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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아카사카 - 랍스터 회와 활참복 샤브샤브으로 접대하기 좋은 강남역 일식 활복 요리 전문점!

by 비어벨_다음 2013. 12.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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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일식 요리 & 활복요리 전문점 '아카사카 (Akasaka)'에 다녀왔어요.
 
연말이면 자주 보던 사람도 오랜만에 보던 사람도 만나는 송년회가 많이 있지요.
그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운 자리가 있는데요.
 
이날은 강남역 일식 전문점 아카사카가 단골인 지인이 있어서 방문한 날입니다.
 
 
 
 
랍스터 회와 활참복 샤브샤브로 접대하기 좋은 강남역 일식 활복 요리 전문점! 강남역 맛집 아카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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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카는 오랜만에 방문하는데 강남역 고급 일식 전문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왜 유명한지는 아래 후기에서 남기도록 할게요.
 
 
 
 
안쪽에 예약되어 있는 룸으로 안내 받아서 갑니다.
 
이건 비어 있던 옆방을 찍어 본 것이에요.
 
 
 
 
강남역 맛집 일식 아카사카 메뉴 이구요.
 
 
 
 
아카사카 런치 메뉴 이구요.
 
아카사카는 일본식 활복요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아카사카 디너 코스는 55,000원부터 150,000원까지 넓은 가격대의 코스 요리가 있습니다.
고급 일식 전문점이다 보니깐 가격대는 어느 정도 나가는 편입니다.
 
이날은 '스페셜 사시미' 3인분로 주문했습니다.
1인 가격은 120,000원 이구요.
 
강남역 아카사카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사케 리스트는 단출하게 있습니다.
 
 
 
 
그 외 술도 종류 별로 조금씩 있고 술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강남역 일식 아카사카 기본 세팅 이구요
 
 
 
 
밑반찬으로 채소 스틱과 초절임이 나옵니다.
 
 
 
 
기본족으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가자미식해이구요.
 
충무김밥처럼 김말이와 가마지식해가 곁들여 먹도록 나옵니다.
 
 
 
 
초반에 간장게장이 나와서 다소 놀랐다죠.
 
독특하게 가자미식해와 간장게장 둘 다 간이 센 편인 게 나오네요.
 
 
 
 
간장게장은 직원 분이 먹기 좋게 손질해서 담아주니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네요. 후훗.
 
 
 
 
'삿포로 생맥주' 이구요.
300ml가 9,000원 이고 400ml는 12,000원 이에요.
 
즐거운 자리에 술 한 잔이 빠질 수가 없는데 술은 가볍게 마시기 위해서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삿포로 생맥주입니다.
 
 
 
 
스페셜 사시미답게 다양한 사시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금가루가 뿌려진 오도로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훌륭한 마블링으로 휘리릭 넘어가는 부드러운 맛이 좋은 오도로 참 좋아합니다. 츄릅~~
 
오도로 중에서도 어느 부위라고 했는데 잊어 버렸네요. ㅎㅎ
 
 
 
 
광어 지느러미와 도미 마츠가와 이구요.
 
광어 지느러미도 때깔이 더 좋아 보이는데요. 후훗.
 
 
 
 
도미 등살과 농어입니다.
 
 
 
 
농어 등살과 광어 이구요.
 
 
 
 
아카사카 회는 회도 최상급이고 숙성도 잘 되어 있습니다.
 
 
 
 
회를 더 맛있게 먹으라고 묵은지와 명이나물이 곁들여집니다.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역시나 오도로입니다. 후훗.
 
 
 
 
명이나물은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찰떡궁합인데 회와도 매우 잘 어울리네요. 굿~~
 
묵은지는 매콤하게 양념되어 있어서 회와 먹는 것도 잘 어울리구요.
 
 
 
 
그 다음으로 랍스터를 비롯한 해산물이 또 한 상 차려집니다.
 
 
 
 
랍스터는 방금 막 잡은 놈인 듯 머리 부분과 집게 다리가 움직이고 있네요.
 
아마도 싱싱한 랍스터를 썼다는 것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인 듯 합니다.
꽤 오랜 시간 움직이고 있어서 지인이 당황하며 안쓰러워하네요.
 
랍스터야~ 미안하다 맛있다. ㅠㅠ
 
그리고 보니 랍스터 머리와 집게다리는 따로 구이로
나오는지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아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음냐.
 
 
 
 
참소라, 성게, 개불, 키조개 관자이구요.
 
성게는 단맛이 나면서 쌉싸래한 맛을 가지고 있네요.
관자는 딱딱하지 않고 탄력 있게 씹히는 맛이 역시나 좋구요.
 
 
 
 
금가루를 뿌린 랍스터는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스럽습니다. ~.~
 
쫄깃사근거리는 전복도 같이 나오구요.
 
 
 
 
비단멍게도 같이 나오구요.
 
 
 
 
한쪽에 갑오징어도 나옵니다.
 
 
 
 
흰살 생선회와 더불어서 해산물의 상태도 전체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맛있는 회가 있으니 술이 절로 넘어가는 날이지만 이날은 조금 자제 하면서 음식에 집중해줍니다. 후훗.
 
