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08호> (하까타분코/홍대/일본식라멘)

일본식 라멘 집인 하까타분코(博多文庫)에 다녀왔어요..
라멘의 종류는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는 돈코츠라멘 이에요..
 
평일 저녁에 개점 시간에 마춰서 갔었어요..
 
 
 
 
여기가 가게 입구이구요..
무척이나 작은 만큼 안의 좌석수도 작아요..
16석~20석 정도..
 
 
안에 들어가면 일본어로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 주구요..
가능한한 일본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
 
 
 
 
메뉴는 3가지가 있어요..
청라멘, 인라멘, 그리고 차슈덮밥..
가격은 모두 친절하게 5,000원이구요..
참고로 공기밥과 추가 사리는 각 500원씩이구요..
 
메뉴가 3가지밖에 안되니깐 주문하면
바로 음식이 슝슝슝~ 나와요.. ^-^
 
 
 
 
여긴 4명이 앉을 수 테이블..
근데 정말 4명이 앉는다면 정말 좁을 거예요.. ㅎㅎㅎ
 
반찬으로는 김치와 생강초절임이 있고
라면에 넣을 수 있는 생마늘도 있어요..
 
 
 
 
이건 청라면이구요..
돼지뼈로 우려낸 국물이 구수하네요..
거기에 면발도 맘에 들어요.. 으흐.. ^^
 
 
 
 
이건 인라멘이구요..
청라멘에 비해서 좀 더 국물이 진해요..
사진으로만 봐선 별차이 없지만,
자세히 쳐다보면 기름기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즉, 청라멘이 국물이 약간 깔금한 편이구
인라멘은 국물이 약간 진한 편이에요.. ^o^
 
 
사진엔 없지만 밥 위에 돼지고기를 얹어 주는
챠슈덮밥도 있어요..
 
 
하까타분코(02-338-5536)는 홍익대 정문에서
상수역 방향으로 가다가 극동방송국 지나자마자 있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6호선 상수역이 제일 가까워요..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홍대방향으로 가다가
극동방송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저멀리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인답니다.
줄이 긴 것을 보면 안습. ㅠ.ㅜ
 
 
점심시간은 오후 12시~오후 2시
저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금요일과 토요일은 연장해서 새벽 2시까지 영업하구요..
 
어느 정도 줄 서 있는 것은 각오해야 될 듯하구요..
저녁때는 영업시간에 맞춰가도 줄을 서더라구요.. ㅜ.ㅡ
 
 
서울에서 이 정도 가격에 맛있는 일본식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