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맛집] 칠백식당 - 700고지 태백 한우의 살치살이 입 안에서 살살 녹아!

삼성동 맛집 삼성동 태백한우 전문점 '칠백식당(七百食堂)' 삼성직영점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있어서 일행들에게 맛있는 소고기로 한 턱 내기로 합니다.
논현역 칠백식당이 삼섬동에도 매장을 오픈한다고 해서 어딘지 찾아봅니다.
 
칠백식당 삼성점은 번화가는 아니고 선정릉역 근처 어떻게 보면 번화가는 아닌 곳에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교통이 편한 곳이 아닐 수도 있지만 여기 소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지인들을 이끌고 갑니다. ^^
 
요즘에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다양한 부위를 하는 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부위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칠백식당도 그러한 방식입니다.
 
칠백식당은 살치살과 갈비본살 등 수급량에 따라 서너 가지만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700고지 태백 한우의 살치살이 입 안에서 살살녹아! 삼성동 맛집 칠백식당 삼성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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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식당은 700고지 태백 한우를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 전문점이라서 상호가 칠백식당입니다.
 
 
 
 
삼성동 맛집 칠백식당 테이블은 원통형 테이블과 원통형 의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많은 곳에서 보이는데 수납이 가능한 원통의자가 있군요.
고깃집이니깐 냄새 배이지 않게 안에다가 쏘옥 넣어줍니다.
 
 
 
 
선정릉역 맛집 칠백식당 메뉴 이구요.
 
메뉴는 한우모듬과 육사시미로 단출하게 있습니다.
소고기는 당연히 강원도 태백 한우이고 깍두기나 된장찌개는 이모님 손맛이 되겠네요. ㅋㅋㅋ
 
 
 
 
강남 한우 맛집 칠백식당 기본 세팅 이구요.
 
식기는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로  통일했네요.
 
 
 
 
밑반찬 오총사가 나옵니다.
 
 
 
 
상추겉절이와 고추된장무침 이구요.
 
요즘에 된장고추무침이 많은데 아삭한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집 된장을 사용하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진한 갈색을 띠는 된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모님 손맛의 깍두기와 깻잎장아찌 이구요.
 
 
 
 
고추가루로 살살 양념한 파무침도 나옵니다.
 
 
 
 
'한우육사시미' 이구요.
가격은 200g이 25,000원 이에요.
 
삼성동 칠백식당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시원한 옥돌 위에 얇게 썬 육사시미가 나옵니다.
 
 
 
 
육사시는 우둔살이 아닐까 싶은데 상태가 신선하니 매우 좋습니다.
 
 
 
 
고추장 마늘 참기름의 양념장에 콕 찝어서 먹으니깐 술 한 잔 절로 따라 오네요. 후훗.
 
 
 
 
태백 한우 맛집 칠백식당은 연탄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숯불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서 연탄물을 사용하는 듯 싶습니다.
 
 
 
 
연탄불 위에 불판이 얹어지구요.
 
막상 고기를 구워보면 알겠지만 연탄불도 화력이 센 편이어서 금방 금방 구워집니다.
 
 
 
 
'한우모듬' 4인분 이에요.
1인분 150g이 26,000원 이구요.
 
가격은 저렴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살치살을 포함한 부위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한우모듬은 그때 그때 수급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살치살이 들어가고
이날은 갈비본살이 사용되고 그 외 부위로 안창살과 제비추리가 들어갔습니다.
 
칠백식당 태백 한우는 보통 1등급이나 1+등급을 수급량에 따라 사용한다고 하네요.
 
 
 
 
훌륭한 마블링을 가진 살치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어렸을 때는 소고기 하면 갈비와 꽃등심이 가장 맛있는 부위인줄 알았던 때가 있었는데요.
살치살을 먹어보고 살살 녹는 맛에 반해서 가장 사랑하는 부위로 등극했습니다.
 
옜날 기억을 떠올려 보니 그때도 살치살이 태백한우였네요. 후훗.
 
비싼 한우 전문점이어서 몇 년 전에도 1인분이 4만원대였는데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살치살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군요.
 
 
 
 
소고기도 개인 입맛에 따라 부드러운 살코기의 안심 부위,
쫄깃쫄깃한 갈비살 등 선호하는 부위가 다양할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꽃등심과 살치살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소고기 부위도 미친 듯이 사랑해주고 잇구요. 후훗.
 
 
 
 
선홏빛 살코기 사이의 근내지방도인 마블링이 분포하고 있는 만큼
살짝 구워서 입 안으로 넣으면 그대로 살살 녹습니다. 츄릅~~
 
많이 굽는 것은 살치살에 대한 예의가 아니어서 앞뒤로 한 번씩 살짝만 구워서 흡입해줍니다.
 
 
 
 
대부분이 살치살이 맛있는데 구이 전문점에 따라 살치살 부위라고 나오는 고기가
항상 맛있지 않는 경우도 가끔가다 있는데 칠백식당은 고기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만큼 맛있습니다.
 
