정도 수준이라면
여기 감자국은 짬뽕 라면 혹은 해물라면 수준이에요..
 
 
 
 
그냥 끊이면 국물이 넘치기 때문에 고기를 조금
잠시 덜어낸 후 끊여서 먹다가 다시 넣어서 먹었어요..
 
뼈의 수는 세보지 않았지만 이정도 크기의 뼈가
4개 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림짐작이라 다를 수 있구요.. ㅋㅋㅋ
 
 
 
 
고기를 다 먹고 나서 육수를 조금 더 부은 후
팔팔 끊을 때 라면사리 넣어서 먹었어요..
 
볶음밥으로 먹어도 좋지만 그냥
감자국 먹을 때 공기밥으로 먹었어요..
 
매콤하고 진한 라면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후훗..
 
 
 
 
서부감자국(02-356-4555)은
3호선 녹번역 5번 출구인 은평소방서 방향으로 나와
은평구청을 지나서 씨푸드오션이 있는 첫번째 사거리인
은평구청입구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3호선 녹번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아무 버스나 타고
한 정류장인 은평구청에서 하차해서 직진하다가
씨푸드오션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가면 되구요..
 
7022번이나 752번 타고 두 정류장인 서대문세무서별관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뒤로 가면 왼편에 있어요..
 
다른 곳에 주차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 앞에는 2~3 대 정도 주차 공간 밖에 없어요..
 
 
 
실내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이른 저녁에 방문한 거라 입식 테이블 쪽에
사람이 없어서 살짝 한 장 찍어봤어요..
 
분위기는 그냥 음식점 분위기예요..
 
 
 
 
메뉴는 해장국은 없고 감자국만 있어요..
 
겨울에만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철에 만날 수 있는 굴 한 접시 메뉴도 있구요..
 
 
 
 
벽면 한쪽에는 SBS 맛대맛에 '아귀찜 vs 감자탕'으로
나왔던 장면을 캡처해서 붙여놓았어요..
 
 
서비스는 일반 음식점 수준으로 딱히
불친절한 것은 없었지만 친절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
 
감자탕이 땡기는 날 간단히 먹으러
방문하기에 무난한 감자탕 전문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