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86호> (명동1번지/춘천/닭갈비)

닭갈비의 명물 '명동1번지(명동일번지)'에 다녀왔어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 다녀왔어요..
 
여러 군데 검색해보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두 군데 정도 후보로 두고 방문했어요..
 
후보였던 다른 한 곳은 한적해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기본 세팅 이구요..
 
동치미가 1인당 하나씩 나와요..
닭갈비 싸 먹을 상추도 있구요..
 
 
 
 
둥그런 철판이에요..
고정식으로 테이블에 붙어 있어요..
 
 
 
 
'뼈없는 닭갈비' 이구요..
 
1인분(300g)은 8,500원으로
닭갈비 큰 조각이 3개예요..
 
3인분 주문했어요..
 
 
 
 
100%의 순수 국산닭을 재료로 닭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신선한 채소와 저의 집만의 고유 양념을 얹어서 닭갈비 불판에서
익혀 그 맛을 느끼시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그 맛,
닭고기의 맛에 어우러진 갖가지 양념이 정말 별미가 된다고 하네요..
 
 
 
 
쟁반에 담긴 양배추와 닭갈비를
철판에 올려놓자마자 바로 컷팅해 주시네요..
 
큰 덩어리로 나와서 조각내니깐
닭고기의 신뢰도가 높아지네요.. ㅋㅋㅋ
 
 
 
 
넓게 퍼트려서 익히기 시작했어요..
 
 
 
 
닭갈비와 떡볶이 등이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 가네요..
 
아주머니가 두어번 정도 뒤집어 주고 가시네요..
 
 
 
 
맛있게 익었어요..
인제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되네요.. 츄릅..
 
오랫동안 닭갈비를 해온 만큼
양념을 잘 만들어요..
 
닭갈비, 떡볶이, 양배추가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매콤달콤한 맛을 내네요.. ^-^
 
 
 
 
사리 추가하니 삶은 우동과
양념을 넣어 주네요..
 
 
 
 
우동 사리 익으라고
다시 한 번 볶아 줬어요..
 
 
 
 
인제 우동도 다 익어서
먹어주는 일만 남았어요.. 후후훗..
 
 
 
 
닭갈비 조각 이구요..
 
오동통한 닭고기가 양념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네요..
역시 춘천에서 닭갈비 먹는 이유가 있었네요.. ^^
 
 
 
 
매콤하고 쫄깃한 볶음 우동도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먹게 되네요.. ㅋㅋㅋ
 
 
 
 
배가 많이 불러서 밥은 하나만 추가했어요..
 
닭갈비 익으면서 탄 부분은
벗겨내고 물로 한 번 닦아내네요..
 
밥과 상추 등을 가지고 와서 철판에
올리더니 후다닥 볶아주시네요..
 
 
 
 
볶음밥 맛있게 만들어졌네요.. 후후훗..
 
이것까지 먹어주고 나니
정말 배가 불렀어요.. ㅋㅋㅋ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예요..
 
 
 
 
메뉴는 단출해요..
뼈없는 닭갈비와 내장, 그리고 막국수가 있어요..
 
뼈없는 닭갈비 3인분과 막국수 1개 주문했어요..
나중에 사리와 밥 추가해서 먹었구요..
 
막국수는 사진 안 찍었는데 맛은 그냥 무난해요..
 
성인 5명이서 먹었는데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분위기는 아늑하진 않지만 깔끔한 편이에요..
나름 신경 쓴 흔적들이 보이네요..
 
전체적인 칼라는 브라운 톤이에요..
 
 
 
 
입구에는 유명인의 사인과
TV에 나왔던 것으로 홍보하고 있어요..
 
 
 
 
명동1번지(033-256-6448, 033-243-1491)는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골목 삼거리에 있어요..
 
주차는 명동지하상가 주차장이나
시청에 하면 된다고 하네요..
 
홈페이지는 www.dakgalbee.co.kr 이구요..
 
 
서비스는 그냥 평범하구요..
 
닭갈비 익을 때 두번 정도 뒤집어 주시네요..
사리 넣거나 볶음밥 먹을 대도 뒤집어 주시구요..
 
 
닭갈비는 명물답게 맛있어요.. >.<
 
양은 푸짐한 편으로 3명이 가면 2인분 정도,
5명이 가면 3인분 정도 시키면 적당한 것 같아요..
 
배부르게 먹는 거 생각하면 가격도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춘천에 와서
제대로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은 하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