삼성동에서 맛있는 살치살을 먹고 싶다면 칠백식당 추천합니다. ㅡㅡb
 
 
 
 
'참이슬 후레쉬'와 '카스 병맥주' 이구요.
가격은 각각 4,000원과 4,000원 이에요.
 
술 한 잔 마시고 싶은데 소주만 마시기에는 부답스럽고 맥주 마시기에는 배가 불러서 소맥을 마시기로 합니다. ㅋㅋㅋ
 
 
 
 
늑간살인 갈비본살도 구워서 먹어주기로 하구요.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 갈비본살도 맛있습니다.
 
 
 
 
소고기의 때깔이 좋은 만큼 맛은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무침과도 곁들여 먹는데 역시 소금에 콕 찍어 먹는게 좋네요.
 
 
 
 
맛있는 고기 순부터 먹게 되는데 이제 안창살도 구워 보기로 합니다.
 
 
 
 
안창살은 특수부위로 맛있는 곳도 아닌 곳도 있는데요.
 
칠백식당 안창살도 쫄깃담백하면서 맛이 좋습니다.
 
 
 
 
역시 살짝 구워졌을 때 잘 뒤집어서 먹어줍니다.
 
 
 
 
녹차가루가 들어간 신안군 천일염에 살짝 찍어서 흡입해줍니다.
 
 
 
 
고기 먹다가 입이 불린다 싶으면 상큼하게 깻잎에 살짝 싸서 먹어주구요.
 
 
 
 
이날은 다른 부위로 제비추리가 나오네요.
 
 
 
 
불판을 바꾸고 달구지 않은 상태에서 구웠더니 불판이 좀 그을렸네요. ㅎㅎㅎ
 
 
 
 
제비추리 맛은 살치살에 비하면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 하고 잇군요. ㅋㅋㅋㅋ
 
 
 
 
맛있는 고기와 술 한 잔을 마시면서 일행과 담소를 나눕니다.
 
 
 
 
고기 추가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네요. ㅎㅎㅎ
 
 
 
 
살치살, 갈비본살 등이 여전히 탐스러운 비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행들도 맛잇는 소고기 먹으니 모두 잔뜩 기분이 업 되니 작전 성공이에요~~
 
 
 
 
조금씩 고기와 술을 즐겨줍니다.
 
 
 
 
고기는 취향껏 먹으면 되니 상추 겉절이와도 먹어줍니다.
 
 
 
 
'차돌된장찌개'와 '곤드레밥' 이구요.
가격은 각각 2,000원과 2,000원 이에요.
 
 
 
 
차돌된장찌개는 집 된장 느낌이 나는 된장찌개로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버섯과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로 가격에 비해서 실하게 나옵니다.
 
 
 
 
태백 한우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태백산에서 자생하는 곤드레가 들어간 곤드레밥이 있습니다.
 
 
 
 
간장으로 살짝 간해서 먹으면 배가 부른데도 손이 계속 가네요. 후훗.
 
 
 
 
'장아찌국수' 국수 이구요.
가격은 5,000원 이에요.
 
장아찌국수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 주문해봅니다.
 
 
 
 
무 장아찌가 베이스인 듯 무와 얼음 아래에 국수가 있습니다.
 
얼음이 갈아서 넣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시파라는 생각은 들구요.
 
 
 
 
간장국수와는 또 다른 맛으로 장아찌가 너무 짜지 않은 짭조름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을 시원하게 마무리 하고 싶을 때 주문하면 딱 좋겠네요.
 
 
 
 
칠백식당 삼성직영점(02-3447-7005)은
분당선 선정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 두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왼편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옆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칠백식당 홈페이지는 없어요.
 
 
 
 
명함에 칠백식당 대표전화로 070-4641-7002가 있었는데 이 홈보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고 홈보이 음악을 트는 용도로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홈보이를 어떻게 쓰나 했는데 이렇게 쓰는 방법도 있군요. ^^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구요.
고기를 컷팅하고 반찬 리필하는데도 직원 분들이 바쁘게 움직이시네요.
 
실내는 홀과 큰 룸이 하나 있는데 홀은 40석 정도로 입식 테이블이고
룸은 16~20석 정도로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저녁 시간되니깐 예약 손님들도 많고 손님들로 가득 차네요.
 
한 차례 지나가면 번화가가 아니다 보니깐 약간 덜 차는 것 같아요.
이른 저녁 시간에 가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고 늦은 저녁이면 그냥 가도 괜찮을 듯 싶어요.
 
 
 
 
고기 자체가 맛있으니깐 입이 즐거운 날로 일행들도 역시 일부러 온 보람이 있다면 만족감을 보이네요. ^^
 
값비싼 부위인 살치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라서
선릉, 삼성동에서 소고기가 땡길 때 강력 추천하는 칠백식당입니다. ^^
 
 
상호: 칠백식당 (七百食堂) 삼성직영점
전화번호: 02-3447-7005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8-18 1층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3길 7 1층]
주차: 주차 가능
영업시간: 17:00 ~ 23:00
앙카라팰레스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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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