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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육류

남다른감자탕 - 감자탕에 달팽이가? 감자탕의 남다른 품격 남자탕!

by 비어벨_다음 2013. 4.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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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식장 맛집 건강 감자탕 전문점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에 다녀왔어요.
 
가락시장 근처 지나가면서 보니깐 감자탕 전문점이 하나 새로 생겼네요.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 사이에도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잘 되는 곳은 잘 되고 바뀌는 곳은 계속 바뀌더라구요.
 
상호부터 특이한 감자탕 전문점이 보여서 다음에 가봐야지 하고 고고씽한 날입니다.
 
가락시장역에는 감자탕 전문점 '금바위감자탕'이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어서
근처에 생겨도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어떤 맛일까 궁금하더라구요.
 
남다른감자탕은 다른 곳과 다르다는 의미도 있고 男다른감子탕 해서 줄여서 남자탕(男子탕)으로도 불리는 모양이네요.
그래선지 홈페이지 주소도 Namjatang이고 심벌에도 남자 그림이 있네요. ㅋㅋㅋ
 
 
 
 
감자탕에 달팽이가? 감자탕의 남다른 품격 남자탕! 가락시장 맛집 남다른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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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맛집 남다른감자탕은 감자탕 프랜차이즈로 여기가는 송파본점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남다른감자탕 송파점이 서울 지역에서의 본점인가 보군요.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서울에는 방화동과 대방동이 있네요.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니깐 프랜차이즈 관련하여 상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상이 워낙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상 받았으면 들어봤음직한데 여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남다른감자탕은 대구, 구미 지역에서 매장이 많이 생기다가 서울에 상륙한 케이스같아요.
 
브랜드가 생긴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니깐 2010년에 브랜드를 런칭했네요.
 
 
 
 
약식동원, 좋은 음식이 곧 보약입니다라는 말 좋은 말입니다. 후훗.
 
 
 
 
남다른감자탕은 전기그릴을 사용하고 뼈통이 테이블에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되었네요.
 
 
 
 
가락시장역 맛집 남다른감자탕 메뉴 이구요.
 
 
 
 
메뉴 설명부터 재미있네요.
 
감자탕에 남자 활력 보강에 좋은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서 여기 컨셉이 男다른감子탕이었나 봅니다.
 
 
 
 
메뉴 중에 정말 독특하게 달팽이가 들어간 뼈전골이 보여서 주문해봅니다.
 
가락시장 맛집 남다른감자탕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감자탕 전무점이니깐 기본 메뉴는 뼈전골이고 찜 메뉴도 있네요.
 
뼈찜으로는 매콤한 것과 자체 소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있구요.
 
 
 
 
여기는 뼈다귀해장국을 남자탕이라고 부르는군요. 후훗.
 
 
 
 
점심특선 커플 메뉴와 다양한 사리도 있구요.
 
 
 
 
경찰병원 맛집 남다른감자탕 기본 세팅 이구요.
 
 
 
 
물에 돌이 들어 있어서 뭔가 했는데 맥반석이었군요.
맥반석 물을 사용하고 그 효능에 대해서 물병에 적어 놓았군요.
 
다른 건 몰라도 이렇게 물병을 따로 만들어서 쓰는 것 좋네요.
 
 
 
 
밑반찬으로 김치와 무김치와 무초절임이 나옵니다.
 
김치가 매콤하게 잘 담가졌네요. 후훗.
무김치는 재활용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통째로 나오는군요.
 
무초절임은 블루베리라도 넣은 듯 분홍빛을 띠고 있구요.
 
 
 
 
'본좌뼈전골' 소(小) Small 이구요.
가격은 28,000원 이에요.
 
자신의 몸무게의 12개의 집을 지고 다니는 놀라운 힘의 달팽이로 만든 男다른감子탕이 야심차게 준비한 자양강장 보약전골!
 
노화방지와 관절보호 남성에게 특히 좋은 영양이 풍부한 달팽이를 사용하여 건강은 물론 구수한 맛까지 환상적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봐왔던 감자탕과는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네요.
 
뼈 위에 깻잎으로 덮여 있고 그 위에 3가지 버섯, 달팽이, 삶은 감자가 얹어져서 나옵니다.
 
 
 
 
달팽이가 기어가는 것처럼 나란히 줄서서 세워져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산 달팽이는 아니구요. ㅋㅋㅋ
 
해물탕에 산낙지 넣는 것처럼 살아 있는 것을 넣는 것은 아니니깐 걱정은 마시구요.ㅋㅋㅋ
 
 
 
 
깻잎 아래에는 우거지와 돼지고기 등뼈가 팔팔팔 끊고 있습니다.
 
식용달팽이를 비롯한 버섯 등이 국물이 잘 스며들고 잘 익으라고 위치를 바꿔줍니다.
 
 
 
 
소 크기는 커다란 돼지등뼈는 4개가 들어 있군요.
 
그럼 아마 중 크기는 6개, 대 크기는 8개가 들어 있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직원 분이 고기 먹기 전에 국물부터 맛보라고 하네요.
 
한약재가 들어 있는 삼계탕처럼 국물 맛 자체는 다르긴 하지만 국물을 마셨을 때 은은한 한약 냄새가 물씬 나고 있어요.
 
 
 
 
밋밋한 삼계탕 먹다가 한약재 육수로 끊인 삼계탕 먹었을 때의 느낌처럼
얼큼한 감자탕과 다르게 한약재 육수의 풍미를 내고 있습니다.
 