 
 
 
갑각류의 제왕 쫄깃쫄깃함의 극치를 달리는 랍스터 역시 맛있습니다. 츄릅~~
 
 
 
 
매콤한 통영굴무침이 나옵니다.
 
 
 
 
신선한 굴을 위해서 통영에서 택배로 아침에 받았다고 하네요.
 
매콤한 굴무침을 먹으니깐 통영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후훗.
 
 
 
 
장어구이가 나오구요.
 
스페셜 사시미가 가만 보면 보양식인 듯 먹고 나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후후훗.
 
 
 
 
장어구이는 뜨거운 철판 위에 양파를 깔고 깻잎과 생각이 사이드로 같이 나옵니다.
 
 
 
 
데리야끼 소스 베이스의 장어구이인데 양념은 많이 강하지고 잡내는 나지 않습니다.
 
장어 한 점 먹으면서 체력 증강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후훗.
 
 
 
 
이건 뭐라고 했었는데 이름을 잊어 버렸네요. ㅎㅎ
 
 
 
 
잠시 후에 활참복 사브샤브가 나오기 전에 실장님이 참복을 들고 와주십니다.
참복이 화가 났는지 크게 부풀어 올라 있네요.
 
이날은 랍스터도 그렇고 참복도 그렇고 음식과 살아있는 것은 갈이 많이 보네요.
참복을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인데 까끌까끌한 배가 인상적이네요.
 
참복아 너도 미안하다 잘 먹겠다. ㅠㅠ
 
 
 
 
일본식 참복 샤브샤브로 전기스토브에 종이 냄비를 올려 줍니다.
 
일본에서 수입해온 종이로 불에 타지 않아서 이렇게 냄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금 막 잡은 참복이 버섯, 채소와 함께 나옵니다.
 
복 요리는 복 전문가에게 맡겨야겠죠.
아카사카 사장님이 복 요리도 오랜 세월동안 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구요.
 
 
 
 
참복이 막 잡은 것을 티내는 듯 몸통 부분이 아직까지 꿈틀꿈틀 대고 있습니다.
 
 
 
 
구수한 국물의 야채육수에 참복을 풍덩하고 넣어줍니다.
 
 
 
 
먼저 참복을 넣고 그 후에 버섯, 배추 등의 채소를 넣어 줍니다.
 
 
 
 
참복은 너무 익으면 맛이 떨어지니 직원 분이 적당한 타이밍이 꺼내서 담아주십니다.
 
참복의 튼실한 맛을 위해서 지리로 나오지 않고 이렇게 샤브샤브로 나오나 봅니다.
 
 
 
 
국물은 삼삼하지만 재미없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소의 단맛이 나면서 느끼하지 않고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먹어도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참복 샤브샤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이날 입이 호강합니다.
 
 
 
 
참복은 다른 생선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쫄깃쫄깃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선이 어떻게 부서지지 않는 이러한 탄력을 가지고 있는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래서 활참복 샤브샤브가 비싸더라도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쫄복새끼 튀김이에요.
 
쫄복을 먹을 일도 드문 편인데 튀김으로 접하니 새롭네요.
 
 
 
 
복어 살을 발라서 튀긴 복튀김이 아니라 새끼복을 통째로 튀긴 북 튀김이에요.
 
 
 
 
약간 가라아게 스타일과 비슷한데 집에서 튀기는 후라이드 치킨과 비슷한 느낌으로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고 비린내는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 식사로 보리굴비가 나옵니다.
 
 
 
 
보리굴비도 직원 분이 능숙한 솜씨로 먹기 좋은 크기로 분리 작업을 완료해주십니다.
 
 
 
 
밥과 녹차가 같이 나오구요.
 
 
 
 
쓱쓱 비벼서 한 숟가락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밑반찬으로 총각김치가 나오구요.
 
 
 
 
후식으로 나온 거봉과 귤 먹으면서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아카사카(02-585-1145)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작은 사거리 건너면 왼편에 있는 건물 지하 2층에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 것 같고 무료 주차는 2시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카사카 홈페이지는 www.akasaka.co.kr 이구요.
 
 
 
 
실내는 바 석과 룸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구요.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어서 강남역에서 접대하기 좋은 일식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이날도 연말이어서 그런지 대접 장소로 좋아서 그런지 룸이 모두 만석이네요.
 
 
 
 
다찌에는 일본에서 경력을 쌓고 오신 실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 먹었던 아카사카 스페셜 사시미 코스 요리를 모아봤습니다.
 
스페셜 사시미에는 사시미, 구이, 튀김 식사뿐만 아니라 활참복 샤브샤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카사카는 다른 일식 전문점과는 다르게 활복요리를 취급하고 있어서
강남역에서도 살아남고 그 나름의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남역 고급 일식 전문점이라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활참복 샤브샤브라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참복요리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강남역에서 대접하기 좋은 일식 활복요리 전문점 아카사카입니다. ^^
 
 
상호: 아카사카 (Akasaka)
전화번호: 02-585-1145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7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지하 1층
주차: 주차 가능
영업시간: 11:00~22:30. 명절 당일 및 일요일 휴무
아카사카 홈페이지: http://www.akasa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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