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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포차 - 이제는 포차에도 파스타가 있다?! 광화문 술집 광화문포차!

by 비어벨_다음 2013. 7.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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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있는 광화문 술집 '광화문포차'에 다녀왔어요.
 
광화문에 가서 간단하게 밥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기로 합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최근에 파스타가 있는 재미난
실내 포장마차가 생겼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합니다.
 
 
 
 
이제는 포차에도 파스타가 있다?! 광화문 술집 광화문포차!
 
 

 
 
힘이 팍팍 나게 손가락 버튼 콕 한 번 눌러주세요. ^^

 
 
 
 
벽산광화문시대 상가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는 길에 보니 간판이 보이는군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포장마차인데 실내는 깔끔한 편입니다.
 
 
 
 
광화문 술집 광화문포차 메뉴 이구요.
 
안주가 약간은 퓨전인 듯 한식 메뉴도 있고 맥주 안주도 있습니다.
 
 
 
 
보통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는데 식사 메뉴로 파스타가 있군요.
 
그것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파스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오일 소스 등 다양하게 있네요.
 
아마도 여기 셰프님이 이탈리안 요리 셰프님인가 보네요.
 
 
 
 
광화문포차 기본 세팅 이구요.
 
 
 
 
'생맥주' 이구요.
1잔 가격은 3,5000원 이에요.
 
맥주잔이 감각적인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포차에 있는 맥주잔이라기에는 신경 쓴 모양이어서 여기 영업하기 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더라구요. 후훗.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역시 시원한 생맥주가 짱이에요. ㅋㅋㅋ
 
 
 
 
'버니니(Bernini)' 이구요.
1병 가격은 6,000원 이에요.
 
시원하고 상큼하게 마실 사람은 스파클링 와인을 주문해서 마십니다.
 
 
 
 
맥주를 시켜서 그런지 과자가 나와 주는군요.
 
 
 
 
'빠네 까르보나라' 이구요.
가격은 11,000원 이에요.
 
빵 속에 담겨 잇는 빠네 파스타가 이제는 대중화 되어서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지요. 후훗.
 
 
 
 
보통 빵은 뚜껑 부분을 자르고 속을 파내서 파스타를 담는 반면, 여기는 빵 중간 부분을 컷팅해서 담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빵이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덜 드는데 살짝 구워주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긴 들었구요.
 
 
 
 
포장마차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듯 기본에 충실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파스타를 여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
 
 
 
 
'닭떡찜' 이에요.
가격은 8,000원 이구요.
 
쪄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스와 함께 바로 조려서 먹는 전골 방식이에요.
 
 
 
 
닭떡찜을 싸서 먹을 쌈무와 무초절임이 나옵니다.
 
 
 
 
한참 동안 팔팔 끊다 보니깐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닭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안동찜닭 같은 간장 소스 계열이 아니라 매콤한 닭볶음탕 스타일로 나옵니다.
 
 
 
 
닭고기는 뼈있는 닭고기가 아닌 순살치킨으로 양은 닭볶음탕처럼 푸짐하게 많은 양은 아니구요.
 
아무래도 가격인 8,000원이다 보니 그에 맞게 나오는데 가격에 비해서는 푸짐한 편입니다.
 
 
 
 
부드러운 떡과 치킨이 은은하게 매콤한 양념으로 입맛에 잘 맞는군요. ^^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은 편이라서 광화문포차의 대표요리라고 할 수 있겠어요. 굿~~
 
 
 
 
기호에 따라서 쌈무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편이에요.
 
 
 
 
빠네 파스타에 남았던 빵에 찍어서 먹는데 빵이 크림 소스 보다는 이 닭찜과 더 잘 어울리는데요. ㅋㅋㅋ
 
 
 
 
'볶음밥' 이에요.
가격은 3,000원 이에요.
 
자작자작 잦아든 국물을 보다 보니 밥 볶아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볶음밥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밥은 주방에서 볶아온 후 치즈를 뿌려서 줍니다.
 
 
 
 
치즈가 잘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은은하게 매콤한 볶음밥과 치즈의 궁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후훗.
 
 
 
 
'콩비지' 이구요.
 
이건 술안주 하라고 서비스로 나온 안주입니다.
 
 
 
 
'고추장불고기' 이구요.
가격은 10,000원 이에요.
 
이거는 그릇에 알루미늄 호일에 나오니깐 이건 포장마차 메뉴 같군요. ㅋㅋㅋ
 
 
 
 
고추장불고기만 나올지 알았는데 밥과 함께 나오니깐 고추장불고기 백반 같아요.
 
 
 
 
살코기만 있기도 하고 살코기와 비계가 섞여 있어서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친숙한 달콤매콤한 양념에 양념이 잘 되어서 나옵니다. 후훗.
 
이것도 맥주 안주로도 나쁘지 않고 소주 안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ㅋㅋㅋ
 
 
 
 
광화문포차(02-2195-4085)는
5호선 광화문 1번 출구로 나온 후 왼편 대각선 골목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있어요.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 후 우회전해서 광화문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1시간 30분인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광화문포차 홈페이지는 따로 없구요.
 
 
 
 
실내는 24석 정도로 상당히 아담한 규모 이구요.
서비스는 보통 음식점 수준이구요.
 
전등에 모자를 씌우는 듯 모자를 활용해서 인테리어를 꾸몄네요.
나올 때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깐 이 그림은 여기 직원 분이 그렸다고 하네요. ㅎㅎ
 
 
 
 
한족 벽면은 나름 신경 써서 분위기를 냈고 이 반대도 쪽은 오픈된 주장으로 실내 포장마차 분위기가 납니다.
 
그렇게 눈에 띠는 곳에 있는 것은 아니라서 지리적인 위치가 좋다고는 보기 어렵구요.
파스타가 있는 이색적인 포장마차로 간단하게 술 한 잔 마시기 괜찮은 광화문포차입니다.
 
 
상호: 광화문포차
전화번호: 02-2195-4085
주소: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74 벽산광화문시대 지하 1층
주차: 주차 가능
광화문포차 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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