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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베니건스(Bennigan's) 광화문점 스테이크 레볼루션 데이에 다녀왔어요..

by 비어벨_다음 2008. 8.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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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파스타 '베니건스(Bennigan's)' 광화문점에 다녀왔어요..
 
스테이크 레볼루션 데이(Steak Revolution Day)에
초청받아서 월요일 저녁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어요..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꽤 있는 모습이네요..
 
입구에서 이름을 말하니깐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네요..
 
나름 신메뉴 시식회 초대라서 감회가 새롭네요.. ㅠ.ㅜ
저에게 이런 날도 있네요.. 후훗..
 
평소 좋아라하던 광화문점이라 더 좋았구요..
 
직원 분들도 쉐프 유니폼을 입고 서브해주시고
점장님도 여러모로 신경 쓰시는 모습을 보이네요..
 
다시 한 번 초대해주신 점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번 세팅만 보면 베니건스가 아닌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화가 아닌 생화로 꾸며져 있어요..
꽤 신경 쓴 듯 보여요..
 
 
 
 
기본 세팅 이구요..
 
 
 
 
스테이크 레볼루션 데이 프로모션
종이 뒤에는 이날의 코스가 적혀있어요..
 
 
 
 
뱅킷 메뉴 구성이에요..
 
 
 
 
맛있는 요리가 있으니깐
와인이 빠질 수 없죠..
 
레드와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많이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레드와인이라 목 넘김이 좋아요..
 
 
 
 
제일 먼저 샐러드 나왔어요..
 
초청받은 손님이 많다보니깐 주방에서 음식이
준비되는 대로 테이블로 제공하고 있네요..
 
 
 
 
샐러드가 몇 개는 늦게 나와서
가족에게 먼저 양보했어요..
 
 
 
 
'파머스 샐러드(Farmer's Salad)' 이구요..
 
무화과 드레싱에 닭가슴살, 치즈, 아보카도가
어우러진 시골풍의 산뜻한 샐러드예요..
 
 
 
 
간단히 먹기에 딱 알맞은 양으로
채소와 치즈 등이 드레싱과 잘 어우러지네요..
 
파머스 샐러드 이제야 먹어보네요..
 
 
 
 
'단호박 수프(Pumpkin Soup)' 이구요..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으로 만든
담백한 수프로 호두가 하나 들어 있어요..
 
 
 
 
갠적으로 단호박 수프 좋아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 널리널리 보급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토마토 스파게티(Tomato Spaghetti)'예요..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의 정통 스파게티라고 하네요..
 
 
 
 
홈메이드 파스타를 추구하면서
파스타도 많이 좋아졌어요..
 
 
 
 
얇게 썬 치즈가 한 조각 얹어져 있어요..
 
평소에 크림 스파게티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치즈가 들어 있어선지 토마토 스파게티도
입에 착착 달라붙네요.. ㅋㅋㅋ
 
 
 
 
토마토 소스와 치즈와 스파게티 면이 서로
잘 어울려서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제이콥스 크릭 메를로(Jacob's Creek Merlot)' 예요..
 
정장입고 와인을 따라주시는 분께
양해를 구하고 한 컷 찍어봤어요..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이라서
메인인 스테이크를 먹는 동안 조금씩 마셔줬어요.. 후훗..
 
 
 
 
'그린 스테이크(Green Steak)'예요..
 
후레쉬 허브의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마블링 스코어 3+ 등급의 호주산 뉴욕 스테이크예요..
 
 
 
 
바질, 허브, 파슬리 등이 보기도 좋게
먹기도 좋게 얹어져 있어요..
 
 
 
 
소금 양념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고기의 맛을 잘 살려주게 잘 되어 있어요..
 
관련 기사를 보니 소금은
지중해 천일저염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사이드 메뉴로는 그릴드 콘이 제공 되구요..
 
 
 
 
브로콜리도 같이 나와요..
 
 
 
 
루꼴라를 한쪽으로 옮기고 나니깐
스테이크의 전체적인 모양이 나오네요..
 
어디선가 많이 보던 모양이라 생각해보니
페퍼콘 스테이크와 같은 호주산 채끝이네요..
 
 
 
 
질기지 않고 쫄깃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페퍼콘 스테이크도 너무나 좋고
그린 스테이크도 너무나 좋아요.. 츄릅~~
 
 
 
 
미듐으로 부탁드렸는데 제대로 잘 구워졌어요..
뉴욕 스테이크의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어요.. ~.~
 
 
 
 
어르신들은 미묘하게 그린 스테이크의
느낌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후훗..
 
다른 가족들은 블랙 스테이크를 더 좋아했구요..
갠적으론 둘 다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
 
 
 
 
'블랙 스테이크(Black Steak)' 이구요..
 
베니건스만의 특제 발사믹 소스로 독특한
감칠맛을 더한 안심 스테이크라고 하네요..
 
 
 
 
스테이크에는 아스파라거스와
크레송이 얹어져 있어요..
 
대세는 아보타도인지 사이드로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구요.. ㅋㅋㅋ
 
 
 
 
역시 스테이크는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네요..
 
 
 
 
3년 이상 숙성된 레드와인식초로 만든 소스는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듯 싶어요..
 
소스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러워서 맛있네요..
 
소스의 색깔 때문에 블랙 스테이크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같아요.. ㅎㅎㅎ
 
 
 
 
두툼한 두께의 안심 스테이크예요.. @.@
 
소스가 잘 베도록 칼집(?)이 들어간 것처럼
뭔가 처리해준 것 같아요..
 
 
 
 
이것도 미듐으로 부탁드렸는데
매우 잘 구워졌어요..
 
 
 
 
휠렛 미뇽도 맛있지만 블랙 스테이크도
너무나 맛있는 것 같아요.. ㅡㅡb
 
 
 
 
발사믹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브레드도 제공해주시네요..
 
빵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소스예요..
 
 
 
 
'오렌지에이드(Orangeade)' 이구요..
 
와인을 못 마시는 사람을 한 음료를 부탁하니깐
에이드를 갖다 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더라구요.. ^^
 
 
 
 
역시 베니건스의 에이드는 퀄리티가 좋아요.. ㅋㅋㅋ
 
 
 
 
후식으로는 커피 또는 차틀 마실 수 있어요..
 
 
 
 
녹차 마시면서 식사를 마무리 지었어요..
 
 
 
 
베니건스 광화문점(02-736-1300)은
5호선 광화문역 청계광장 옆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bennigans.co.kr 이구요..
 
 
 
 
이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해주신 분들이에요..
 
보통은 인물 사진을 안 올리는데 은은한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선사해주신 분들이라 올려 보아요..
음.. 초상권이 문제가 된다면 연락주세요.. ㅎㅎㅎ
 
 
 
 
신메뉴인 그린 스테이크와 블랙 스테이크는
9월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가격 책정만 부담스럽지 않게 잘 되면
마구마구 먹어주고 싶어요.. >.<
 
베니건스 광화문점 이전에도 좋아했지만
이번에 방문하면서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베니건스 광화문점 많이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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