한약재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강한 향은 아니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실토실 살이 붙어 있는 돼지고기 뼈다귀는 참 매력적인데 프랑스 3대 요리인 달팽이도 있으니 남다른 품격이 느껴집니다. ㅡㅡb
 
 
 
 
이제 뼈전골을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
참고로 달팽이는 지금 먹을까하다가 더 익으라고 다시 넣어줍니다. ㅋㅋㅋ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어서 약간은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 국물을 적셔서 맛있게 냠냠 먹어줍니다. 츄릅~~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국물과도 생각 외로 잘 어울려서 우거지 등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더 좋더군요.
 
 
 
 
달팽이는 언제쯤 꺼내서 먹을까 하고 있었는데 직원 분이 손질해주신다고 하네요.
 
능숙한 손놀림으로 달팽이를 쏙 하고 빼줍니다.
 
 
 
 
돼지고기와 감자는 삶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국물이 잘 스며들고 어느 정도 끊고 나서 먹는 것이 좋지요.
 
냄비의 높이는 낮은 편이어서 라면 사리를 비롯한 사리를 넣어서 먹으려면
어느 정도 고기를 먹고 나서 육수를 부은 다음에 먹어야 되겠어요. ^^
 
 
 
 
처음에는 한약재육수의 느낌이 남아 있지만 고기와 다른 건더기를 먹다보면 매콤한 맛이 살아나네요.
국물에는 잘게 썬 달팽이 조각도 조금 들어 있으니 국물도 남김없이 먹어줍니다. ㅋㅋㅋ
 
감자탕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맛과는 다른 여기 상호 그대로 남다른감자탕이 되겠네요. ^^
 
 
 
 
보통 레스토랑이나 뷔페에 가서 먹음직한 달팽이를 먹어봅니다. 후훗.
 
감자탕이니깐 감자도 하나 잡이서 먹어 보구요.
 
 
 
 
'남다른뼈찜' 커플 크기이구요.
가격은 20,000원 이에요.
 
커플 크기는 점심특선으로 저녁에는 안 되지만 저녁 시간에 뼈전골이나
다른 메인을 주문을 하는 테이블에 한해서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중 크기는 먹기 버겁고 해서 혹시나 하고 작은 크기로 주문을 합니다.
 
 
 
 
남다른뼈찜은 자체개발한 남다른 소스의 뼈, 야채, 그리고 5가지 이상의 한방약재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남다른 찜이라고 합니다.
 
돼지등뼈를 비롯해서 감자, 딱, 파프리카, 당근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색만 봐서는 안동찜닭이 생각나지만 찜닭처럼 달거나 짭조름한 맛은 없어요.
본좌뼈전골처럼 한약재의 느낌이 강한 편은 아니구요.
 
색은 짤 것 같은 간장색이지만 짜지 않고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끝맛은 매콤한 맛은 있습니다.
다만 맛이 짜거나 텁텁하거나 불편한 맛은 없는데 첫맛에서 약간 밋밋한 면이 있는데요.
 
매실 소스를 넣어서 달게 하는 것처럼 뭔가 달짝지근한 맛이나 짜지 않으면서 짭조름한 맛을 내거나 해서
조금 더 감칠맛이 나도록 뭔가 임팩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
 
 
 
 
돼지등뼈 아래에는 당면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안동찜닭처럼 넙대대한 당면 넣어서 국물을 쏙 흡수하게 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군요.
 
 
 
 
당면을 잡채나 파스타 먹듯이 후루룩 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네요. ㅎㅎㅎ
 
 
 
 
잘 삶아진 돼지등뼈 고기를 당면과 함께 맛나게 먹어 봅니다.
 
남은 뼈찜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매실액을 더 넣고 끊여서 먹었더니 제 입맛에는 그게 더 맞네요. ㅎㅎㅎ
뼈전골과 뼈찜 중에서는 국물이 있는 뼈전골이 맘에 들긴 하구요.
 
 
 
 
음식점 입구에 후식으로 마실 수 있는 커피, 매실차, 음양곽차가 준비되어 있네요.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02-3012-2110)은
3호선 경찰병원 4번 출구로 나와서 가락시장역 방향으로 횡단보도 건너면 왼편에 있어요.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구요.
 
주차는 건물 뒤편 타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저녁 8시 30분 이후에는 건물 옆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네요.
 
남다른감자탕 홈페이지는 www.namzatang.com 이구요.
 
 
 
 
1층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고 2층은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 천장이 높은 편이어서 공간감이 있네요.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 심플한 편이어서 카페 같은 분위기도 약간 풍기고 있구요.
 
 
 
 
직원 분들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좋은 편이구요.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깔끔한 복장에 모자도 쓰고 일하시네요.
 
아이 동반한 가족, 젊은 층이나 데이트하는 커플이 눈에 보이네요.
 
 
 
 
여기의 심벌은 남자 캐릭터로 음식점 오른쪽 주먹 쥐고 있는 어떻게 보면 귀여운 캐릭터가 있네요. 후훗.
 
 
 
 
요즘에는 감자탕 전문점도 다양한 컨셉으로 생겨나고 있네요.
 
남다른감자탕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역사는 길지 않은 편인데
유니크한 감자탕과 남다른 분위기로 근처의 감자탕 전문점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요.
 
 
 
 
한약재가 들어간 감자탕이 매콤한 감자탕과는 달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요.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구수한 국물이 이곳의 매력 포인트라고 보입니다.
 
개성만점 건강만점 감자탕을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가락동 감자탕 맛집 남다른감자탕입니다. ^^
 
 
상호: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
전화번호: 02-3012-2110
주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12 부광아트빌딩 1층
주차: 주차 가능
남다른감자탕 홈페이지: http://www.namza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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