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60호> (강가(본점)/압구정/인도요리)

인도 전문 음식점 '강가(Ganga)' 본점에 다녀왔어요..
 
강가는 인도의 갠지스 강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지인이 색다른 맛을 원해서 방문했어요..
 
 
 
 
'램 갈비 허사니(Lamb Kalbi Hussaini)' 이구요..
가격은 22,000원 이에요..
 
매콤한 향신료로 절인 양갈비를 탄두에서 구워낸
양고기 바비큐라고 하네요.. 츄릅~~
 
 
 
 
양고기 바비큐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강가 방문할 때마다 시켜줘요..
 
아쉽게도 같이 간 지인 입맛에 맞지는 않아서
제가 주로 먹기는 했어요.. ㅋㅋㅋㅋ
 
 
 
 
'프로운 칠리(Prawn Chilli)' 이구요..
가격은 19,000 이에요..
 
양파와 고추를 칠리소스와 함께 볶은
신선한 왕새우 커리예요.. ^^
 
 
 
 
커리를 먹으니깐 당연히 빵과 밥을 추가했구요..
 
빵은 '버터 난(Butter Nan)' 으로 했어요..
가격은 2,500원 이구요..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에 버터를 가미한 부드러운
맛의 전통 빵이에요..
 
그냥 난 이외에도 첨가된 재료에 따라서
버터 난, 갈릭 난, 마실라 난, 파니르 난이 있어요..
 
밥은 흰밥인 '차왈(Chawal)'로 했구요..
가격은 1,500원 이에요..
 
 
 
 
커리 종류는 다양해요..
야채, 치킨, 램, 비프, 씨푸드로 다양하게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추천해주는 것으로 먹으면 무난해요..
좋아하는 종류로 먹어도 괜찮구요.. ㅋㅋㅋ
 
 
강가 본점(02-3444-3610, 02-543-3611)은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왼편에 있는 기업은행 건물 2층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ganga.co.kr 이구요..
 
 
갠적으론 예전의 강가 본점이
오붓하고 훨씬 좋았어요..
 
규모가 작아서 조금 기다려야 됐지만
분위기도 아담하고 작은 레스토랑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장사가 너무 잘되고 체인점이 많이 늘어나더니
압구정 쪽으로 확장해서 옮겼네요..
 
뭐.. 예전과 달라지긴 했지만 이전한 곳도
인테리어가 아늑하게 잘되어 있어서 분위기는 좋네요.. ^^
 
더군다나 교통이 편하고 넓은 좌석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기다리진 않아도 되니 좋군요.. 후훗..
 
서비스도 친절해서 괜찮구요..
 
 
인도 커리를 처음 접해본 곳이 강가였는데
다시 방문해도 여전히 맛있네요..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 괜찮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